여기저기
다른 나라에 살아보면서
그것도 봉사자로 지냈던...
아무리 저렴한 나라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생활비가 한달에 20만원 정도
차비, 식비, 커피 등등....
단기 봉사자들은 자기 부담금이 있지만
중장기 (2,3달 이상부터 중기)가 되면
어느 정도 경력을 요구하고
그만큼 보험이나 생활비를 보조받게 됩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먹게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먹게 되는 것은
역시 시장음식!
사떼는 가장 좋아했던 음식 중 하나
지금도 아...생각난다 사떼!!!
꼬치구이인데 고기에 따라서 맛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간장양념맛!
맛있어요~~~
그리고 적도지역의 더운 나라들은
대부분 튀김음식이 아주아주 발달!!!
아무래도 기름에 확!!! 튀겨야지~
상할 가능성이 줄어드니까요~
거리음식들은
튀김이나 조림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전기가 열악한 상황~
냉장고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더운 나라일 수록
아이스크림이 비싸고
뜨거운 차를 많이 마십니다.
찬거를 마시면
배탈나거나
세균성 장염으로 고생하니까요.
그래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찬 물을 주면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랍니다.
물론..자카르타는 예외라고..하더군요.
거긴 도시화~ 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나 인도네시아 전통사회에서는
더운 날일 수록
뜨거운 팔팔 끓인 물로
커피나 차가 나옵니다.
많은 과자들
새우가루나
생선, 아니면 또 다른 여러가지 재료들을
튀겨낸 것이 많습니다.
그냥 고구마나 감자
바나나를 얇게 잘라서 튀겨 낸 것도 많아요
일반적인 시장 분위기~
밀가루에
작은 새우를 가득 붙여서
튀겨낸 것도 있고
이런 짭쪼롬한 것들은
과자처럼 먹기도 하고
맥주 안주가 되기도 하지만
실제론...
밥이랑 곁들여서
반찬으로 먹으라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어묵 튀김...
뺌빽이랑 비슷..
아..ㅍㅍ 이거 정말 맛있는데..ㅠㅠ
달달한 소스가 또 백미지요!
이런 시장길 말고도
슈퍼에 가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엔 더 편하지요
참, 그냥 뜨거운 물에
부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분말들
이런 건 달달한~~~
안에 정말 달고 달아서
이 더운 날에도
상하지 않는 음식들입니다.
삶의 지혜가 엿보이는
...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지냈을 때...;;;
살이 쪘던
이유기도 합니다 ^^
2011/07/01 - [여름보양식, 염소고기] 인도네시아,사떼 깜빙 [공감블로그]
2010/11/25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보비아에 도전해보아요!
2013/02/11 - [적묘의 부산]겨울밤 길거리음식 지존은 분식,튀김,어묵,김밥
2012/12/07 - [적묘의 페루]망고시즌,EDWARD망고 먹는 방법
2012/11/01 -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2011/02/01 - [베트남 하노이] 길거리 음식들 즐기기
2012/03/06 - [적묘의 페루]달콤한 리마, Picarones(피카로네스)
2012/09/13 - [적묘의 페루]달콤한 초콜렛 가득한 리마음식축제 MISTURA
2013/02/06 - [적묘의 페루]멜론, 마메이, 망고! 열대과일이 제철인 1,2월
2013/01/29 - [적묘의 볼리비아]강냉이 뻥튀기,남미 안데스산 옥수수
2012/11/12 - [적묘의 페루]구운우유푸딩? 레체 아사다, leche asada
2012/04/14 - [적묘의 페루]붉은 손수레~달콤한 길거리 음식,군것질거리!
2012/04/18 - [적묘의 페루]치클라요 특산품,골라먹는 킹콩 king kong,SAN ROQUE
2012/05/01 - [적묘의 페루]바랑코 밤거리에서 먹는 안티쿠초
2011/06/22 - [공감블로그] 야식의 무서움! 달달구리 크리스피 도넛 한 상자!
2011/06/01 - [베트남 냐짱] 넴 느엉, 로컬푸드에 도전!
2011/03/03 - [하노이의 맛] 호떠이 근처에서 베트남 로컬음식 먹기
2011/01/26 - [베트남,훼] 베트남 음식의 본고장에서
2010/11/25 - [베트남식 닭발] 꼬맹이도 닭다리 잡고 야옹야옹
2010/11/19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넴 주어 잔의 쫀득쫀득함!
2012/07/24 - [적묘의 페루]길에서 즐기는 신선한 오렌지 주스
3줄 요약
1. 인도네시아 족자에서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한국어 수업을 했답니다.
2. 날씨가 좋았던 건 인니의 건기였기 때문에~!! 뜨거운 차 많이 마셨더랬죠.
3. 확실히 음식들이 입에 잘 맞는 건 복이지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http://v.daum.net/my/lincat79
'적묘의 발걸음 >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인도네시아]아보카도 생과일 주스 한잔 생각나는 날 (8) | 2014.05.22 |
---|---|
[적묘의 발리,게와끄 조각공원] 조각남 위쉬누신은 가루다를 타고 난다 (0) | 2014.05.17 |
[적묘의 인도네시아]자바,Sileri 분화구와 계단식 밭,Dieng고원 (0) | 2014.05.11 |
[적묘의 발리]예술가 마을,우붓에서 만난 알공예가와 동물조각들 (0) | 2012.10.17 |
[적묘의 인도네시아]디엥고원의 힌두교유적지,아르주나 사원군 (0) | 2012.09.12 |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식사체험!! 극과 극입니다 +_+ (2) | 2012.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