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산타 할아버지 생일인줄 아는 사람들
연인들의 명절인 줄 아는 사람들
여기저기 전구가 반짝거리는 걸로 기억하는 사람들
특별하지 않은 고가의 메뉴들로 특수를 누리는 사람들
그런 건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아니지~
크리스마스엔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날
세계 3대 종교이자
유럽세계 정신문화를 이해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크리스트교= 기독교(한자식 표기)
1. 로마 가톨릭(Roman Catholic Church 천주교, 바티칸 교황이 수장)
2. 정교회(Orthodox Church 동방 정교회, 그리스, 러시아 정교회라고도 함)
3. 개신교(Protestantism 개혁교회= 프로테스탄트, 종교 개혁 이후 각종 종파 많음,
영국 국교회의 경우는 수장이 영국국왕)
이 모든 것이 크리스트교로 그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날
(실제 날짜와는 다름)
나눔과 사랑의 정신
낮은 곳에 임하라
모두를 사랑하라
구약의 시대 히브리인들의 배타적 종교(=유대교)와는 달리
보편적인 세계종교로 자리잡게 되는 그 지점이
바로 아기 예수의 탄생
그리고
정작 베들레헴은 이런거 없다며~
전부 근대 이후에 등장한 크리스마스의 상업적인 이용들
그러니 물어 뜯어도 좋은 것들
크리스마스 정신과는 100만년 거리라는 거~
그러니 지금은 그냥 쉬는 날에
돈 쓰는 날에
선물 하는 날로 끝난 거라면...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자는
성 니콜라스는 4세기에 소아시아(지금의 터키)의 뮐러의 주교
아메리카 신대륙에 도착한
네덜란드 개신교인들에 의해 전파되서
영어식으로 산타클로스로 명칭이 바뀌고
엉뚱하게도 고향은 북극으로 설정
지금도 산타클로스 마을은 핀란드~
거기에 1931년 미국 코카콜라 모델로 지금의 이미지가 생겨남..;;
이건 뭐.. 다국적 상업용 합작품.
그래서 순록이 끄는 마차도 빨간색~
코카콜라의 이미지 색이 빨간색이기 때문에~
이 서양호랑나무 가시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것도
켈트족의 성스러운 나무였던
겨울에도 푸른 가지에 붉은 열매가 특징인 나무로
집 주변을 장식하고 숲의 요정을 맞이 했다고 하지요.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녹색의 기사도 이 나무라고 합니다.
그러니..역시 여기도 다국적 풍습
그러니 상업적인 장사로
붉게 물든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은
전혀 나와 관계없고
무엇보다 나는 고양이라는 거지.
그러니 고만 괴롭혀
우적우적
다 뜯어버리겠다!!!!!!
퇴근해서 피곤하면 그냥 쉬라고!!!!
거짓 상업 잔치에 끼어들지 말란 말이얏!!!
어차피 집에 있어도 되는 솔로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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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따뜻한 성탄, 나눔의 시간과 한해의 피로를 풀수 있는 연휴가 되길~!
2. 요즘은 종교문제를 줄이기 위해서 메리 크리스마스보다 해피 홀리데이~
3. 졸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셔터를 누른 모델료는 간식조공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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