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정도의 여행 중에서

가장 안전하게 느껴졌던 곳들이


사실 갈라파고스와 쿠바, 터키였답니다.


가장 긴장했던 곳은 이탈리아였고

그 다음은 대부분 비슷했던 듯


사실 계속해서 말을 거는 삐끼들이 많았던 곳들이

더 피곤하게 느껴졌을 뿐

모로코나 터키가 그랬죠.


정작 이런 공산주의 국가는

-이론상으론 공산주의가 아니라 그냥 독재주의

오히려 안전하게 느껴진답니다.

워낙에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더더욱...






그러나 그만큼 물건들도 통제당하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다 낡아있죠


옛 국회의사당 건물이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정작 공사 중이었던지라

언제 열릴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의 말


이곳은 쿠바니까.....



 havana el capitolio



그 앞의 낡은 카메라


작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장 중심이 되는 

올드 아바나로 들어가는 길이죠


그 시작을 보통


국회의사당에서 시작하는데..ㅠㅠ




이렇게 복원 중



관광을 위해서 이렇게 공사를 시작하는 곳이 워낙에 많았어요.


제가 갔을 때가

미국이 쿠바와 국교 정상화를 결정, 발표한 때였죠.


결국 돈이 풀리니까

관광인프라가 없는 쿠바에서는 엄청나게
물자가 딸리더라구요.




길거리 음식들은 괜찮은데

레스토랑에는 자리가 없는 곳도 많고


생각보다 까사-민박-들이 별로인지

돈이 있는 사람들은 전부 호텔로








일단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통제를 받지 않는 고급 호텔에서 숙소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쿠바에 취재하러 온 기자들이 많아서인지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거리거리에는 

사실 내음이 많이 났죠


거의 일주일 동안 수도 공급이 끊겼었거든요.





렌트카 사무실들도

차가 없어서 대기 상태


안전하게 3개월에서 6개월 전에

쿠바에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대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구요.


뭐..저야 아바나에만 있었으니

해당 사항없음이지만


여행지에서 만난 분들이랑 같이 한번

렌트카 사무실과 호텔들을 가보니

그런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더라구요.


인프라가 없는 곳에서 고급지게 여행하려면

무조건 예약과 돈이라고...






스페인의 식민지로 금과 은이 모두 아바나에서 에스파냐로 이동하고

미국의 영향에서 벗어나려 하면서 미국의 공적이 되면서

엄청난 자금압박에 시달린 경제사


식민지 경제 구조로 인한 단순 플랜테이션 농업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외국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아서 

없이 살면서 그 안에서 또 만들어내는 삶의 모습들에

감탄하게 되는 쿠바의 일상들은...


쿠바에서 나와서 음식을 먹어보면 바로 알게 됩니다..;;


쿠바의 음식들은 그래서 반강제적 유기농!! 건강식 ^^;;





그러다보니


돈이 들어오고


이렇게 여기저기 수리에 들어가는 걸 보니


정말 묘한 느낌


부디...망가지지 않고

부디 서로 마음 다치지 않게

잘 성장할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라게 됩니다.



급격한 성장으로 사람들이 망가져버린 삶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행복을


천민자본주의가 아닌

진짜 질 높은 행복으로 치환할수 있길 바라며...


진정한 철학적 의미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인본주의가 기반이 되는

인민이 행복한 세상이 되는

체 게바라가 꿈꿨던 세상이 될 수 있길 빌어봅니다.


불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실제론 완전 지하경제 미친 듯이 급성장 중 +_+

그래서 앞으로 쿠바 여행갈 땐 돈 많이 챙겨가얄 듯


거의 모든 곳은 입장료 받고, 

외국인은 내국인의 25배 정도를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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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쿠바 하바나의 변화는 빛의 속도! 관광객은 ATM기 수준이랍니다.

2. 카피톨리오만 수리 중이 아니라 여기저기 다 수리 중. 입장료가 얼만지도 모르겠네요~


3. 지방에서 도시로 전입해서 일자리 구하는 분들이 저렇게 거리에 앉아있답니다!

 쿠바의 환율문제는 조금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어요~

♡ 페루에서 데려온 보들보들 알파카 라마인형 구입하실 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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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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