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비디오와 카세트 테잎, 그리고 고양이 3종세트

적묘 2015. 9. 21. 07:33




한국에 돌아올 때마다

우와 이렇게 세상이 변하다니

새삼 느끼지만


몇년 전 왔을 땐 바뀐 돈이 적응이 안되더니

이번 여름에 돌아와서는

이번엔 완전히 사라지다시피한

배불뚝이 티비와 비디오 플레이어...


그리고 듣지 않을 카세트 테입들...

제가 아니면 또 안할 대청소 모드!!


가족들과 우리 나라 역사와 관련된 것이 아닌

단순 복사 테잎이나 이제 보지 않을 영화들

그런건 전부 정리해서 재활용으로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참 귀하게...

이젠 다신 못볼지도 몰라 하면서

열심히 녹화하고 또 녹화하고 

지우고 녹화하고 했었는데...


좋아하는 가수 레코드판이나 시디 구입해서

복사해서 듣고 그랬죠.





한번에 내보내기 전에


옛 추억 새록새록 


도미노!!!!!!







그러고 보니..


그 옛 시절에 없었던


고냥이들도 집에 떡하니...






냥질라가 세마리...


공격한다!!!!!






쿠오오오옹오


다들 신나게 냥질라 모드!!!!



기억으로 남고

추억으로 그리고

집 정리는 언제나 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확보한 공간은 고냥님들 것인가~~~






도미노는 내가 넘어뜨리고 싶었는데..


다시 쌓을 기운이 없었당..;;


그래 니네 다 해 먹어라~~~







재활용에 어차피 내다 놓을거 좀 가지고 논게 어때서

응?


아뇨아뇨..잘 하셨어용~


마지막 추억은 고양이 3종세트와..


그리고 진짜 오리지날 테입들은

잘 간수해 두었답니다.




야옹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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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옛날 드라마와 영화들을 이젠 쉽게 인터넷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

2. 레코드 전축이랑 워크맨이 아직도 집에 있습니다 ^^
 
3. 대청소를 고양이들과 함께 하면 일은 늦어지지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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