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많은 여행지를 걷게 되지요.


가끔은 같이 걷기도 하고

가끔은 일부러 피해다니기도 하고


아마 다들 그렇게..여행지의 만남이란

참 미묘하게 남기 마련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좀 힘들어하는 타입들은

전혀 다른 세상에 와서

그대로 한국에서처럼 놀려는 분들인데요.

할게 없다, 심심하다..등등..;;;


전 26일동안 너무 바빴던 기억만~


갈라파고스에선 그러지 않으셨으면 해요.

투어를 하지 않으면

접근이 불가능한 자연보호 구역이고

본토에서 천킬로미터 이상 떨어져있다보니

모든 투어비나 음식이 다 비싸답니다.


갈라파고스 입도비 자체가 벌써 백달러!!!


그러니, 겨우 그딴<?> 새나 이구아나, 물고기 보려고

돈을 또 쓰냐는 말씀은 잠시 접어두고!!

그거 보러 온 거니까 돈은 써야죠!!!







그나마 뿌에르또 아요라에서 출발하는

가장 저렴한 투어가


바로 이 반나절 베이투어인데요





하루에 두번 있고

스노쿨링 장비 포함에


35달러 정도랍니다.


2014년 12월 기준입니다.


참고로 에콰도르는 경제가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본국의 화폐를 포기하고

미국 달러를 화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고


섬근처를 돌면서 동식물들을 관찰하고


한번은 무인도에서 내려서

상어들이 사는 곳을 보고

이구아나 서식지와 자연생태계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곳에서 보는 새들과 동물들은

정말 보는 것만드로 즐겁답니다.


만지거나 음식을 주는 것은 절대 금지!





우리말로 푸른발 얼간이새


왜 굳이 얼간이라 하느냐....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어서 일거예요.


어떤 종류의 갈라파고스 비둘기도

바보 비둘기란 이름이더라구요.






흔한 동네 강아지들...




그만큼 흔한 동네 파란발 새들









완전 심하게 흔한 


갈라파고스 이구아나들





아예 섬으로 들어가면

그 흔한 동네 강아지들....




사람 깜짝 놀라게

어흥~ 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스노쿨링할 때도

같이 수영합니다.



수중카메라를 들고갈 정신이 없어서..;;;

그건 못찍었고 뭍에서 담은 강아지의 아름다운 몸매!

우아한 자태와 탄력@@@






띤또레라스를 

갈라파고스 상어중 하나인데

예쁜 흰 점이 박혀있는 상어랍니다.


여긴 일종의 어린 상어 서식지.


별로 안커요.


저만하답니다.





그리고 진짜..이 땅의 주인들





아직 건조한 겨울에 해당하는 갈라파고스여서

이렇게 바싹 마른 줄기만 있지만

사실 우기가 되면 전체적으로 색이 초록빛이 되고 

잎이 자라는 신기한 나무






키는 나무인데

형태는 선인장


실제로 안을 보면 

선인장 속이나 수세미처럼 되어 있어요.





역시 육지에서 오랫동안 분리되어 있는 동안

형성된 하이브리드!!!!







이렇게....와도 운이 좋으면 보는 것은

상어떼들....






저 아래 자고 있답니다...ㅡㅡ



수면에 비치는 그림자만 봤지만



나중에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 할때 잘 봤으니까

진짜 가까이서!!!

엄청 많이...

 





따땃하게 햇살에 

뜨거운 바위 위에선

바다 이구아나들이!!!!





바닷물을 뿜어내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위쪽이 전부 소금때문에 변색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관련 설명


이구아나스 마리나스


바다 이구아나랍니당





아주 기냥 드글드글







안보이신다면...쭈욱!!!!







크고 화려하게 생긴 애가


구역 대장..


사실..대부분 30살 이상이라고 하니..

저정도 크기면 어르신






나머지 애들은

그 대장의 할렘!!!!






스노쿨링과 과자랑 음료 포함이고


바다에서 보트에서 직접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평소에 보지 못하는 해양 생물들을 볼수 있습니다.

깊으니까 수영 자신없으면 꼭 구명조끼 입으시구요~


저만한 아기 상어와 

작은 테이블만한 바다 거북이 기타 등등 

다양한 니모같은 어종들과


너는 왜 그따구로 밖에 헤엄 못치냐면서

따라와봐 하면서 

빙글빙글도는 친절한 물개들과 함께 수영하는 즐거움!!!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만족도 꽤 높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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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갈라파고스는 호불호가 크더군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루할수도~

2. 스노쿨링도 바다에서 하면 위험하니까 꼭 가이드와 함께 다닙니다!


3. 벌써...3달이나 지났네요!!! 어느새 스페인에서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때 함꼐 있던 친구들은 다 제각각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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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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