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y Planet에도 나온 맛집입니다.

Misioneras de la Inmaculada Concepción 
번역하자면....성모선교 수녀원?
수녀님들이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센뜨로 데 리마에서
리마 까떼드랄(대성당)을 정면으로 오른쪽 길로 나가면
또레 따글레 궁전이 나오고, 
그 바로 맞은편의 레스토랑입니다.

주소와 지도 참고

http://goo.gl/maps/4XOn0

 


 el restaurante ubicado en Jirón Ucayali 370,
 Cercado de Lima,
 frente a Palacio de Torre Tagle


 


뭔가 거룩한 분위기 +_+

 



Palacio de Torre Tagle
Jirón Ucayali 363, Lima


 


1735년에 지은 건물로 지금은 외무성 본관으로 사용됩니다~
또레 따글레 후작이 스페인과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페루는 스페인의 식민지 시대를 마무리하게 되었지요~

현재 일반인에게 내부는 공개되지 않아요~~~


 


바로 그 앞의 집이
오늘의 목적지인

L'Eau Vive 레스토랑

예전부터 들어왔던지라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들어가시면..

 


요리하시고 서빙하는 분들도
모두 수녀님들

개인적으론 이런 건물 자체에 흥미가 있기도 하고

이왕 밥을 먹는거
좋은 일 하는데 쓰는...
그런 의미도 좋으니까요~


아직 사람이 거의 없을 때
도착했을때 담은 사진~

 


메뉴 델 디아.

오늘의 메뉴입니다.

엔뜨라다(에피타이저) 중 하나,
쁠라또스, 세군도(메인메뉴) 중 하나,
포스뜨레 중 하나를 골라서 주문하고
음료 한잔 포함에 15솔


 


기본으로 나오는 빵도 깔끔합니다~

 


가볍게 시작되는 엔뜨라다

 


제가 주문한 건
엔살라다 데 께소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메인은 닭고기

그렇게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나름 유명한 집이라서
처음에 들어갔을 때만 사람이 없고
메인 나왔을 때는 사람들이 가득!!!!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는

요즘..리마는 더우니까 +_+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

사실 얼마 전까지 목이 너무너무 아파서
계속 따뜻한 차에
생강차..뜨거운 물...지겹게 마셨거든요.

정말 달콤하게 먹었답니다 ^^

 


다른 선택지는....

아로스 꼰 레체

사실 전 항상 이 디저트가 제일 힘들어요.
일종의 타락죽에 가까운데~그걸 달게...



 



우유에 설탕, 쌀 넣고 팍팍 끓여서 달달하게
그리고 그 위에 계피가루=시나몬=까넬라

적응이 참 안되는 맛이지만...
페루 사람들은 좋아하는 후식이랍니다 ^^;;

 


한국의 날씨에선 상상하지 못할

식민지 시대의 목조건물들....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고온건조한 여름 때문인데

최근에 여름에도 습도가 높아지고
가끔 아주 적긴 하지만 가끔 비가 오기도 해서
살짝 걱정됩니다.

 

 

 얼마 전에 갔더니

 

가격이 조금 올랐어요.

 

오늘의 메뉴는 보통 점심시간에만 먹을 수 있습니다.

17솔이네요.

 

 

 

 

 

음료수와 전식, 메인요리

빵과 후식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센뜨로 데 리마의
수녀님들 식당, L'Eau Viv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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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페루음식과 프랑스식 음식이 약간 섞여 있습니다. 이날은 거진 페루음식~

2. 메뉴 델 디아는 점심특선 개념으로 이곳에서는 15솔(7천원가량) 입니니다.

3. 음식과 대화, 그리고 건물자체를 즐기는 시간이었어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14년 1월 글 6월 수정완료, 음식사진 추가. 가격이 좀 올랐더군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페루 | 리마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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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성호랑이 2014.01.14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맛있을것 같아요!!!ㅎㅎㅎ

  2. 몰라용 2014.01.14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이런분위기 좋아요!@!@!@

    • 적묘 2014.01.15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몰라용님, 정말 고택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괜찮았답니다.
      다만 테이블 간의 거리가 좁아서 좀 웅성거림이 가까이 느껴져서....
      특히 이렇게 천장이 높으면 더 웅웅거리거든요.

      그건 좀 아쉽더군요

  3. S매니저 2014.01.14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국 가보고 싶어요 정말로.ㅠㅎ

    • 적묘 2014.01.15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매니저님 저는 놀러 나온 것이 아니라서...
      외국은 한국에서 나가기 더 쉽답니다.

      저는 2년간 여기에서 살고, 활동하고
      1년 더 봉사활동을 연장하면서 한 도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상하시는 것과는 많이 다른 환경이랍니다.

      무작정 외국에 나가고 싶으시다면, 당장 주말 여행 상품이 저렴하게 널려있으니까
      참고하시길~~ 저렴한거 정말 많더군요.

  4. 미호 2014.01.14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가격이 싼 걸까요 아님 비싼 걸까요?
    물가를 모르니 도통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라니 더 놀랐어요

    • 적묘 2014.01.15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센뜨로 데 리마 전체가 식민지 건축양식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이랍니다.
      물가는... 저렴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분위기에서 메뉴 가격이란 걸 감안하면...
      1솔이 현재 450원 정도니까, 대략...;;; 450*15하면 글쎄요
      한국 기준으로 하면 싸고, 페루에서 좀 사는 사람들 기준으로 해도 싼 편이지만
      페루 평균임금 기준으로 한다면 상당히 비싸고
      일반적인 서민 식당의 두배 정도 가격입니다.

  5. 아스타로트 2014.01.14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쌀에 우유랑 설탕이라니 상상이 안되지만 한번 먹어보고는 싶네요ㅎㅎㅎ
    닭고기 사진은 어떤 요리를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치느님은 진리입니다!

  6. 팩토리w 2014.01.14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조로 된 내부 인테리어가 멋지다~ 싶었는데,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였군요~
    수녀님들이 직접 운영하신다니, 더 믿음이 가는것 같아요, 믿고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저, 적응안되신다는 디저트~ 저도 한입 먹어보고 싶은데요. ^^;;

    • 적묘 2014.01.15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팩토리w님 센뜨로 데 리마 전체가 식민지 건축양식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이랍니다.
      식민지였던 과거를 안고 가야하는, 페루의 남미의 현실이기도 하구요.

      몇번은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답니다.
      일반적인 메뉴가 어떤 식일까 궁금해서요~~~~

      적응 안된다는 디저트는...;;;
      아스타로트님과 같은 생각이시군요 ㅎㅎㅎㅎ
      자자..우유에 쌀을 넣고 끓이면서 설탕을 담뿍!!!

      꼭 시도해보시고 저에게 후기를 남겨주세요 ^^:;

  7. 무한불성 2014.01.25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점심은 12시30분부터 3시, 저녁은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입니다.(저는 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건너편 외무부 건물 경비분들의 의심스런 눈총을 한 40분 받으면서도 늠늠하게 서성거렸습니다. 덕분에 그 날의 첫 손님의 영광을 ~~
    오후 1시 이후부터는 손님이 좀 많아지고, 1시 20분정도면 빈자리가 거의 없어지더군요(제가 간날이 월요일이라 토요일은 좀 다를 수도.)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안 여신답니다.

    음식 맛은 15솔을 내고 먹기엔 아~ 주 많이 송구스런 느낌..(특히 혼자 가면 좀 더 그런 느낌~~)
    적묘님 말씀처럼 일반적인 페루 물가에 비춰보면 마냥 싸다고만은 못하겠지만,
    식당의 분위기며, 음식 맛이며, 서빙해주신 분들의 응대는 그 몇배의 가치를 느끼게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전체 부터 후식까지 전반적으로 '정갈한 맛'과 '온화한 분위기'속에서 다음 차례가 기다려지는 그런 곳입니다.
    개인적으론 30솔 (센트로란 점을 고려해도 - 산 이시드로라면 40솔 이상)의 값을 지불해도 전혀 돈 아깝지않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는 소파 와 메인으로 '수다도 데 페스까도 꼰 아로즈' 와 후식으로 '아로즈 꼰 레체' 주문했는데 덤으로 '빵 3 조각' 과 쥬스 한 잔까지..
    적묘님이 살짝 싫어하시는듯한 꼰 레체 -> 단것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드릴 만한 맛입니다. 특히 '연유'를 넣을때 항상 "무쵸 마스"를 연발하면서~ +_+ "연유 듬뿍 더 주세요~~" ( 전 어느 식당가도 후식에 이것이 있으면 꼭 요놈 먹었어요~ ㅜㅜ 리마로 다시 보내주세요....)

    마지막으로 '적묘님의 사진 보다 실물이 살짝 더 이쁜 정말 몇 안되는 곳'중의 한 곳이란 점.
    조금 일찍들어가셔서 손님 많이 없을때 식당 한번 둘러보시고, 안쪽에 자리 잡으시고 느긋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시길 ~~








  8. 나오젬마 2014.08.10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러고 보면 좀전에 봤던 샌드위치는 20솔...비싼편이긴 하네;;;ㅋㅋㅋㅋ
    점심 특선에 특별한 인상까지 심어주는 곳이니 기분좋게 계산하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곳.
    이곳은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ㅠㅠ

    • 적묘 2014.08.12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오젬마님 여기도 점심 세트메뉴만 저렴한 편이고
      사실 점심에도 45솔짜리 메뉴도 있어요
      스테이크는 단품 접시로 나오는 것이 35솔~

      남미에서 오늘의 메뉴는 한국식 점심 특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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