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소니아님의 초코] 검은 고양이의 매력탐구

적묘 2010. 12. 8. 09:56


동글동글...

물이 오른 검은 빛 반지르르르

터럭이 보들보들..

러시아 공주님을 생각나게 하는

겨울이면 더 보고픈 초코 공주님!!!






사실 옛날 옛적???

20대  때..ㅡㅡ;;;

초코의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

드림위즈 블로그에서 소니아님께 첨 인사를 했지




입시 학원 강사로 무진장 시달릴 때

어케든 시간을 쪼개서

서울로 달려가 처음 본 초코는

정말 예쁜 아가씨.

한달음에 달려간


초코를 보고 싶어서



그때 3100으로 담았던 사진들은

남보여주기 부끄러운..ㅠㅠ 유령샷..

지금은





초코도 여유로와지고

한가하게 하루 이틀..

폭설을 핑계로 장기 체류..ㅡㅡ 하게 된 나머지

좀 여유롭게 경계를 살짝 풀어주고



검은 터럭 사이로

반짝반짝!!!

눈을 떠주는 예쁜 고양이




화사한 장난감에 반응도 해주고!!!!




사시 놀이에도 동참???? 해주고!!!!






헙..나도 사시 놀이 중..;;^^^





올해 초..

서울을 습격한 40년 만의 폭설..





눈에 발이 묶여..

라기 보다...짐 들고 오가기가 정말 힘들었답니다!!!

트렁크에 매는 가방에..;;;
카메라 가방까지!!!!




소니아 언니가

잡아준<?> 닭!!!



눈 속을 헤치고 사왔던 딸기..ㅡㅡ;;
그때 무려 한박스를...사와서..

한 3일 내내 딸기 먹었던 듯?







사실은 정말 한밤에 눈이 많이 왔지만

그 다음 날에 녹을 거라 생각했던..;;

저의 짧은 인생 경력이..... 완전 와장창 했던 아침이었죠.


그 눈이 고대로 얼어서 교통대란..두둥!!!!


그래서 아마 또 발을 묶인 것을 즐거워하며!!!!






초코양의 스토킹을 재개 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역시 고양이의 눈은 밤보다 낮이 좋아!!!!
(검은 고양이의 눈을 밤에 보면 무섭다는 분들과 대화 단절..;;;)




헙...


물론...저도 밥 먹을 땐 스토킹 쉽니다 ^^;;





버러~ 반~~~ 딸기 쨈 반!!!




신선한 우유 한잔!!!




그리고 돌아보면..


쇼파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검은 고양이 한마리!!!!!







겨울 아침 햇살에도

고양이의 눈은 빛을 가득 담고 가늘게 변하지요.





야아옹!!!!!


검은 고양이의 매력...

바로 이...



http://v.daum.net/link/11744591




http://v.daum.net/link/11634710


모든 검은 고양이들의 매력








이 아름다운 짐승이 나를 바라 보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아닐까요?






3줄 요약..


1. 하악하악 검은 고양이의 매력은 존재 그 자체!!!

2. 초코가 아프다던데...소니아 언니도 걱정 많을 듯~ 기운내요!!!

3. 내가 먹는 나이만큼....반려동물도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자꾸 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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