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의 설득]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

적묘 2010. 12. 11. 09:28

이러지마..

주말은 이런게 아니야!!!!





똑바로 날 봐!!!!





그렇지!!!!

지금 내 눈...





초롱초롱해 보이지만!!!!





사실 난 언제든지 잠 들 수 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책 따위..


덮어버려!!!!!


잠에 빠져 버리는 거야!!!!







그래..당신

오늘이 주말인거 알고 있지?






근데도!!!

이런 두껍디 두꺼운 것을!!!!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것을 먹는 것도 아니고!!!

밀려있는 모자란 잠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것에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주말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고로 압수!!!!!





3줄 요약


1. 주말은 고양이와 놀거나 같이 잠을 자는 시간이다

2. 책은 고양이에게 양보하세요...방석이나 깔개로...고로 접근 불가

3. 고양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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