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운이 제대로

저 바닥을 향해서..
깊이 깊이 깊이~끝도 없이 우물을 파고 있어서

한없이 길을 걷기 시작했답니다.

상당히 긴 대로를 쭈욱 걸어가면서
기분을 좀 전환하려고 하던 중에!!

제대로 이 큰 길에 웬 양떼???


어?? 이상하죠?

전 휴가 끝내고 리마로 복귀해서
정신없이 오가고 있는데

아니 왜!! 왜!!!

여기 시에라의 여인들이 있냔 말입니까?


살라베리 13번에서 14번 구역 사이에
있는 공원이예요


살라베리길은

이렇게!!!

가운데 산책로가 있고
양쪽으로 도로가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공원이 있는데???


페리아~
연례축제란 의미랍니다 ^^


그런데 요 안에 요렇게?


열심히 시에라의 여인이
양을 몰고 있어요!!!


그리고 요쪽에선 아저씨 한분이?


응?

젊은 남자에게 양을 잡아서
털을 깍는 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뭐지뭐지 했더니만?

호오~~~ 촬영 나왔네요?


이 리마 한복판
시내의 공원에서


갑자기 시에라 사람들이
양떼를 몰고~


이 앞엔 시에라의 여인들이
양털로 실을 잣고 있고



귀여운 모델들이
열심히 이 수공예품 판매축제에 대해서
양털깍기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네요


특히 모델들이 쓰고 있는
모자들은 페루 시에라의 특산품이기도 하답니다.


옆에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브라질 사람들이라고 하던데
학생들한테 물어보니까
페루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Esto es guerra 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들이라네요
Esto es Guerra / América Televisión

인터뷰 좀 하더니
후딱 뒤로 가서!!!!


오오..양 잡았어요!!!

아 이럴 땐 약간 렌즈가 아쉽..ㅠㅠ
요즘은 루믹스 똑딱이 fh2 들고 다니거든요
4배줌 되는 똑딱이예요.

펜2+150mm 면 훨씬 깔끔할텐데 ..;;


있는게 어디래요!!
하고 신나게 찰칵찰칵!!!!

이 화려한 배색!!
채도는 낮지만 배색이 즐거운
시에라 여인네들


여인들이 만들어 가는
수공예품들



전 이 손가락 나오는 장갑 몇개 구입했어요
디자인이 복잡하면
15솔에서 10솔 사이

단순하면
7솔에서 5솔 사이더라구요.


손가락 인형은 이미 많이 구입해서
새로운 모델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건 패스~



화려하고 예쁜 이런 뜨개질들은
주로 뿌노에서 온 것들이라고 하네요.

생각지도 않게 걷다가
방송촬영 현장도 보고

질 좋은 수공예품도 구입하고
맛있었던 아야꾸초 빵도 구입하고 ^^

그럭저럭 괜찮은 마음으로 집으로 들어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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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세 명 다 모델이래요~

2. 기분전환이 한번에! 폭풍걷기와 폭풍쇼핑으로 ^^

3. 시에라(안데스 산맥) 사람들에겐 진정한 반려동물, 양, 라마, 알파카.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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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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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ie 2012.08.20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털모자 완전 맘에드네요~ ㅎㅎ 알록달록 완전 제 취향의 칼라 ~ ^^
    비록.. 모직 알러지(?)땜에 쓰는 내내 이마를 긁겠지만.. 저런 모자 맘편히 눈썹까지 푸욱 눌러쓰고 싶네요
    어쩔땐 내 머리카락도 가려워서 긁는판국에.. ㅎㅎㅎ;;;; ㅠㅠ

    • 적묘 2012.08.22 0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알파카 아기 털로 만든 건 보들보들할건데

      뭐..정작 저도..; 털실에 꽤나 가려워 하는 편이라서
      저건 전혀 구입할 생각이 없긴했어요 ㅎㅎㅎ

      그저 구경만 와 이쁘다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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