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m 급 산들로 둘러싸인

잉카의 성스러운 계곡 사이의 작은 마을 피삭은
쿠스코에서 30km 거리에 있답니다.

그 사이사이로 둘러둘러 가지만
길은 좋은 편이고
다만 고산증이 있는 분들은
멀미와 고산증이 조금 왔다갔다 하실 듯해요.

전 ..;; 멀쩡~~~~했기 때문에 ^^;;
그냥 열심히 사진 찍고 걸어다니는덴
지장 없었습니다.

원래 뛰는 거 좋아하시면 조심!




아래의 피삭마을은
나중에 유적지 투어가 끝난 다음에 보고
바로 유적지로 올라갑니다.


높이가 느껴지시나요?


편히 버스로 올라갔지만
여행자들끼리 같이 택시를 타도 괜찮은 가격이라고 하네요.

마추픽추 투어에 포함된
성스러운 계곡 투어라 다른 생각할 필요 없이
따라가면 되었답니다.


어디나 관광지 입구는
비슷합니다 ^^



여행은 떠나기 전에도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게 되지만

저는 보통 돌아와서 다시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과 글을 정리하게 되는데
나름 좋은 방법 중 하나인 듯합니다.

보지 않고 느끼는 건 힘든 법이니까요.
보고 난 후에 다시 활자를 읽고 아..하고 새삼 보이네요.


작은 마추픽추라는 표현이
딱 와 닿습니다.


역시나 종이 한장 들어갈 틈이 없다는
이 느낌 좋은 돌담들...


그리고 잘 정비된 관개시설



큰 산이 아닌데도
공간활용에 성공한 적절한 예시로
아쉬움이 없는!!!

경사면을 이용한 농지 확보!!!
계단식 밭이지요


왼쪽에는 공동묘지까지 있고..

하나의 독립된 도시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의식주와 생노병사랄까요


 

투어라 안 좋은 점은
시간에 쫒긴다는 것이지만

그건 혼자 다니면서도 마찬가지니까요
시계를 버리지 않는 이상
.....

시계가 시간을 지배한다니
이상하지만, 사실이니까요


저 아래 보이는 길들을 따라가면
피삭 마을이 나오고
그곳의 피삭 시장이
질 좋은 수공예품으로 유명하답니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투어버스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검은 개와 같이 사진을 찍고
이리 찍고 저리 찍고~

너 너무 말랐다..ㅠㅠ 밥은 먹고 다니냐?
막 그런 소리 함서~~~


저 위에서부터 같이 사진 좀 찍을 걸
풍경 찍는다고 널 못 봤어. 미안~~

한참을 같이 걸어주더니, 정들었니?
고민 하고 있어요~~

버스 같이 탈꺼야?


저 멀리 피삭 유적지를 뒤로 하고
검은 개와 인사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길 위에서는 작은 돌조각도 의미를 담고
스쳐가는 인연도 괜시리 돌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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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광각렌즈를 꼭 지참..;;;

2. 저 검은 개님~ 어쩜 좋아요, 버스 떠날 때까지 저리 있었답니다~

3. 성스러운 계곡 = 우루밤바 계곡 valle urubamba에는 급류타기도 있어요.

 
와우~ 오랜만에 베스트네요 ^^ 감사합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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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좀이 2012.08.20 0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추픽추 여행하신 분들과 그 분들이 올리신 사진과 글은 많이 보았는데 피삭은 처음 보네요^^ 생각보다 많이 예쁘고 좋은데요? 특히 세 번째 사진...작은 마을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기도 해발고도가 엄청나게 높은가 보군요. 고산 증세라...ㅎㅎ;

    • 적묘 2012.08.20 0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좀이님 고산증세는 2,800부터 나타난다고 해요.
      그리고 사실 개인차가 크답니다 ^^

      안데스 산맥은 위치에 따라 또 높낮이가 다르니까요
      쿠스코 시내는 3,400미터고, 백두산이 2,744미터입니다.

      고산증은 울렁증과 구토증세, 두통 등 다양한데
      오가면서 확 올수도 있고, 같은 사람도 피로도나 음주에 따라서
      다 다르다고 해요.

      피삭 자체가 높다기 보단, 피삭 옆의 산들이 6,000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오가는 길이 높았다 올라갔다 한답니다.

      여길 지나서 마추픽추를 가면, 정작 마추픽추는 2,400미터라서
      고산증이 있는 분들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주로 피삭을 소개할 때는 유적지보다 시장을 소개한 책자들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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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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