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많은 사진을 찍고
또 많은 사진을 지우고

많은 사진을 남긴다

그러다보면

그 용량도 카메라의 무게도 만만찮다

이번 여행도
미러리스, 똑딱이, 스맛폰까지
세대의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 하고 있으니까

그나마 야경을 포기하고 삼각대를 일찌감치
한국에 재워놓고 왔다는 것이 위안일까



풍경 사진은 사실 누가 찍어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딱...여기가 정답! 이라는 앵글이 있기 마련이니까.

물론  여백의 정도에 차이가 있고
시각의 높낮이는 어쩔 수 없어도
그래...

풍경은 그 곳을 담아 내는 것이니까
그렇게 많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느낌은 정말 다를 수 밖에

풍경 안에 내가 들어가게 되는 여행사진의 경우
그 아쉬움이 더하다..

왜 .... 그 느낌을 살릴 수 없는 것일까
그건 정말 센스의 문제
타고난 취향의 문제일 수 밖에 없는 걸까...

그냥 두 가지 다 찍은 후에
내가 고를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것이지만....
그것도 쉽지 않으니까 말이다

오랜 시간 많은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찍는 이들의 
스스로의 사진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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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쉽지 않네요!!!

2. 사진을 지우고 또 지우고 지우고 있지요...

3. 발걸음과 추억과 시간을 남기고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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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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