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페루]검둥개와 줄무늬 고양이가 있는 부엌풍경

적묘 2012. 7. 12. 07:30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는 대학에 왔다갔다 하면
여러 교수님들과 인사를 하게 된답니다.

쉬운 단어로 천천히 말하는 일상대화는
어느 정도로 가능한 수준의 스페인어..;;;
정말....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어느새 친구들도 생기고
교수님들 댁에도 놀러가고~~~~

제가 고양이 좋아하는 것도 다 아시고 ^^


초대받아 간 집에서
잠깐 부엌에 앉아 있는데~


오옹~~~


안뜰에서 갑자기 들어온
커다란 검은 개!!!

쭈우우욱~~~~



시원하냐 기지개?


자연스럽게 자리를 딱 잡은~
검둥개~


이제서야 관심을 보여주는
줄무늬 고양이~


빛의 속도로!!
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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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뭔가 잘어울리는 한쌍, 늙은 개와 어린 고양이!!!

2. 성큼성큼 다가오는 어린 고양이에 냉큼 반했답니다...

3. 교수님들도 알고 있는 고양이 애호가 적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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