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페루,미라플로레스]그림과 꽃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적묘 2011. 12. 3. 14:03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바다와 면해있지만

기후적으로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연평균 강수량 30mm밖에 되지 않는
건조기후대랍니다.

뭐...말이 그렇지 사막이지요.

그러다 보니 삭막한 먼지바람만 휭~ 부는 곳이 태반이지만
그래도 도심지의 공원들은 꽃과 여유가 가득해요.


사실 매연과
엄청난 사막 먼지는 목에 치명적..;;

뜨겁거나 찬거보단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공원은
미라플로레스의 케네디 공원인데요


바로 옆이 미라플로레스 시청과 대성당이기 때문에

여기서 또 투어 버스가 출발하기도 해요.
투어버스는 코스가 다양하고 가격도 제각각이니까
인포메이션에서 충분히 설명 들으시고 고르세요



식사도 포함되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일단 정보는 요기서 +_+


여기저기 저렇게
i가 적혀있는 부스가 있어요

그게 여행자 정보제공 부스구요
지도라던가 버스나 기차 예약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냥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천천히 공원 주변을 걸으면 되지요~



독특한 색채로 페루를 그려낸 많은 작품들이 있으니까
마음에 드시면 한작품 구입하시는 것도 좋지요 ^^



가격은 잘 흥정하시길!!!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그림들은 판매상 뿐 아니라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도 있으니까
여유있게 둘러보시길!!!



그리고 제가 이 공원을
너무나 사랑하는 이유!!!!


집고양이 아니예요~
공원에서 사는 고양이들이랍니다.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도망가는 고양이도 없고
그냥 여유로운...

어느 평범한 날들...


그리고 저쪽엔 론리 플래닛에 나온
카페들..;; 조금 비싸요~


12월...한창 더워지는 때입니다!!!

지구 반대편은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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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페루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랍니다!!!
2.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모자는 필수예욧!!!
3. 고양이를 만지는 건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세요~이나 벼룩;;;
 


http://v.daum.net/my/lincat79
언제나!!! 다음뷰 추천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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