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소소한 즐거움들

한달을 훈련소에서 보내면서

밤에 숙소에서 딩굴딩굴

같이 수다 떨던 즐거움도 있고
다양한 강의나
평소에 접하기 힘든 부분에 대한
공부도 하고

뭐..그러나 저러나

소소한 즐거움들은 이런 것...

커피 한잔~~~

이국적인 소품들 구경

여유있는 점심시간의 수다와

이날은 유독 더웠는지~~~

아이스 라떼!!!

가끔은 색다르게 나오는
식사 메뉴

덕분에 살은 찌고..ㅡㅡ;;

한번씩 생각날때면
나오는 분식도 반갑고!!!

요건 김치랑 두부랑 같이 섞어서 올렸던데
의외로 괜찮았음 +_+

마지막 현지어 수업시간에 함께 했던

과자 파티!!!!

진짜..;; 한동안은 단게 안 땡길 정도로 먹었더랬죠

무엇보다..

삭막한 환경의

즐거움은 보들보들한 것!!!!

요 꼬맹이는

아침 운동 끝나면 잠깐 풀어준답니다 ^^

한달 사이에 쑥쑥 자랐어요!!!

수위 아저씨가 잠깐 자유운동 시간 주면
신나게 뛰다가~

부르면 바로 또 들어오는 영리한 아이들!!1

훈련소랑, 커피,
세끼 꼬박꼬박 나오는 식당..

그런 건 그립지 않은데..

몽창 자라서 다시는 보지 못한
꼬맹이의 한달 전은 많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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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삶의 즐거움은 대부분 소소한 것들이랍니다 ^^

2. 고양이가 있었다면 훈련소 붙박이가 되었을런지도..;;;

3. 어디서나 즐거움이 삶을 윤택하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