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가량 한국어 수업을 했던 학생들이 저에게 멋진 선물을 해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까야오의 요새와 박물관, 항구를 갔고 시장 안의 맛있는 까야오의 세비체를 먹고 시장을 돌면서 나오는 길에 채소와 과일을 좀 사려다가 마침 제가 찾고 있던 물건을 찾을 수 있었거든요 냉큼 구입하러 들어갔습니다 . 응? 근데 말이죠..;; 요 고양이가 떡하니 나타난겁니다앗!!! 사실은 뭐 뭐 있나 하나하나 둘러보고 있는데 아래쪽 진열장에서 뻗어있는 고양이 발견..;; 허걱!!! 진짜..저는 할머니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었어요 살아있는 건가요? 진짜요? 죽은거 아니죠? 정말..꼼짝도 안하고 늘어져라 자고 있어서 순간 얘가 잠긴 유리 진열장 안에 있는 고양이 인형이나 박제인가..; 하고 깜짝 놀랐거든요. 물어보자 마자 할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