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11

[적묘의 사진]잠깐 여행 다녀옵니다.

항상 좋은 하늘일 수 없고 항상 편한 길일 수 없고 항상 안전할 수 없고 그래도 사람들은 떠납니다. 가장 편한 곳 가장 아름다운 곳을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찾기 위한 길 혹은 나를 잊기 위한 길 몽골의 게르 안에서도 베트남 호이안의 강에서도 베트남, 무이네의 바닷가에서도 뜨거운 햇살 아래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 내면서도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항상 챙겼고 해가 뜨기 전부터 해가 뜨는 순간과 해가 지는 그 순간에도 내가 기억하는 것과 내가 존재하지 않는 사진을 담는다. 이제, 또 한번의 가방을 챙기고 휴가를 떠난다. 혼자 가는 길 미래가 또 다른 현재가 되고 현재가 추억이 되고 또 하나의 사진으로 남는다 타인의 일상이 나의 여행이 될 때 나의 일상이 타인의 여행으로 남을 때 우리는 또 어떤 다른 시선으로..

[베트남,호이안] 수상시장의 설날풍경을 담다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이 살아가고 하루하루 일상이 이루어지는 곳은 시장이지요. 어디를 가나 시장과 박물관은 꼭 들려보는게 적묘의 여행 발걸음을 담는 것은 소소한 습관이지요. 특히 아예 관광지라고 딱!!! 이름 붙여진 곳들이 오히려 카메라를 들이대기는 안전..;; 게다가 외국인이니까요 +_+ 중국식 건물들이 끝나는 곳에 시장이 있답니다. 이렇게 바로 강에 맞닿아 있어서 수상시장이라고 하기가 약간 애매하기도 하지만 일종의 수상시장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러나 역시 설 휴일을 앞두고 다들~~~ 좀 한산합니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코코넛은 항상 영업 중이고 달랏시장이나 다른 어느 시장을 가더라도 코코넛은 꼭 있더라구요 ^^;; 그만큼 생산이 많이 된다는 이야기!!! 사실 베트남 남부의 최강 수입원이..

[적묘의 사진정리tip] 베트남 6개월을 포토북으로 만들다

아이리스북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책을 한번 신청해 보았습니다. 일단은...책은 마음에 드는 편 아아..;; 이벤트와 추석 때문에 주문이 밀려서인지 꽤나 오래 걸려서 왔습니다. 아이리스북은 자기가 편집을 다 끝내 놓고 업로드해서 주문하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 편집프로그램을 따로 제공하긴 하지만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선 빈약해요. 사실 편집해 놓고 주문하는 저같은 사람이 활용하기엔 편합니다 ^^;; 사진 기자재전에서 명함이벤트가 되어서 이렇게 신청을 해 보았는데 사실 이지프린트랑 같은 곳이라서^^;; 예전에 스튜디오 일 할때 이지프린트도 이용했었거든요 약간 도톰한 용지에 인쇄된 타입이지요 압축앨범이 아니라 무난한 종이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진을 굳이 책으로 만드는 이유는 편집의 수고를 좀 들여서라도..

[베트남 호이안] 충동구매를 조심해야 하는 곳

한국의 인사동처럼 옛거리를 차량 통제하는 호이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엄청난 +_+ 충동구매를 자극하는 가게들이 즐비하다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여행자를 유혹하는 물실크 스카프와 여러가지 소품들 온갖 인테리어 소품들과 집에 하나쯤 있어도 될 듯한 이국적인 그릇들 그리고 하루만에 만들어주는 맞춤 의상들!!! 발에 채이도록 즐비한 옷집들 몇개의 디자인이 지정되어 있고 안에 들어가면 디자인북이 또 있어요 그럼 맞춤으로 후딱 만들어줍니다. 보통 1박 2일 정도 머무니까 가자마자 초반에 맞추면 되지요 또하나의 맞춤 상품 두둥!!! 도장입니다 +_+ 귀여운 스탬프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고 있답니다. 탐나는게 있었는데..;; 사실 이건 호안끼엠에서도 파는데다가..ㅡㅡ;; 관광자리서 넘 비쌌어요!!!! 뭐가..

[베트남 호이안] 또 한번의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아 이거 걸을만 하네 싶은 정도의 거리입니다. 시클로를 타도 좋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좋지요 굳이 그럴 필요 없이 걷다보면 2011/01/13 - [베트남,호이안] 일상이 공존하는 역사의 거리 2011/01/12 - [베트남,호이안] 인사동같은 전통거리를 걷는 즐거움 2011/01/08 -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2011/01/11 - [베트남, 호이안]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2011/01/05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운치있어 보이는 낡은 벽 얼룩의 정체는 알고보면 곰팡이 ㅎㅎㅎ 저쪽 끝으로 일본 다리 내원교가 보입니다. 따로 한번 포스팅하려고 살짝 점프.. 이렇게 생겼답니다 ^^ 다리 주변의 사람들.. 이 거리가 다 여행자들을..

적묘의 달콤새콤 2011.01.27 (4)

[베트남 다낭] 길만 봐도 감동이다!!!

호치민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고 2010/12/29 - [베트남,호치민] 메콩강 줄기를 따라 2010/12/20 - [호치민,중앙우체국] 에펠의 취향, 여행자의 필수코스 2010/10/24 - [베트남, 호치민] 평화3000의 구강의료 봉사 2010/08/11 - [베트남 호치민] 해외봉사를 가는 이유 다시 하노이에서 길.....다면 긴 시간을 보내고 2010/09/10 - [베트남, 하노이] 낯선 곳에서 첫날 밤 2010/09/06 - [베트남,하노이 준비 중] 길고 긴 여름 2010/12/20 - [하노이,롱비엔] 에펠의 취향, 베트남의 일상 다낭이란 곳을 첨 와보니 두둥!!! 그저 길만 봐도 감동입니다!!! 길이 넓어요!!! 길이 깨끗해요!!!! 바닥이 깨지지 않았어요!!!! 쓰레기와 쥐가 없어요!!..

[베트남,호이안] 인사동같은 전통거리를 걷는 즐거움

호이안 거리를 걷다보면 자주 보이는 풍경.. 그리고 대여해준 자전거를 다시 수거해 가는 광경이다. 특히..;; 이날은 비가 온데다가 습도가 높고 끈끈해서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이 많이 중도 포기 한 듯..;; 우산들고 카메라 들고 자전거 타기란..;; 너무나 어렵다!!! 뒤에 보이는 건..;;; 길바닥 공사..;; 역시 이런 길은 조심해야 해!!! 이런 사이사이 골목을 보고 들어가기 위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대여했다가 여러가지로 불편하다.;;; 게다가 사고의 위험도 있으니.. 보행자도 조심조심 호이안 거리에서 나고 자란 이들도 서로 조심하면서 다닌다... 이런 것들에 멍하니 넋놓고 마는 여행자들에겐 위험 천만의 길이다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011/01/08 - [베트..

[베트남, 호이안]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호이안의 구시가지 아무리 끝내주는 곳이라고 해도 옛말 틀린 것 없다고 금강산도 식후경 쩐푸거리엔 유난히 식당이 많다 2011/01/08 -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2011/01/05 -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2011/01/05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걷다 지쳤다면 고고싱!!! 여행의 묘미는 로컬음식에 있다!!! 왔으면 먹어야지 +_+ 실은..비가 와서 가까운 식당 중 아무거나.. 길 파악하려고 지도부터 펼쳐본다. 근데 이집 대략 괜찮다!!! 주소는 바로 저기에.. 간판에 쓰인 그대로!!! 87 쩐푸 거리 이렇게 메뉴판에 사진이 같이 있고 영어가 있다는 것만 봐도 아 여행자 거리구나 싶다 이른 아침인데도 ..

적묘의 달콤새콤 2011.01.11 (4)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겐 삶의 터전 생존의 방식 그렇지만 여행책자를 뒤적여 고심 끝에 코스를 짜는 여행자에겐 모두 다 담아가고픈 풍경 투본 강을 따라 흐르는 길을 시클로로 가도 좋고...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대부분의 관광객처럼 그냥 걸어도 좋은 길 중심의 구 시가지는 그렇게 길지 않고 따라서 택시도 거의 없고 이 길은 아예 차량 통행 금지 +_+ 2011/01/05 - [적묘의 발걸음/베트남]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2011/01/05 - [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2011/01/06 - [적묘의 발걸음/베트남] - [베트남,다낭] 해와 바다, 망원렌즈가 필요할 때 다른 글들을 참고로 하시고....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걷다가.. 눈에 문득 들어온 장면 +_+ 이런 구시가지에는 차가 다니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나마 괜찮지만 호이안도 여느 베트남과 마찬가지.. 인력거-시클로가 오가고 자전거, 오토바이 등등.. 동물들이 오가면 사람도 동물도 위험하기 때문에 이렇게 묶어 놓는 경우가 많답니다. 사진보고 많이들 안쓰러워 하시던데 발 잘린 개나 고양이 보시는 거 보다..ㅜㅜ;; 이게 나아요. 외국에서 엄마와 함께 베트남에 놀러온 소녀가 잠시 다리를 쉬면서 고양이들을 품에 안고 있네요. 한마리인 줄 알았는데 꼬물꼬물... 잠에 취햔 아기 고양이 두마리 원래 사진 찍을 때 해서는 안되는..;; 머리 자르기..ㅡㅡ;; 해버렸습니다..;;; 그 담엔 미안해서 얼굴 들이대기 함 해주고 ^^;;; 저 말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