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1414

[적묘의 고양이]오랜만에 옥상 정원에서 털투성이 고양이 3종 세트

요물 고양이들!!!! 나이도 멈춘 듯한 초롱군 그러나 너랑 나랑 진짜 나이 많이 먹었다 그지.. 드디어 도착한 부산장마와 함께 도착한 이곳의 공기는후덥지근하고 거의 5년 만에 다시 정리하기 시작한 방 안엔생각보다 세계 각지에서 부탁했던짐들도 꽤 있고복잡한 마음에 문을 열고 옥상 정원으로 시차 적응은 커녕그저 몸은 축축 늘어지고피곤하고 또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은데 정작 늦은 밤에 자고 이른 새벽에 깬다. 다시 졸려오는 시간들. 그래도 눈 부릅뜨고 눈동자에 칼날 한번 세워본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간식도 주니까!!!! 냥냥... 내놔 내놔 내놔~~~ 부릅!!!!! 초롱군 눈에 눈꼽이 낀걸 보니 이 고양이 어르신..;; 나이가 꽤 드셨지용.. 99년생이십니다. 젖소 고양이 깜찍이가 11..

[적묘의 파나마]페루 리마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하늘길에서

기본적으로 무언가 딱 정해진 계획대로그렇게 지내다가 마음가는대로 주머니 사정 허락하는대로... 살아보자고 그렇게 확 틀어버린 계기는아마도 2014년 12월에 떠난 갈라파고스 여행이었을거예요 갈라파고스의 26일은 정말처음으로 느껴보는 새로운 방식의 시간과 공간을 느끼는 곳이었거든요사람들을 만나고 삶을 잠깐 공유하는 느낌의 여행 2014년 10월 5일 이후로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이유들로여행을 하나하나 새로운 것들로 채워나가고 이번 멕시코행도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갈라파고스에서 받은 연락지인 한분이 멕시코 시티에 있다는 것그리고 갈라파고스에서 만난 여행 친구가남은 멕시코 페소를 준 것그리고 리마에서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도멕시코 시티를 가고 싶어한 것 다른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도멕시코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적묘의 한국어]한여름 페루 크리스마스와 학생들과의 만남

2011년 10월에 코이카 일반봉사단원으로페루에 파견되어 3년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2014년 10월에 활동을 종료하고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잠깐 리마에 들어온 사이에학생들과 만남을 다시 한번 가졌어요. 특별한 약속을 한게 아니라서페루 스타일로 오면 오는거지 뭐..하고 아예 안전한 쇼핑몰 안에서!!!! 길에서 약속을 잡으면 범죄에 노출될 수 있어서가능한 실내에서 안전한 곳에서 약속을 잡는게 좋거든요. 페루뿐 아니라 남반구의 나라들은 11월부터 더워지기 시작해서12월부터 3월까지는 긴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12월 크리스마스부터 1월 새해까진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 이후부터 2~3 개월 가량의 휴가를 즐기게 되는거지요. 정작 7,8월의 겨울 방학은 딱히 없는 편입니다.왜냐..

[적묘의 페루]SIM 카드 구입,선불식 핸드폰/이동전화 요금 아끼기

2011년 글을 2014년 수정합니다.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요금제가 있지만 한국처럼 인터넷이 빠르지 않습니다.그리고 후불요금제가 있지만 외국인이 후불요금제 가입하기 힘듭니다.외국인 등록증이나 현지인 명의로 해야합니다.돈을 안내고 나가버리는 경우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2014/01/28 - [적묘의 스마트폰사용기]HTC 디자이어 HD로!! 페루에서 스마트해지기~2012/02/07 - [적묘의 스마트폰사용기]HTC 차차(CHACHA)2012/04/14 - [적묘의 카메라]렌즈교체형과 폰카에 대한 고민2012/09/11 - [적묘의 일상]안드로이드,차차폰과 저가형 레노버 테블렛2014/08/06 - [적묘의 리마]페루치안과 빈부격차에 대한 고찰2014/08/03 - [적묘의 페루..

[적묘의페루]발리네즈 샴 고양이, 희망이 폭풍성장+장군이,리마한인성당

한인 성당에 가는 또다른 즐거움!!! 우리집 강아지 같은우리집 강아지 아니우리집 강아지 같은 코카 스파니엘 강아지 장군이~~~ 그렁그렁하게 애수에 찬 눈으로 바라보지만 실제론... 놀아줘의 의미 카메라 렌즈캡에 그렇게 환장하지 말라고!!!! 강아지의 축쳐진 귀 반짝거리는 눈 촉촉한 코!!! 그리고 하품~~~ 그리고 적당한 호기심 이번엔... 질투의 화신? 왜냐면 새로운 생명체!!! 신상 등장!!! 넌 무엇이냐!!!! 신부님의 사랑을 한몸에!!!! 한입거리도 안되는 저 작은 것은 뭐지? 어머 장군아~ 너도 이 억울한 눈매의 여 동생을 한번 보렴 장군인 흥미만점 꼬맹이 희망이는 우잉 우잉 이상해 이상해~ 요상해 요상해~~ 이 생명체는 뭘까? 서로 그런 느낌적인 필링!!! 어쨌든 몇달 사이에 얼굴도 선명해지고..

[적묘의 후원요청]도움이 간절한 한국수녀님네 공부방,페루 Santa Rosa

리마는 정말 도시랍니다. 그러나 실제로 제가 리마의 어디 가면서 지나가다 느낀 것은아.......여기서 어떻게 살지? 앙콘도 그렇지만Arboleda de Santa Rosa 지역은 주민들이 살기 시작한지 20년이 채 되지 않는 신흥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라고 하기엔 너무나 미비한 환경. 그냥 집단거주지 정도로 보이더군요.굳이 정의하자면, 이촌향도 현상의 실제모델로 이주빈민거주 지역이랄까요. 이곳에 한국 인보성체 수도회 수녀님들이 공부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제가 알기론 이런 신생지역에 수도 시설이 들어오려면정말 오래 걸립니다. 리마의 모든 곳이 잘사는 것이 아니라특정 미라플로레스나 산 이시드로, 산보르하 등 몇군데만 정말 잘 사는 동네고 자치적으로 구역 서비스도 정말 다르고전기세 수도세가 ..

공지 2014.10.28

[적묘의 페루]바랑코 카페,BISETTI에서 커피 한잔

2014/08/19 - [적묘의 페루]바랑코, 돈보스코 수도회 상설 전시 및 판매,Artesanos Don Bosco 2014/08/08 - [적묘의 페루]라르꼬마르 쇼핑단지, 미라플로레스 신도시,꽃보다 청춘!!! 2014/08/08 - [적묘의 페루]코스타 베르데의 지구온난화, 리마절벽 바랑코 바닷가 costa verde 2014/03/19 - [적묘의 페루]바랑코 전기박물관,무료,museo de la electricidad barranco 2014/02/10 - [적묘의 페루]바랑코 전망 좋은 카페,la posada del mirador barranco 2013/06/05 - [적묘의 페루]수도사의 절벽,사랑에 절망하다,자살바위 El Salto del Fraile 2012/12/19 - [적묘의 페루..

[적묘의 페루]강아지 누렁이가 있는 한국수녀님네 공부방,Arboleda de Santa Rosa지역

정말 페루 리마에 와서 3년을 살면서 그 많은 리마 안의 지역을 지나가봤지만 그때마다 빈부 격차와 빈부격차에 따른 사막화를 온 몸으로 체험하면서 깊은 마른 기침에 폐가 상하는 것을 느낍니다. 엘 살바도르, 빠차쿠텍, 꼬마스..그리고 앙콘... Arboleda de Santa Rosa 버석버석한 모래가 있는 곳아니 모래와 바람만 있는 곳 이곳도 행정구역상의 리마이기 때문에이주한 사람들이나 땅에 투자하는 사람들은이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겨나는 리마 외곽의 거주지들은 그냥... 합판으로 집을 지어놓고전기와 수도가 들어오길 기다립니다. 그 전엔... 시청에서 물탱크차에 물을 실어서 저렴하게거주민들에게 판매를 합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리마는 바닷가에 있지만 사막입니다.바다가 있는 것과 사막이란..

[적묘의 페루tip]알파카 라마인형과 나스카 냉장고 자석들,꽃보다여행기념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0만원 넘는 라마 인형 사진을 누가 보내와서 바로 그 인형이라고 해서 홍보하던데..;; 그건 독일제 수제인형이더라구요. 그저 라마라는 것만 일치할 뿐입니다. 페루에서 판매하고 있는 라마 인형은 정말 다양하답니다. 알파카 털을 이용한 것 그 중에서도 부드러운 베이비 알파카 어른 알파카 거친 양털 그렇게 다양한 제질, 다양한 디자인들의 인형들!!! 최근에 여기저기 물어오는 것과 저도 이제 활동 종료를 한달 앞두고 한국에 보내는 물건들을 구입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인형들의 가격은 싸지 않은데 그것은 일단 알파카털 인형 자체 가격이 일단 작은 거 기준 만원~3만원 정도 (180센티정도 키큰 건 300달러 정도) 국제배송료가 키로당 2만원이 제일 저렴합니다. 컨테이..

[적묘의 페루]알파카 털가죽 인형들과 방석, 여행 기념품과 우체국 파업 끝

다음 메인에 떴나봅니다. 시차 때문에 지금 알았어요.저는 지금 페루에 있고, 곧 다른 남미 나라들을 여행합니다. 이 글은 판매글이 아니라 페루에서 살수 있는 기념품 소개글입니다. 저는 페루에서 3년을 살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면서이런 인형들은 도매하는 곳에서 한번에 구입하면서 가격을 저렴하게 구입했던거예요. 여기도 정식 소매가게로 가면 가격은 올라갑니다! 글 끝부분에 있습니다. 다른 털실 제품과는 달리 가죽 제품이라서 특유의 내음이 있고털들을 잘 빗질해서 풍성하게 손질해 줘야한답니다!!!---------------------------판매문의를 블로그 여기저기 올려주셨는데지금 아직 페루 EMS가 정상화가 안되어 있어서 3주 안에 물건이 간다는 보장도 없고저도 3주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