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 7

[적묘의 몽골] 유목민이 물 한바가지로 살아남는 법

여름철이건만 초록 풀잎사귀는 너무나 귀하다 지구 온난화가 몽골엔 좀 희망이 되려나 했더니 이상 기온으로 몰아닥친 한파는 유목민들에겐 너무나 가혹하다 아이티가 지진으로 온 세상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지원을 받을 때 몽골은 이상 한파로 5세 이하의 아이들이 절반 이상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기자들은 아이티로 달려갔습니다. 더 극적인 사진과 더 극적인 상황들은 기사거리가 되기 마련이고 세계 봉사단체들도 후원을 위해서 필요한 사진들과 모금의 용이성을 이유로 아이티로 소환되는 마법진을 형성했었지요. 이제 갓 네발로 뛰기 시작하는 이들에게 산업화 자본주의 사회는 버겁다 삭막한 사막에 길을 닦는 것은 유목민들이 아니다 대부분은 외국 차관으로 들어와서 몽골은 그 빚을 갚아야하고 그들은 그것을 조건으로 자원확보에 고지를 ..

[몽골,홉스골] 광각렌즈가 필요한 순간

하루를 온종일 길위에서 보내고 한밤을 내내 떨었더니 아침의 햇살이 더없이 반갑다.. 진정한 휴가는 오늘부터!!! 사람이 한번씩 쉬어주어야 고장나지 않는 법!!! 앞글은 http://v.daum.net/my/lincat79 여기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어제 도착하자 마자 짐 풀고 사진... 밤새 추우니 내내 불을 때야 한다!!! 뜨거운 것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 밤.. 8월이다..ㅡㅡ;; 러시아 바로 아래 홉스골 호수는 정확히 말하면 겨울과 겨울이 아닌 때로 나누어지는 듯..; 여름이래도 낮에만 햇살 반짝!! 공기는 춥다. 밤엔 ..ㅠㅠ 내복 잘 챙겨갔다!!!! 초점도 마실가고 바디는 흔들리고 눈은 감기고.. 온몸은 아파오고.. 아침 햇살과 함께 눈을 뜨자마자.. 한컷 담아준다.. 물론 이럴 때 ..

적묘의 발걸음/몽골 2011.01.02 (12)

[몽골, 홉스골] 광각렌즈 필참!!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에 가다

몽골은 2006년과 2007년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봉사단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학교에 근무하던 중 여름 방학 단기 주짜리로 가면서 처음 350디 카메라를 번들킷으로 구입했죠. 그리고.. 그 다음에 장기봉사자 지원해서 나가기로 결정되자 마자.. 광각렌즈 토키나 12-24를 영입했습니다. 처음에 갔을때..ㅠㅠ 번들하나 달랑 들고 이런거 하나 못 잡아서 눈물 났거든요. 하다 못해 이 포스팅의 사진은 ↓ http://lincat.tistory.com/88 니콘 똑딱이 3100입니다. 몽골은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긴 나라입니다. 울란바타르에서만 있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홉스골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봉사활동 중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었어요.ㅡ.ㅡ 제참..; 해외봉사활동을 여러번 하면서도 단기 중기 합해..

적묘의 발걸음/몽골 2010.12.31 (12)

[서울,명동성당] 크리스마스 정신을!!!

2010년 12월 24일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낼 거라 생각도 못해보았습니다. 부산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보다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라는 것조차 ^^;;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빨래를 돌리며 상큼하게 올 초에 담은 명동성당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중에서 가장 근현대사 뿐 아니라 눈 앞에 툭!!! 던져진 현실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등장물이랄까요 항상 교과서적인 설명은 기본 +_+ 필수 요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1 소재지가 잘렸네요..ㅡㅡ;; 그 다음은? 아니 그 앞은... 마음으로 보는 것이겠지요 그 옛날 종교가 아니라 학문으로 들어온 천주학으로 시작되었었죠. 이런 저런 생각과 함께 셔터를 눌렀습니다. 게다가... 2010년 겨울 40년 만의 폭설이었던..

[몽골식 밀크티] 수테체가 생각나는 요즘

차가운 바람이 물씬 불어오고 코가 맹맹 목이 따끔해지면 따뜻한 수테체 한잔이 생각나네요 ^^ 2006년, 2007년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서 몽골에 봉사를 다녀왔었답니다. http://happylog.naver.com/obos 울라바타르가 얼마나 변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저 뒤쪽에 새 건물들을 몇개 더 짓고 있었거든요. 워낙에 건조하고 아파트들과 달리 이런 집들은 어떤 도시의 편의 시설도 없기 때문에 팩트병이나 쓰레기, 스치로폴까지도 같이 태워서 온도를 유지하게 되지요 그러다 보니 울란바타르에서 좀 떨어져보면 도시 위로 검은 먹구름처럼 형성된 오염 공기층을 눈으로 볼 수 있답니다.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할 수 있는 수테체 만드는 법 일단 뜨거운 물을 팔팔 끓여서 차잎을 가득 넣어요 미리 가루 우유를 풀..

[몽골 게르 안에서] 무지개를 꿈꾸다

2006년 처음 몽골을 갔을 땐 근무 중 방학 때의 단기 봉사활동이었답니다. 처음으로 DSLR을 구입하게된 계기이기도 했지요 모든..것은 기록될 필요가 있으니까 지금, 이 순간 비가 내리치는 한국에서 다시 몽골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즘, 몽골도 기후 변화로 인해 많은 변화를 온 몸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게르에서 생활했던 2주를 기억합니다. 수다가 한바탕 지나가고 침묵이 감도는 게르.. 지친 몸을 누이고.. 일기를 쓰고, 저마다 휴식을 취하는 시간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8.00)s iso800 F3.5 젖은 옷을 걸고, 불기에 위안을 삼으며 [Canon] Canon Canon EOS 350D DIGITAL (30.00)s iso200 F5.6 불안정한 ..

[몽골,테를지국립공원] 호르헉을 맛보지 않으면 몽골여행이 아니다

센 베츠가노?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흥 아므라시노? - 잘 쉬었어요? 라고 아침을 시작해야 할 듯한 포스팅 올라갑니다 ^^ 울란바타르에는 2006년, 2007년 두번에 걸쳐 봉사활동으로 머물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 본부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처음엔 방학 중 2주 그리고 그 다음해에 6개월에 걸쳐 한국어수업과 도서관 한국어 자료 정리를 하고 왔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설립하시고 현재 바보회 홍보 대사엔 김연아 선수! http://www.obos.or.kr/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는 삭막한 사막 가운데의 도시라 먼지 가득하지만 바로 옆으로 눈을 돌리면 바로 자연이 펼쳐진답니다... 하지만 중앙로에서 벗어나면 도시 빈민계층이 둘러싸고 있고 이렇게 자기 게르에 사는 사람들은 빈민계층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