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19

[적묘의 비빔밥 간단레시피]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웰빙음식

한국음식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가장 적극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비빔밥이랍니다! 웰빙 음식이기도 하고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입소문도~ 꽤나 효과가 있었고 말이예요. 2010년 무한도전의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비빔밥 광고도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 CF감독 차은택씨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가 총 안무를 맡았었지요. 코이카 수업 중에도 서경덕 홍보 전문가의 강의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누구의 입에도 맛는 음식이라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그러다보니 다양하게 시도해 보게 됩니다. 학생들이 집으로 오기로 해서 미리 비빔밥을 준비하기로..

[코이카의 꿈, 페루] 바자회로 마지막까지 봉사하다!!!

코이카 봉사단원들은 일반적으로 2년의 봉사기간을 해당 국가와 기관에서 보내게 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짧지 않습니다. 단 몇달을 살아도 필요한 것이 있고 살림살이는 늘기 마련이지요. 2년의 시간 동안 한국에서 가져온 것 한국에서 보내주신 것들이나 페루에서 구입한 것이나 선물받은 것들.. 이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하나하나...정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올때 짐 싸는 것도 힘들었지만 돌아 갈 때도 짐 정리는 마찬가지로 힘들겠지요. 마음 정리도 필요하고 말이지요. 2년 전에 페루에 왔던 53기 선배기수들이 이번에 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각지에 흩어져 있던 53기 동기들이 각자 물건들을 모아서 자비를 들여 모두 수도인 리마로 보내 다른 기수의 단원들도 힘을 합해 준비를 하고 바자회를 열어서 그 수익을 또..

[적묘의 맛있는 페루]외국에서 매콤달콤 쫄면 비비기

페루로 확정되고 난 뒤에 확실하게 두가지를 확인했습니다 +_+ 된장 고추장 현지 구매 가능한지 그리고 전기제품의 안정성 여부!! 한국음식 판매가 안되었던 곳은 제가 살았던 곳 중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가 유일했고 그닥 한국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 저에게 필요한 것은 가끔씩 먹는 된장과 고추장이 다였거든요. 넵!!! 리마에는 3,4군데의 한국음식 판매점이 있고 차이나 타운에도 한국음식을 파는 곳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집 근처의 한국음식 마트에서 고추장을 조금 구입했구요. 커다란 통의 것은 혼자 다 못 먹으니까 이렇게 덜어서 파는 걸로 구입했어요. 15솔이더라구요. 한국식 칼칼한 맛을 먹고 싶어서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퓨전 쫄면을 만들기로 결정 +_+ 필요한 것은 면 어디서..

[페루의 비빔밥수업] 한국 문화의 관심도 1위는 음식!!!

산마르코스 대학의 한국 주간 행사 중 가장 열렬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역시나 음식수업!!! 비빔밥이었답니다 ^^ 페루의 음식들은 워낙에 채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푸성귀가 들어가는 이라고 쓰고 정작 저는 풀떼기들...이라고 합니다 ^^;; 한주간 이루어지는 한국 주간은 산 마르코스에서 일하는 단원 한분이 모두 진행하기엔 일이 아주 많지요~ 이렇게 많은 페루 친구들이 비빔밥 수업에 참여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도우미는 필요하구요!!! 코이카 단원들은 그 지역에 몇 분이 파견되기 때문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 품앗이?? 하게 된답니다. 이번 저희 신규 단원 66기 중 몇명이 현지 파견 전 이라서 도와주러 왔답니다. ^^ ** 어머니~~~ 제 블로그 보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 따님 항상 밝고..

[리마, 아리랑] 페루에서 한국 음식 먹기!

리마에도 한국 식당이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음식이 정말정말 그리울 때는 먹을만 합니다. 형제식당, 노다지, 아리랑, 쌈 등 몇개의 한식당이 있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아리랑~ 남미에서는 밥에도 양념을 하기 때문에 소금이나 기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맨밥에 다양한 밑반찬을 먹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지요 대략 한식 가격은 이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비슷한 가격 요즘 환율이 1솔=2.69 달러 1솔=400원에서 500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니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 싶어요. 한번씩 속을 풀어주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갈비탕 한 그릇! 아..설렁탕인가..;;; 갈비찜이나 보쌈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번인가 갔는데 반찬은 조금씩 변합니다. 비주얼이 ..

[적묘의 맛있는 페루] 리마에서 만나는 한국떡집

한국에서부터 검색하면 리마의 한국식당이나 한국 식품에는 오복 떡집이 뜬답니다. 드디어 가보았어요 ^^ 요즘 인터넷이 느려서 정작 포스팅은 좀 늦었네요. 익숙한 한국 음식들이 가득!!! 저는 특별히 한국 음식에 목을 메는 편이 아니지만 꽤 많은 분들이 한국 음식 없이는 외국 생활을 힘들어 하시니까요~ +_+ 이런 정보는 확실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제가 근무할 기관과 좀 가까워서 ^^ 걸어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거든요. ojt 기간에 다녀왔습니다. 산 필리페 길이랍니다. 역시 눈에 익은 라면들!!! 주문 반찬도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수입해오는 식재료들도 구매가능하지요. 대략의 가격표~~~ 여기서 직접 떡을 만들어요~ 주로 외국에 오시는 분들은 간단한 식재료는 준비해 오시지만 바로바로 사먹..

[적묘의 맛있는 일상] 페루에서 부침개 뒤집는 여자~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한국 음식!!! 다들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전이랍니다!!! 부침개~라고 해도 좋구요~ 간만에 +_+ 요리같은 요리를 했습니다~~~ 재료는 간단!!! 박력분 밀가루~ 당근, 호박, 양파, 계란 사 놓은게 그거 밖에 없었어요..;; 거기에 소금 조금!!!! 처음 한장은 항상 싱겁습니다!!! 쪼끄만~~~ 소금을 넣고 시험작 하나 구워내거든요. 중국인들이 워낙 많이 들어와서 현대 페루의 음식에는 간장도 많이 쓰인답니다. 뽀요 프리또 (닭고기 구이? 튀김?) 에 간장 소스로 볶은 파스타가 페루아나 엄마가 준비한 음식이구요 제가 뒤집은 전들은 요렇게 잘라서 곁들여 먹으라고 같이 놓았답니다. 무지무지 맛있다고 칭찬 받았어요 ㅎㅎㅎ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냄새가 진하..

[하노이, 고구려 주몽가든] 한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확실히 날씨가 으슬으슬하고 습도가 높으면서 방풍이 안되는 베트남 집에 살다보니 뜨끈뜨끈한 한국 음식을 몸에서 막막 필요로 하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쭝화 쪽에 한국 식당이 좀 많은데요 그 중에서 고구려 주몽 가든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진짜..; 딱 한국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외국식당이라면 하나하나가 다 따로 가격이 매겨지는데... 불낙전골을 시켰답니다. 따끈하게 끓어오르는 것이 좋네요~~~ 진짜...열기가 필요한 요즘. 전기장판 빼곤 없으니 영 춥네요. 슬슬 전골 끓는 소리가 들리고 가위로 착착착....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똑딱이만 들고 다니는데... 김까지 잘 나오네요 ㅎㅎㅎ 앞접시에 먹기 좋게 덜어서 신나게 먹었답니다. 2011/01/21 - [베트남 하노이] 인연, 족발과 떡볶이가 ..

[베트남 하노이] 인연, 족발과 떡볶이가 생각나는 밤 +_+

원래 그렇게까지 한식을 챙겨 먹는 편은 아니랍니다 ^^ 그래도 가끔..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지요 정작 제가 생각나서 먹고 싶어!!! 하는 것보단 주로 누가 먹으러 가자고 하면 가는 편이예요. 어느 분이 또 추천을 해주져서 가게 되었는데 에또..;; 하노이가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다 보니 각각 다른 분들께서 다시 또 추천해 주셨네요 첨 갈 때는 밤이라서 조금 헤맸었지요. 안은 깔끔해요 이렇게 나오는 밑반찬도 딱 한국 스타일 하노이는 다른 야채는 싼데 버섯은 조금 비싼 편이에요 집에서는 잘 안해먹게 되니까 이날은 ^^ 떡볶이가 매우매우 땡기신다는 분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갔었지요. 해물이 맛있게 들어있어요. 물론..;; 정작... 생각했던 맛이랑은 좀 달라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는 부산스타일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