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1401

[적묘의 페루]문어 바베큐,리마 맛집 la choza nautica

페루는 다양한 음식으로 유명한데 특히 코스타 지역인 리마는 건조사막기후인 바닷가 지역이랍니다. 그래서 해산물 요리가 발달해있어요. 특히 많은 세비체리아가 있는데 리마에는 특히 체인점들이 꽤 있는 편이랍니다. la choza nautica Jr. Brigadier Pumacahua 2374, Lince 지점입니다. http://goo.gl/maps/j9k0o 저녁 일찍 가서 사람들이 거의 없을 때~~~ 천천히 뒤적이다가 가격은 대부분 비슷~ 참, 다들 맛있는 사진들!!! 이 식당에 가자고 한 친구가 쿠폰이 있어서요 원래 가격 94솔짜리를 39.9 솔에 먹었답니다!! 저는 리모다나 다른 친구는 꾸스께냐 음료를 홀짝이면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두둥!!! 세비체, 아로스 꼰 마리스코스 감자로 된 샐러드인 까우..

[적묘의 페루] 달콤해서 위험한 것들, bon o bon 초콜렛 등

어디가나 있는 달달한 것들이지만 특히 남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초콜렛은 본 오 본, 그리고 네슬레 초콜렛들. 스니커즈 같은 미국 초콜렛들도 마찬가지~ 그리고 예전에 모 슈퍼마켓에서 할인행사 해서 질러본 미쿡 과자들 맛있긴 한데 좀 단단하면서 많이 달아요. 그림을 보고 생각한거랑은 달리..;;; 포장지 이미지는 좀 달콤하면서 부드러울 듯한데..;; 역시 항상 이미지와는 다름..;; 리마의 수입과자 판매란에서는 이런 미국이나 유럽 쿠키류를 많이 파는 편입니다. 제 입에는..; 너무 달면서 너무 바삭해요. 한국의 촉촉한 과자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부드러운 맛! 이 두 가지는 휴가에서 돌아올 때 미국에서 12시간 뉴요커 놀이하면서 공항에서 나가서 구입한 것으로 리마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맛이예요. 개인..

[적묘의 페루]아기 고양이, 아마조나스 헌책방거리 앞 주차장+주차비용

아마조나스 거리의 헌책방은몇번이나 걸었더랬죠~~아방까이 거리의 1구역사실 관광객은 갈 일이 없는 곳입니다.헌책방, 혹은 책방거리지금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노벨상 수상으로예전보다는 깔끔하고 안전하게 변했답니다 외국인들은 자주 가지 않지만 페루 리마 사람들에게,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개학시기에 꼭 들리는 곳 중 하나인 리마 명소, 헌책방 거리 아마조나스입니다.  TIENDAS AMAZONAS, abancay, lima, peru http://goo.gl/maps/uY5Xd  단원들이나 학생들이랑 갈 때는그냥 버스타고 걸어가는 곳이지만 몇번 한국분들에게 소개하러 간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어서거리에 차를 대기엔 불안한 곳이기 때문에보통은 돈을 내고 주차장에 차를 대거든요..

[적묘의 페루]오리를 잡아라!우왕까벨리까 풍습,mayores domo de huancavelica

원래 시에라 지역의 우왕까벨리카의 풍습이랍니다~ mayores domo 라는 것은 그 동네에서 성자의 상을 모시는 사람인데 우왕까벨리카에서는 해마다 그 동네의 어떤 사람이 성자의 상을 모시는 행사를 하고 마을을 따라서 모두 함께 걸으면서 크게 잔치를 합니다. 마요레스 도모로 결정이 된 사람은 모든 음식과 음악을 준비하고 마을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보통 남미의 성상들은 산또(santo)라고 부르는데 예수상인 경우가 많고 이렇게 화려한 옷들을 만들어서 입힌답니다. 저렴하진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아래 링크의 행사들은 리마 도시 단위의 행사이고 실제로 이런 시에라 지역의 축제들은 동네잔치 수준이랍니다. 대부분은 지역 주민이자 친인척들이라서 다들 아는 사이~ 2012/10/19 - [적묘의 페루]꽃바닥그림과 ..

[적묘의 페루]고양이 해외입양, 캐나다 애완동물 동반 출국 경우~

귀여운 고양이 희망이가~ 페루에서 캐나다 벤쿠버로 입양을 가게 되었어요. 어쩌다~ 항공사들을 같이 다니면서 확인을 하게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하면서 확실히... 유럽보다는 캐나다가 서류도 간소하고 편하더군요!!!! 2키로가 채 되지 않는 희망이는 엄마가 샴인 믹스 고양이로 이제 8개월이라서 비행기 안에 실을 가방을 포함해서 무게가 5키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비행기에 같이 타고 가면 됩니다. 각 항공사에 확인해서 애완동물 티켓도 예약해야합니다. 동반 애완동물 정보도 입력해 놓아야 하구요. 가격은 대략 페루에서 캐나다까지 200달러 좀 넘는 듯. 거리와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처음 봤을 때 그 작은 고양이~ 손바닥에 딱 올라오는!!! 야옹도 아니고 삐약삐약 거리던 작은 고양이였지요 ^^ 지금은 ..

[적묘의 한국어 수업]페루에서 소꿉놀이를 하는 이유~

가방이 항상 무거운 이유는 이런 것들? 숙제로 봐야하고~수업준비도 해야하고 수업에 사용할 부교재들도 챙겨야하니까요. 가끔은 정말정말 가방이 커질 때가 있어요. 요즘은 하나 둘 대학 사무실로 옮겨 놓고 있어서그나마 좀 가볍게 다닌답니다 ^^    제 자리엔 지도도 하나 붙여 놓고코이카 달력도 있고 서류들도 있고 짐들은 금방금방 늘어납니다.그래서 수시로 정리하고 있는데도...     책상 아래 쪽엔   수업자료들과 참고 자료들로두 상자~ 한 가득 사실 한번 비우고 정리한건데도 이렇네요.     최근에 늘어난 자료들로는 이런 것들도!!!!  왜 이제사 늘어났느냐!!!       이사와 파티 준비 도와주기~  도와 주세요~ ~ 아/어/해 주세요. ~어서/아서/해서 ~  주세요. 이정도 하려면 매일매일하는 한국어..

[적묘의 페루]리마 폐가, 도시괴담, 살인마의 집, LA CASA MATUSITA

어디나 있는 도시괴담 중 하나입니다. 처음 리마에 오자 마자 들었던 그 살인마의 집!!!! 정작 사진을 찍은 것이 올해가 첨이라서이제사 올려봅니다. 꽤 ...남미에서는 유명한 집이지요 ^^  위치는~  http://goo.gl/maps/9QzqD  LA CASA MATUSITA  Cruze de las avenidas Garcilaso de la Vega y España, Av España      센뜨로 데 리마 입구쪽리마 쉐라톤 호텔 뒤쪽입니다. 사실, 저 쉐라톤 호텔 옆의 높은 건물에서도사람들이 많이 뛰어내려서 여기는 유령들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페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답니다 그러나 정작 소문의 근원지는?       저 노란색 2층 건물입니다. 2층 집의 2층 창..

[적묘의 페루]너의 침묵과 입술에...Parque del Amor,미라플로레스 사랑공원

라르꼬 마르의 절벽은미라플로레스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바다 바로 이쪽으로 깍아지른 절벽과아래의 코스타 베르데 도로와 절벽 위의 공원들 그리고 쇼핑몰... 30년 전엔 아무것도 없었던 땅에신시가지가 들어선 곳이랍니다.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사랑의 공원이지요~ Parque del AmorMalecón Cisneros, Miraflores, Lima, Perú  http://goo.gl/maps/95bz2      바로 옆쪽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개인이 장비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돈을 내고 관광객이 체험하는 경우도 있고그런 경우는 뒤쪽에 조정하는 사람이 앉고 앞에 관광객이 앉는 식으로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어요.        이런 날씨에 해안선이 잘 안 보일 듯하지만 뭐.;;..

[적묘의 블로그]티스토리 초대장 신청시 꼭 읽어 보세요~

저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은 저마다 목표가 있을 겁니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공간이니 만큼 블로거의 성향에 많이 좌우됩니다. 어떤 이들은 수익창출이 목표일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를 통해서 책을 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로 경력을 쌓기도 하고.... 어떤 분이 저에게 블로그 그렇게 해봐야 사람도 많이 안들어 오고 수익형 광고도 더 달라고... 그러시던데, 저는 그냥 일상을 정리하고 게을러지지 않기 위한 하루하루의 정리를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적묘의 공간이라는 블로그는 한 개인의 일상과 여행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제 생활과 괴리된 부분에 대한 내용들은 거의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같이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분들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리고 싶..

공지 2014.07.09

[적묘의 페루]오드아이 고양이에게 캔을 따준 이유!,Kennedy Park

페루는 한국 면적의 13배, 리마는 서울면적의 4배입니다. 미라플로레스는 안전한 동네고 그 중에서도 http://goo.gl/maps/Zutk2 케네디 공원은 고양이도 많고,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더 안전한 편이거든요. 얼마전 오전엔 집주인 만나서 이야기 하고오후엔 살짝 미라플로레스에서할일도 있고 해서 겸사 다녀왔습니다.  가방에 카메라와 고양이캔, 그리고 일회용 그릇도 준비~ 많고 많은 고양이들 중에서누구에게 캔을 따줄까요~      예전부터 자주 보던 고양이~ 양쪽 눈의 색이 다른오드아이 흰 고양이랍니다. 그런데 왜 자꾸 신경이 쓰였었냐면~~~ 고양이들은 건강상태가 좋으면바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털을 알아서 할짝거리면서 깨끗하게 몸단장하는 걸 못한다는 건배가 고프다는 증거!!! 먹을 걸 구하는데 바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