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2

[안젤라님네 타이거] 빗질을 느끼는 고양이

타이거는 잘생긴 남자애야!! 얼마나 잘생겼는지 얼굴을 한번 봐봐!!! 저 깨끗한 분홍코에 얼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눈동자! 새초롬히 올라가는 수염과 눈썹!!! 타이가의 매력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 터럭의 계절!!!! 타이거는 그 순간 순간을 잘 알고 있어 빗을 단 안젤라 언니에게 고대로 몸을 맡긴답니다 앗흥~~~~ 집사님은 이럴때 한손으로 빗질을 한손으로 그 터럭들을 잡아줘야 하지요~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빗질을 즐기시는 타이거~ 아니 느끼시는건가염? 하아..좋다~~~ 내 힘들여서 그루밍 안해도 되고 헤어볼 안 토해도 되고 넘 좋네!!! 잘 좀 해봐봐 안젤라 언니의 빗질 서비스를 받는 동안.. 타이거는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걸까요? 응? 타이거 이야기해 주..

[안젤라님네 타이거] 호랑이 기운아 솟아라!!!

안녕? 너를 안젤라 언니의 카메라 액정을 통해 봤을때 이미 알고 있었어 넌 나를 좋아할 거야. 봐봐.. 이렇게 첨 본 날에 넌 벌써 얼굴을 이렇게 내 손가락에 가져다 대고 있잖아 물론 첨 봤을 땐 안방 문 뒤에 숨어서 살짝!!! 그리고 좀 지나니까 부엌 싱크대 밑에서 갸우뚱 갸우뚱... 팔랑팔랑 커다란 귀에 땡글떙글 귀여운 눈에 분홍분홍 촉촉한 코에 어느새 내 곁에서 핸드폰 줄에 격렬히 반응 하는 너!!! 타이거란 이름답게!!! 집념으로 내 손 안에 흔들리는 줄을 놓을 수가 없겠지 너의 그윽한 그 시선 끝엔!!! 두둥!!!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 새침함을 풀고 이 누님 손에서 놀아나는 +_+ 너의 운명이 있을 뿐!!!! 후후후후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타이~~~(타이거의 애칭) 이제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