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351

[적묘의 이탈리아]세계문화유산 로마에서 콜로세움의 밤과 낮 즐기기!!!+로마교통카드

로마하면 딱 떠오르는 것 중 두개가 하나는 바티칸이었고하나는 콜로세움!!! 지하철 B선 역 Colosseo에 하차 그런데 사실... 그냥 걸어다녀도 충분합니다~ 단지..걷는 걸 좋아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 그리고 이 거대한 원형 경기장에서바티칸까지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한낮보다는 오전에그리고 해질 무렵 시간을 더 추천해요~ 혹시 티켓을 구입하신다면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카드는24시간 메트로 버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딱 두번만 타겠다 싶으면 좀 아까우니까 1.5유로짜리를 두장 그러나 저는 오늘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그리고 내일 오전까지 열심히 이용할 예정이기 때문에24시간 권을 구입했답니다. 로마 콘서트 일일도보투어와 그 다음날 바티칸콘서트까지 교통카드 구입비는24시간권+1회권..

[적묘의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몬세라뜨에 가야하는 이유, montserrat

바르셀로나 근교의 몬세라뜨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에스파냐 지하철 역에서바로 몬세라트 가는 기차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에스파냐 지하철역에서 몬세라트 역까지 왕복그리고 몬세라트 역에서 산악열차나 케이블카 왕복을 포함 그렇게 하루동안 쓸 수 있는 몬세라트 교통통합카드가 19유로(2015년 5월 기준가격) 지하철타는 곳말고몬세라트 열차타는 곳으로 가면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고 기차는 좌석 번호 없이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어요. 차량에 따라서 충전 가능하니까 혹시 요런 것이 있다면~충전 필요하실 땐 살포시 이용해주세요. 꽤 마음에 들었답니다 ^^ 도착하면 내려서 산악열차보다 케이블카 중에서구입하신 티켓에 따라서 이용하시면 됩니다.역이 다르기 때문에확인 잘 하세요~ 원래 통합권 구입시에정해진 산악열차나 케이블..

[적묘의 고양이] 진리의 노랑둥이와 함께 가을은 노랗다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로 들어간다 마지막 엔젤 트럼펫이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가득 피었다 엔젤 트럼펫 아래엔우리집 노랑노랑 초롱군 추위에 살포시 찬바람에 웅크리게 되는가시조차 추워지는 한국의 겨울은 선인장에게 매정한만큼 고양이들에게도 힘들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수 밖에서로에게 온기가 되는 수 밖에 우리의 겨울은그렇게 가을 뒤로 성큼 다가온다바람이 차다 그대가 곁에 없어도곁에 있는 마냥따뜻했으면 좋겠다 초록빛이 노랗게 변하고바람이 차갑게 흘러가고오랜만의 한국 겨울에 몇년 만에 겨울 옷을 꺼내본다 금관화가 마지막 꽃을 피우고 짧게 지나가는 가을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가득 머금고 겨울로 가는 길목에 있다 2015/10/19 - [적묘의 고양이]캣닙을 즐기는 시간, 개박하의 알싸함에 빠지다.2015/10/16..

[적묘의 고양이]마왕을 기억하며 추억하며

적도의 어느 나라에서어이없는 죽음을 들었을 때펑펑 울면서 걸었던 더운 날을 기억한다. 그리고 또 몇년이 지나지구 반대편 남미에서마왕의소식을 들었을 때는거짓말이라 생각했었다. 한국에 돌아오자 마자 예상치도 않은 지인의 부고에한참을 울었었고 꿈에 조차 한번 등장하지 않는 섭섭함에모든 죽은 자들을 위한 밤에 조차 나타나지 않음에 속상했다. 귀국하고 어느새 지나간 3개월 마왕의 실존을 생각한다 같은 하늘 아래 숨쉬지 않아도같은 하늘 아래 있었다는 것을 어느 박스 안에 잘 넣어 둔노래 테이프들과 시디들보다거실 장에 꽃혀 있는 LP판을 꺼내본다. 한가한 주말 오후19시간의 수면 시간 중한뺨을 방해한 것은미안 그래도 나는 너도 같이 기억하고 추억하고 싶으니까그 마음 이해해줘 네가 그 자리에 있는 시간을이 순간을 내가..

[적묘의 터키]이슬람 수피교 기도 세마 춤,메블라나 문화센터 무료공연,Sema, 콘야

벌써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제가 이전에 콘야 글을 올리면서일상으로 돌아가면 바빠질꺼야 하고 했던 것이 진짜 어제같은데6월의 터키 한달이 10년도 지난 일 같습니다.이제야 무료 공연 정보를 올립니다. 콘야에 갈까 말까 생각하다가가기로 결정한 것은 카파도키아에서 같은 도미토리에 있던싱가폴 여자분이 메블라나 문화센터의 토요일 무료 공연을강력하게 추천해 주셨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정말후회하지 않을만큼 좋았던 시간이었지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묶는 곳은메블라나 박물관 근처입니다. 거기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천천히 걸어도 20분 안 걸릴거예요.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에서 감탄했던 문양들 모로코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온갖 기하학적 문양들이 쏟아지는 동네를 걷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무렵 힐튼 호텔은 아예..

[적묘의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팔레르모 숙소, 베로니카의 집 airbnb

작년엔 여기서 10월을 마무리 했었군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대여 아파트 베로니카의 집이었습니다.에어비엔비를 통해서 예약한 집이고제가 아니라 동행분께서~ 그리고 저희가 세명이서 머무는 것이라서따로 독립된 아파트를 구했던 건데 정말 신기하게도 한국인 2세!!! 스페인어와 영어를 잘하고한국어는 듣기 잘 되는 발랄한 분이예요. https://www.airbnb.co.kr/rooms/1550910#host-profile https://www.airbnb.co.kr/rooms/1550910#neighborhood 에어비엔비는 집을 빌리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미토리처럼 다인실도 있고개인이 집을 다 빌릴 수도주택이나 아파트 형태도 있으니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곳을 고르면 됩니다. 가정집이라서 일단 위치가..

[적묘의 뉴욕]자연사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도의 별 563캐럿 스타사파이어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그리고 스타 사파이어!! 보고 싶었던 것이 몇가지 있어서 자연사 박물관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고 아침 일찍 출발해서 센트럴 파크를 좀 걷고 맘 편하게 산책모드.. 그리고 뉴욕의 박물관들이 그렇듯이 보안검사를 하고... 들어갔지요.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사파이어 중의 하나인 '인도의 별'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의 몰간 콜렉션 중에 소장되어 있는 이 보석은 563.35캐럿의 스리랑카 산 청스타 사파이어입니다. 웃기죠? 스리랑카의 별이 아니라 인도의 별 자기네가 부르기 편한 이름을 아무거나 붙여놓는 것이죠. 아무 아시아나 다 똑같으니까, 인도로 해~ 그런 ...거라서 보석 이름 찾아주기 운동도 있긴 합니다 ^^;;; 사실 지하철 역이 더 두근두근 이야~~~ 잘해 놨네~ 하면서 기분 좋게 ..

[적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산뗄모 일요벼룩시장에 가야하는 이유,san telmo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일요일은산 뗄모 거리 시장을 보는 날로 꼭 남겨 두란 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책자에서도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 비오는 날에는 시장이 열리지 않아요. 거리 시장의 일부는 상설 매장이지만대부분은 거리 좌판을 열고일요일 하루만 장사를 하거든요. 보통 오전 10시 정도에 시작되고어둡기 전에 끝납니다. 제가 간 것은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거리 이름은 이런 식으로 붙어 있으니 찾기 쉬운 편! 산 뗄모 구석구석볼것이 많답니다. 평일엔 평일의 즐거움이 있지만 특히 일요일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은 이런 것들!!! 아기자기한 목각 인형들부터 편히 들고다닐만한 가방들 직접 그린 그림들 직접 쓴 글들 특히 이렇게 예쁘게 꾸며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아르헨티나에 대한 문구를 쓴 것들도 직접 제작한..

[적묘의 아르헨티나]의자도 작품인 MALBA,말바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틴 미술관

작년 이맘때 저는 페루 리마에서 말도 안되는 소식을 듣고곧 마왕이 일어날거야 생각하고는 예정되어있던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비보를 보고 펑펑 울다가또 정신차리고 열심히 다니다가이야기 하다가 노래듣다가 그랬던 기억이 새록합니다...마왕 보고 싶네요. 불후는 채널을 돌리게 되었고오히려 히든싱어는 울면서 봤어요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불려지는 마왕의 노래가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다시 한번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지기도 하고요.지금 그래서 마음이 더 그런 요즘입니다. 마왕은 가도 노래는 남습니다.그래서 예술은 대단한 것이지요. 지구 반대편의 또 하나의 예술들이 모여있는 곳 MALBA,부에노스 아이레스 라틴 아메리카 미술관입니다. Museo de Arte Latinoamericano de ..

[적묘의 아르헨티나]운좋은 무료입장~MALBA,말바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틴 미술관

작년 이맘때 저는 페루 리마에서 말도 안되는 소식을 듣고곧 마왕이 일어날거야 생각하고는 예정되어있던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비보를 보고 펑펑 울다가또 정신차리고 열심히 다니다가이야기 하다가 노래듣다가 그랬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마왕 보고 싶네요... 다시 한번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지기도 하고요.지금 그래서 마음이 더 그런 요즘입니다. ----------------------- MALBA,부에노스 아이레스 라틴 아메리카 미술관입니다. Museo de Arte Latinoamericano de Buenos Aireshttp://www.malba.org.ar/ 중남미 현대 미술의 중심 및 결정체라고 하고안토니오 베르니, 페르난도 보테로, 프리다 칼로, 디에고 리베라 등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