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351

[적묘의 터키]카파도키아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엔 곤돌라도 있고,AVANOS

여행지에서 돌아와서다시 여행 사진을 보면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합니다. 사실, 마지막 나라였고한달을 머물렀던 만큼유난히 더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터키입니다. 그 중에서 카파도키아 지역에서열기구를 타러 가는 괴레메 지역에서버스타고 한시간 정도 걸리는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입니다. 괴레메 버스 정류장에서이런 버스 중에 아바노스 적힌 것을 타는데 이런 시내를 다니는 봉고 버스를라고 합니다.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첫날에 버스 타고 다녀왔고 그 다음에는 그냥 편하게 레드문 투어로데이투어 한번 했습니다.벌룬투어와 그린투어를 전부 여기서 했거든요 ^^ 자세한 내용은 레드문 투어 링크 걸어 놓을게요.http://cafe.naver.com/i1515i7979/9465 레드문 투어 : 아바노스 마을(2시간) - 파샤바..

[적묘의 고양이]노랑둥이와 노랑이불,월동준비 창문 뽁뽁이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는살아있는 알람 6시 전후로 계속해서울어대면서 문을 열어달라고 칭얼칭얼 아래층이 더 따뜻해서 잠은 거기서 자고새벽에 화장실 갈겸 올라와서내 방 앞에서 엄청나게 잔소리 문 열어라 하고.. 방을 몇바퀴 빙빙 돌고서는푹신한 이불에 따끈하게 풀썩 추워서 서러운 집사는 커다란 창문을 단열 뽁뽁이로!! 사실 이건 티비를 보고 엄마가 결정아빠가 시공 +_+ 구석자리는 따뜻하지만공기가 워낙에 차니까.. 아..오랜만에 느끼는 이 차가운 겨울 바람이란!!!! 매서운 부산 바닷 바람이란!!! 여름에도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데최근 몇년 겨울 동안엔내가 없었으니 보일러도 한번 안 돌렸었던차가운 방 새삼 찬 공기에 으슬으슬아침이 무서워져서~ 일단 창을 모두 깨끗하게 닦아내고 이 커다란 뭉치가 두개..

[적묘의 터키]카파도키아에서 항아리 케밥을 먹어보자!

카파도키아의 유명한 음식 터키 전체에서는 아니구요 이 지역이 워낙에 도자기로 유명해서 입니다.특히 괴레메에서 아바노스라는 도자기 마을은시내버스 한번으로 가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작은 마을에 항아리 케밥집이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버스 터미널이 마을의 중심이나 다름없는 괴레메 마을근처에 다 식당과 숙소, 여행자 거리 항아리 케밥에 쓰이는 항아리들은요기 근처 아바노스 마을에 가면이렇게 흔하게 판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레스토랑 늦은 점심이어서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나중에 보니까 사람 많이 오는 레스토랑이더라구요. 환율이 1리라에 400원 정도니까요레스토랑은 가격이 좀 높은 편~그리고 괴레메 마을 자체가 관광지로 레스토랑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터키 음식에 비하면저렴하니까 온김에 먹어..

[적묘의 터키]도자기 마을 아바노스에서 만난 애교 삼색고양이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꽤 큽니다.그 중에서 한국인들이 주로 지내는 곳은괴레메, 열기구를 타기 좋은 것이랍니다. 거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작은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가 있습니다. 작은 마을이 모두 도자기들로가득합니다. 여기에서 무거운거 걱정 안되면구입하시는 거 추천~가격 괜찮고한집에서 여러가지 구입하면더 할인해줘요. 진흙의 질이 좋아서예전부터 좋은 항아리들을 만들기도 하고 이슬람 특유의 문양들을 들어간각종 기하학적 문양의 장식 도자기도 많거든요. 그리고 제 눈을 사로잡은귀여운 삼색 고양이 카메라를 꺼냈더니만 그냥 마구마구 가까이와서 계속 말을 걸어요 눈도 깜빡 깜빡 야옹 야옹 야옹 그러더니 새침~ 뭔가 바람~~~ 대체 뭘 바라는 걸까아~~~ 결국 옆에 앉으니 한참 무릎 고양이 놀이~~~ 버스를 타고 가면아바..

[적묘의 부산]호텔농심 온천패키지, 조식뷔페와 허심청

부산에서 살면당연히 부산 숙소를 경험할 일이 별로 없죠 지인들이 놀러오신 김에~거기에 한분이 새벽에 바로 공항으로 가셔야해서제가 대신 +_+ 아침 식사와 온천을 즐겼습니다. 밤에 도착 언니들과 잠깐 밤엔 수다 모드 어디나 그렇지만객실은 물론, 건물 전체가 금연입니다. 좀 특이했던 건 일회용 치솔과 치약이 없었다는 거?일회용 줄이기라고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면 돈을 내야 합니다. 웰컴 음류는 생수 두병만 무료. 샴푸, 린스, 비누, 다른 세면도구는 있더군요. 그 전날에 근처 다른 모텔에서 지낸 언니들이일회용품 종류가 너무 적고, 호텔방이 좁다고조금 실망하긴 하더군요~ 욕실은 꽤 커서 좋았어요 ^^ 저도 온천장에서 늦게까지 있어 본적이 없어서..ㅡㅡ 밤에 호텔 방에서 보이는 풍경에 깜놀~ 바로 옆이내일 갈 허..

[적묘의 터키]이스탄불에서 Goreme, 괴레메 카파도키아로,메트로 버스 탑승기

2015년 6월 초3박 4일 만에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성공.. 이라지만 하늘이 예쁜 색이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일단 다들 카파도키아는 가볼만 합니다!굳이 열기구 못탄다고 해도... 아쉬워 마시고 그린투어, 레드투어 등 하시면파노라마 뷰가 좋은데가 많아서만족도가 높아요 일단 이동은 이스탄불에서메트로 버스로 카파도키아까지 가봅니다. 사실 카파도키아는 큰 지역의 이름이고그 중의 작은 도시인괴레메로 가면 됩니다!!! 전 그냥 버스회사 가서 바로 구입. 인터넷 되는 버스로야간버스 11시간 가량 70 터키 리라로 구입 한국돈으로 3만원 가량입니다. 넉넉히 도착해서 출발 시간까지 워낙에 남아 있으니까 짐을 맡겨 놓고번호표 받았다가 다시 버스 와서 탈 때가방 찾아서 버스 짐칸에 넣은거 확인하고타면 됩니다. 장거리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 블루 몽실양은 추워도 옥상정원

마지막 바늘꽃이진다 2015년의 시간은 끝나간다 곧 지나가리라모든 것은 지나가리라 꽃이 피었던 시간도꽃이 진 시간도지나가리라 차가운 바닥차가운 공기따뜻한 고양이 러시안 블루는조용히 꽃의 배경이 된다 이 꽃도 다른 꽃 마냥 지려니.... 이렇게 혼자 멍하니추운 바람 속에 추운 바닥 위에멍하니 있던 러시안 블루를꼬셔서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집사의 미끼를 꺼내봅니다!!! 고양이용 간식 소세지!!! 어찌나 급하게 먹는지 툭..떨어지면 또 열심히 주워 먹는... 가을 겨울 전부다...요즘은 소세지와 캔~ 치즈를.... 나이 먹은 고양이들이라서안 줘야 하는데..ㅠㅠ 생각해보면 나이 많은 애들이언제 무지개 다리 건널지 모르는데그냥 주는게 더 나은게 아닐까 싶어서 또 달라면 주고 있어요~ 추운 겨울에 같이 나..

[적묘의 부산]충렬사에서 겨울을 만나다, 무료입장

처음 만나는 일본분을떡하니 모시고 가는 곳이충렬사... 제가 그렇습니다..ㅡㅡ사실 바로 옆에 맛있는 돼지국밥 집이 있어서 ^^;; 그리고 다시 한번 알았지만역시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태반이고교육의 힘이라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것.일본 교과서에서는침략주의 내용은 거의 빠져있습니다. 채택교과서 중에서몇가지 빼고는 거의 없죠.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충렬사는임진왜란의 순국 선열들을 모신 곳입니다. 문제는... 아아..이 한자어들한글로 읽는데도 글이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중국어와 일본어 설명도 꽤 어려워서일본인이 이해하기도 어렵다고 해서다시 쉽게 풀어서 말해줘야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 충렬사는어렸을 땐 주로 학교에서 단체로 오는 곳이었고 좀더 예전에 예~~전에는작은 동물원도 있었답니다. 지금은 주로 산책..

[적묘의 한국]겨울철새 주남저수지, 망원렌즈 필참 출사지

습지와 물새서식지 보호에 관한 대표적인 국제환경협약 람사르협약은 지난 1971년 이란의 람사르 지역에서 결의됩니다. 이 통괴된 이래로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28일에 101번째로 가입한 국가이며현재 19개의 늪지를 등록했습니다. 늪지란 연중 내내 물이 마르는 일이 없고수심이 깊지 않으며온갖 동식물들이 무수히 살고 있는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며물을 순환시키는 이라 불리지요~ 부산에선 가까운 편이지만역시 자가용이 없으면접근하기 힘든 곳입니다. 노을까지 보고 싶어서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출발~~~ 람사르 문화관이며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하고학습관도 있으니까~~ http://junam.changwon.go.kr/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 철새들과 늪지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렇게 둘레 둘레 길을 잘 만들어 놓고보호..

[적묘의 볼리비아]티티카카 호수에서 아침산책을~ Lago Titicaca

2015년 볼리비아 일정은 리마-훌리아까-뿌노 -코파카바나-라파즈-우유니-수크레 그리고 다시 그 반대 반복으로 라파즈-> 코파카바나 -> 뿌노 -> 훌리아까 -> 리마로 무사 귀환 리마-훌리아까 구간만 비행기를 탔고나머진 다 버스였습니다. 비자는 페루 뿌노에서 받았고아침에 받아서 바로 오후 버스 타고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로 이동~ 국경에서 도장찍어주는 관리가아침에 받아서 바로 넘어왔다고 빨리왔다고 해주더군요 ^^;; 내륙 국가인 볼리비아에해군이 있는 유일한 이유 바로 이 해발 고도 3천이 넘는 곳 있는티티카카 호수 때문이지요. 티티카카 호수 면적 : 8,135㎢ 전라북도 면적: 8,051 ㎢ 대한민국의 10분의 1 크기 정도... 아무도 잠을 깨지 않은이른 아침의 티티카카 호수를바라본다는 것 두번 세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