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351

[적묘의 안동나들이] 찜닭과 간고등어를 기억하다

첫사진부터 딱...느낌이 오지요? 넵..그렇습니다 봄봄봄~~~ 아니죠~~~ 가을입니다 +_+ 예쁘게 익은 꽈리가 살짝 볕에 바래지는 즈음에..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이 마을을 두루 감싸며 흐르는 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에 찾아간 이유는 노을을 담고.. 저녁 먹고 자는게 목적 +_+ 그렇습니다!!! 맛있는 저녁이 목적이었지요!!! 요기에 갔습니다..; 식당 이름.은 기억 안나고..;; 탈 가게 옆에 있는 집입니다. 저기 조각하는 할아버지 보이시나요? 그 집이예요 찬이 깔립니다 동동주는 기본? 찜닭이 나옵니다. 사실..;; 헛제사밥이 먹고 싶었는데 단체 손님이 워낙 많고 예약이 안되어 있어서 안된답니다..;; 뭔가....많이 부실해서 아쉬웠...

[무목증 고양이] 증세 관찰 및 얼짱각도고찰

집에 무목증 고양이가 있어요. 무게도 꽤 나가요 나이도 무지 많아요 근데도 배 위에 떡하니 누워서 비켜주질 않아요.ㅡ.ㅡ;; 아메리칸 컬로 변신? 마징가 됐다가..; 토깽이 변신도 해보고 꾸욱꾸욱.. 너 진짜 안 일어나? 헉..갑자기 목을 쭈욱..;; 긴 척..하지만 진실은 이래요..;; 저 목털..;; 넙데데한.. 슴가...,,;;; 살포시 보이는 이빨 적나라한 콧구멍..;; 오오.. 진정.. 초롱군에겐 목이 없었단 말인가요!!!! 아..그렇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목이 없어지는 거였던거샤..;; 그래서 항상 턱을 어딘가 괴고 있었구나..ㅡㅡ;; 2011/03/03 - [묘체공학베게] 백통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2010/10/21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 전용 장난감과 베게 2011/..

[4월출사지] 부산전망이 황령산 봉수대에서 펼쳐진다!!

황령산 봉수대는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면 한번 이상을 왔음직한!!! 그런 소풍 장소랍니다. 황령산 봉수대에는 5개의 봉화구가 있으며 1976년에 복원되었지요... 그런데도 굳이 이렇게 소개를 하는 이유는!!! 이전엔 ..;; 정말 거의 쓰레기 구덩이 같았어요..;; 2008년 부산시의 결정!!! 부산시는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은 황령산 정상의 봉수대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기로 결정!! 그래서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최근의 1.2년 사이의 일입니다. 황령산 봉수대는 외적의 침입 등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연기와 불을 피워 알렸던 통신수단으로 서쪽으로 구봉봉수대, 동쪽으로는 간비오산 봉수대, 북쪽으로는 계명봉수대와 연락을 취한 부산지..

[4월출사지] 부산 금련산+황령산갈 때 필수품은?

이 사진만 하나 올려도 답은 바로 나올거예요!!! 그렇습니다!!!! 망원렌즈 물론 야경도 찍으실 거라면 삼각대도 필수품!!! 4월에 여기 가야 하는 가장 큰 이유~~ 그렇습니다!!! 시야 확보 + 진달래!!! 이 사진은 황령산에서 담은 겁니다. 저쪽에 말아먹은 스노우캐슬..ㅡㅡ;; 전 한번도 못 가봤는데 외국 몇번 왔다갔다 하니까 그새 문 닫았다고 ...;;; 여기는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가는 쪽입니다. 이렇게..시 한수와 편히 풍경을 볼 수 있게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그마 55-200mm F4-5.6 캐논 350d 로 최대한 당기면 이정도 나옵니다 ^^ 기네스북에도 오른..;; 신세계 백화점 그 옆에 별관같은 롯데 백화점 그리고 뒤쪽에 건물에 가린 벡스코가 있습니다. 그리고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서울하모니서포터즈] 1기 발표났습니다!!!

서울 곳곳을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서울하모니 서포터즈 발표 났습니다!!! 2011/03/24 - [서울,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에 대한 유감 2011/03/19 - [3월 추천출사지] 서울, 남산 꽃사냥과 야경을 동시에!!! 2011/03/17 - [서울,올림픽공원] 연아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어라~ 오마나..봄이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꽃도 아직 덜 피었는데..ㅡㅡ;; 4월 9일 토요일에 요기서 만나자고 하네요!!! 리스트 확인하실 분들은 요기로!!! http://www.daum-kg.net/promotion/seoulharmony/feel_s3_winner.html 근데 사진 끝이 왜 이렇게..;;;; 몇 조가 될 런지 궁금합니다~ 이왕이면~~~ 햇살 따땃한 봄 기운을 가득!!! 그런 날이었..

[구례,산수유꽃담길]고양이도 봄을 즐긴다

길 위를 걷는다 봄 햇살 위를 걷는다 삶을 걷고 있다 노랗게 꽃이 가득한 어느 날 꽃 길 뒷편에 파아란 하늘 아래 삐쩍마른 고양이 한마리가 걷고 있다 새순이 올라오고 잎새보다 더 빨리 터지는 꽃망울이 몹시도 곱다 어디로 가는지.. 무성한 봄 속에 지난 겨울의 추위가 아직 남아있고 무정히 마음은 닫혀있고 열려 있는 문은 보이지 않는다.. 아직 걸어갈 힘이 남아있으니 걸어야 한다.. 뒤에서 부르는 낯선 목소리에 위안을 기대하기엔 묘생은 치열하다 씽~~ 지나가는 자동차를 피해 길을 건넌 것으로 또 한번의 목숨을 건졌다.. 산수유 꽃은 매년 피지만 고양이는 이번 해의 붉은 산수유 열매를 볼 수 있을까 밭고랑 하나 차이.. 이 너머에서는 꽃을 담고 저 너머에서는 고양이를 담는다 봄은 꽃피우니 여름은 푸르르길.....

[추천출사지]섬진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물론 지금도 예쁘지만... 그러나 조금 더 묵혀 놓아야 하는 추천 출사지 입니다 ^^ -출장 마사지 아님..ㅡㅡ;; 누가 추천출사지를 출장 마사지로 읽으셨다길래 남도대교, 동서화합교를 지나 섬진강을 따라 차를 몰다 보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와 체육과 관광이 같이 있다니.. 뭔가 신기한 명칭!!! 한국 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가 등장!!! 위의 설명을 잘 읽으시면..ㅡㅡ 그 부족한 무엇인가가 보이실 겁니다 +_+ 두둥!!! 맞아요!!!! 매화는 제철이지만!!! 2011/04/01 - [4월출사지] 전남광양 매화마을에 가면 2011/04/01 - [4월출사지] 전남구례, 산수유축제에서 봄을 만나다 2011/03/25 - [3월 출사지] 양산원동매화축제에서 만난 강아지 2011/03/2..

[4월출사지] 전남구례, 산수유축제에서 봄을 만나다

이름도 어찌나 예쁜지요 산수유 꽃담길.. 구례 산수유 마을에 가서 봄을 담아 왔답니다. 저 위쪽은 아직 봄 느낌이 안나나요? ^^:; 물론 이번 출사도 부모님과 함께 ^^ 모범적인 출사매너의 표본 아버지입니다 비매너는.. 있다가 살짜쿵 또 한마디 해야겄음다 넘어가질 못하겄어요. 산수유는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심지요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하고 있답니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 두통·이명(耳鳴)·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됩니다.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

[4월출사지] 전남광양 매화마을에 가면

섬진강을 쭈욱 따라 가며 아름다운 강을 즐기며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광양 다압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섬진강은 색도 어찌나 이쁜지요!!! 아직 매화꽃을 제외하고는 겨울과 봄의 중간 느낌입니다만.. 저 버스 정류장의 럭셔리 핑쿠 쇼파만은 완연한 봄이군요 +_+ 오늘 마음과 사진으로 담으려고 간 곳은 여기... 아아..구제역으로 매화 축제는 취소되어도 봄은 오고 꽃은 핍니다!! 이곳은 마치 다른 나라 같습니다. 홍쌍리 매화가는 특히 입구부터 저 안쪽까지 마을 자체를 아름답게 꾸며 놓아서 많은 분들이 출사를 오신답니다. 차분히 하나하나 둘러보면 더욱 마음에 딱...들어오는 것이 많답니다. 청매화 꽃은 유난히 푸르스름하네요 어떻게 이렇게 하나하나 다 다르게 만들었을까요? 그 유명한 장독대들.. 매화마을은 다양..

[렌즈추락+수리기] 두동강이 쩜팔렌즈 다시 쓰기

저도 간혹 사고는 칩니다..ㅠㅠ 사고 당한 녀석의 정식명칭은.. Canon 50mm F1.8 쩜팔렌즈 입니다 보통 그냥..국민렌즈, 단렌즈, 쩜팔렌즈, 플라스틱렌즈, 캡대용 등등..;; 쩜팔이라고 제일 많이 불리는 듯 ^^ 비용은 저렴하고 결과물 좋고.. 10만원대에 살 수 있는 몇 안되는 렌즈지요~ 그러나 ..ㅠㅠ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딱 두동강이 나기 좋은 렌즈입니다..;; 아..이유는.. 이런 짓..ㅠㅠ 카푸치노 크림 토핑한 몽실양!!! 쥐 아닙니다..ㅡㅡ;; 욕실에 카메라를 들고 들어간 것 자체가 잘 못인데다가!!! 목욕씬 찍겠노라고.. 요거 딱 찍고.. 수건장에 넣어 놓고 딱..닫아놓았는데 몽실이 다 빨고 난 뒤에 수건장 열자마자 카메라가 고대로 미끄러지면서 렌즈가 완전히 딱 두동강이 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