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23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시안블루와 조카님은 동갑내기

살짝살짝!!! 이제 놀아주는 것도 가능할만큼 울 이쁜 조카님 다 컸습니다!!! 네...한때.. 울 조카님 이랬더랬습니다..;; 공포에 후덜덜덜 떨면서도 성격 좋은 몽실야... 그냥 곁에 있어주었더랬습니다. 왜냐면..;; 집에서 둘만.. 2006년 생이니까요 흐하하하하 루이맘님께서 주신 -이라고 쓰고 적묘가 내놓으라고 버럭 했던 바로 그 꿩깃털!!! 엘레강스하고 리드미컬하게~~ 살랑살랑~~~ 절로 앞발이 움찔움찔!!!! 텁!!!! 두 발이 한번에 흐하하하 조카님 이제 꽤나 고양이랑 놀아줄 줄도 알고 아흑..ㅠㅠ 이모 감개무량해요!!!! 그 꼬꼬마 울음 터트리던 갓난쟁이가 이렇게 컸다니!!!! 그리고 몽실양도 이만큼 컸다는거.. 여전히 집안 막내~ 장난감 하나에 둥실둥실~~~~ 추석 연휴 한나절이 즐거운 두..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추석, 고양이 3종세트와 조카님!

무럭무럭 자라나는 조카님~~ 어느새 한복입은 모습도 어른스럽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울집에서 제일 작은 몽실양보다도 어리고 몽실양 뒤에 있어도 그닥 커보이지 않는..;; 어린 조카님이지요~ 고양이 3종세트는~~~ 조카님 태어났을 때부터의 태도를 유지합니다 +_+ 초롱군은 일찌감치 자리를 후딱 떠버립니다~~ 몽실양은 조용히 잡혀줍니다~~~ 물론..;; 표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_+ 누가 고양이가 표정이 없다고 했단 말인가아!!!!! 이중에서 제일 어른인 초롱군은 사진 찍는 것까지는 봐줍니다~~~ 그래서 은근 초롱군과 조카님은 같이 찍은 사진도 많답니다. 그러나 초롱군의 나이는 조카님의 두배..;;; 가장 현명하달까..;;; 영리하달까..;; 치사하달까..ㅡㅡ;; 깜찍양은... 죽은 척 하거나 하악해서 조카님을..

[적묘의 사랑해] 스냅스 맞춤책 제작과정 및 이용후기

에 또... 제 조카와는 참 ..;;; 제가 인연이 부족한지 ^^;; 생일 때마다 타지에 있거나 외국에 있거나 같은 하늘 아래긴 한데 같은 땅은 아니라서 자꾸만 넘어가게되네요. 그래서 스냅스의 사랑해!!! 책을 선물하고 싶었답니다 +_+ 간단해요 +_+ 이 유명한 동화책은 사실 조카님도 이미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자기 얼굴이 들어간 동화책이라니!!! 아주 좋은 선물이잖아요 ^^ 게다가 조카님도 이 책 참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더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 먼저 스냅스 사이트에 가셔서 이렇게 접속을 하셔야 해요 별거 아녀요 실행하기 하면 바로 가기 생기면서 이런 창이 열리게 된답니다. 그 중에서 왼쪽 중간에 있는 맞춤동화!!! 제작하기 누르면 요런 식으로 +_+ 이렇게 사진을 끌어와야 하니까요 미리 오른..

[공감블로그] 야식의 무서움! 달달구리 크리스피 도넛 한 상자!

오랜만에 등장한 조카님... 사진은 많은데 너무너무 아껴 놓았..;;; 하하하 ^^ 오랜만에 우리 조카님이 활짝 즐거워 하시는 이유!!! 바로 그것!!! 야밤의 달달구리인거죠!!!! 우는 아이도 달랜다는..;;; 보들보들한 속살에 반작반짝 설탕 옷 입으신..;;; 조카님이 급 방긋!!!! 끈적한 설탕에 급 당황 요걸 어찌 떼고 먹나~ 고민하더니 덥썩덥썩 가열차게 잡아드시고 있음..;; 아...상자 한편에 크리스피 크림의 약속..;; 한결같이...살이 포동포동해지도록 해주겠다는 내용인거죠.ㅡ.ㅡ;; 맛있는가???? 뭐..대답할 시간이 어디있겄어요? 아공~~~ 신났어요!!!! 냠냠~~~ 잠깐 고민하다가 손가락까지 쪽쪽!!!! 하지마아아아~~~~ 하니까 그새 함박 웃어주네요 ^^ 2011/06/21 - [공감..

[베트남모자와 고양이+아기] 반응탐구

베트남 모자는 논/농(Nonh)이라고 부르고 농라 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농은 모자~ 라~는 잎이거든요 ^^ 야자나무잎으로 만든답니다~ 제가 데려온 얘네들은 사이즈별로 5개가 졸졸이 달린 장식용이예요~ 베트남 어디가나 살 수 있는 거죠 다만 들고 오기 힘들어요..ㅠㅠ 부서지기 쉬워서 고양이와 아기의 반응 비교 +_+ 반응 1 일단 바라본다. 바라본다 바라본다 바라본다 반응2 문다 문다 문다 반응 3 다시 웃으며 바라본다 째려본다 치우라고 바라본다 결론 고양이나 아기나 +_+ 보다가 문다!!!! 2011/05/04 - [베트남 하노이] 유럽분위기의 미딩 송다 2011/05/04 - [평화3000] 호치민, 벤째성에서 치과치료를 하다 2011/05/01 - [베트남 호이안] 충동구매를 조심해야 하는 곳 2..

[우산종결자] 봄비 내리는 날의 암투?

지난 봄에 예쁜 우산을 질렀답니다!!! 역시 지름은 한번에!!! 그 이후로~~~ 저 우산은 이 나라 저나라 같이 댕겼..;;; 아아 이를 어쩐답니까!!! 예쁜 건 귀신처럼 알아보는 고양이님에 조카님까지!!! 봄비에 개시를 했는데..;; 신난건 노랑둥이 초롱군!!! 흐음.. 이거 마음에 들었어!!!! 우산 안에서 기냥 자리 폈네요 폈어!!!! 근데 이를 어쩌란 말입니까!!! 놀러온 조카님..ㅠㅠ 역시 마음에 들어버린 우산.. 가까이 가려니 초롱군이 궁시렁 모드..;; 뭐야!!! 나보다 한참 어린 저것이 왜 자꾸 나한테 들이대냐고오!!!! 둘은 한탕 크게 싸우지 않습니다!!! 조용히..눈치껏.. 눈도 마주치지 않고.. 그거 안전거리를 유지할 뿐.. 아아.. 이 전쟁의 승자는..;; 응? 이건 또 뭔..;;;..

[조카님과 고양이] 최고의 모델들인 이유

미인(Beauty), 아기(Baby), 동물(Beast)을 3B라고 하지요. 광고계의 대박 코드... 참으로..;;; 진실이 아닐 수가 없다능 +_+ 셔터가 그냥 막 눌러집니다 +_+ 멀리 살고 있는 언니네 가족이 연휴에 놀러올 때 마다 초롱군은 항상 이 생명의 존재가 이상합니다 ㅎㅎㅎ 아놔..웃겨웃겨..;; 언니가 아기를 부산에서 낳았기 때문에 그때도 초롱군은 항상 조카님에 대한 반응이 이런 식..;; 너 뭐니... 적당히 놀다 가라... 뭐 이런 포스? 그에 반해 조카님은 이모의 모델이 되는 것이 좋아요~~~ 종종종종 올라와서 이모~~~ 정원에 가요!!!! 이모는 조카 강하게 키웁니다... ㅇㅇ 문 니가 열어.. 몽실이 같이 나가니까 문 열때 조심해 잘못해서 확 닫아서 고양이 다치면 아파요~~~ 네~..

[조카님 변신은 무죄] 고양이는 딸기를 좋아해

고양이의 다양한 입맛은 익히 들어왔지만 초롱군의 딸기 사랑은 유난하답니다. 달콤한 딸기향이 나면 쪼르르르르르르 달려오는 귀여운 초롱군 이라고 쓰지만 실제론 무시무시한 집중도? 진리의 노랑둥이의 입에 물린 딸기!!! 그게 어느 정도냐면!!! 조카님이 너무너무 초롱군을 좋아하는 나머지 초롱군에게 접근할 때마다 초롱군이 어린 것은 싫다고 도망가거나 숨어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딸기가 있다면 날카로운 이빨이 보들보들한 딸기를 탐하게 되는거지요 누가 주든 간에..;; 아 그러고 보니..ㅡㅡ;; 초롱군은 딸기 주는 사람 아무나 따라가는거 아냐..ㅡㅡ;; 초롱군 납치작전은 딸기가 미끼? 쿠에~~~ 조카님도 좋아하는 딸기 그래서 둘이 은근히 통하지 말입니다. 조카님이 사랑하는 분홍색 초롱군도 같이 놀고 싶어..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피난처가 필요한 이유

가끔은 모든 것으로부터 가끔은 어떤 것으로부터 가끔은 달아나고 싶다!!!! 그대는 그럴 때면 어디로 가는가? 나에게 두 앞발을 놓고 턱을 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다 마음껏 소리지르고 마음껏 하품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좋다 마음 속의 날카롭게 벼린 이빨을 가열차게 드러낼 수 있다면 더더욱 좋다 졸린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도 아무에게도 어떤 소리도 듣지 않는다면 더더욱 좋다 가끔은 나에게도 마음껏 방심할 수 있는 나만의 피난처가 필요하다 그러니 가끔은... 나를 그냥 여기 있게 해주면 안될까? 그대에게 이런 시간이, 이런 장소가 필요하다면 나는 언제나 기꺼이 이곳을 비워줄 수 있으니 지금은 나에게 이곳을 피난처로 허락해주길 바란다.... ..... 너님아..;; 근데 거기..;;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