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요즘긴 연휴인듯 연휴 아닌 듯한 묘한 날들에부경대에서부터 광안리까지천천히 걸었더랬습니다. 요즘은 이팝나무가 한창이네요 ^^ 여름같은 봄날 고양이들도 시원한 나무 아래있어요. 지난번 부경대에 왔을 땐길냥이들 보고도 줄게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지라~ 이번엔 미리 챙겨왔지요. 정문쪽에서 쭉 뒤쪽으로 넘어갈 때큰길로 안가고 그냥 자연과학대 뒤쪽으로캠퍼스를 가로지르면 향파 이주홍 문학거리가 나와요. 그 앞의 공간에고양이들이 많답니다~ 바깥쪽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 있구요~ 지난 번에도 만났던턱시도 고양이가 무심하게 돌아봅니다. 그리고 연신 고양이 세수인지고양이 목욕인지 중~~~ 잘 먹고 잘 쉬고걱정없는 고양이들은 이렇게 몸을 단장하는 고양이 세수를 통해서안정을 되찾고 그러면서 몸도 건강하게깨끗하게 지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