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동안을 여름을 한국에서 보내지 않았더니장마가 더 힘드네요. 작년 여름에 귀국하면서도정작 장마가 끝난 다음이었고이상 기후로 부산은 마른 장마였다고 하니 거의 5,6년 만에 실감하는한국의 장마~ 거의 5,6일만에처음으로 집 밖을 나갈만큼일주일에 한번 정도? 매일 인터넷 강의 듣고 블로그하다가 과제하고노묘 3종 세트 들여다 보다가 나이 먹어서 공부하는 건 역시 아니라면서궁시렁 궁시렁 과제는 왜 이리 많으며 토론에 의견에..귀찮다면서커피 내리고... 또 내리고... 빗방울이 후득거리는 옥상 정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살포시 봉오리가 열리고 있는 치자꽃을 담으려고 말이죠 빗방울을 꽃잎에 가득 안고서도향이 깊은 꽃이 피어납니다. 장마의 끈끈함까지 시원하게 느껴지는 치차향까지 전해드리고 싶네요 ^^ 20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