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친구님들을 만나서 서면쪽에서 황령산을 오르기 시작 황령산 봉수대를 찍고 찻길을 따라서 광안대교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야밤이라..;; 삼각대는 필수지만 가을같지 않은 날씨에 얼마나 더웠는지 짐은 최소화!!! 내려오면서 아침에 다른 친구님이 이야기해줬던 다리집을 지나더라구요~~~ 덥썩!!! 나 부산에서 태어나 살면서 이야기만 들었지 못가봤어 요기 가보고 싶어!!!! 생각보다 크고 넓었어요 살포시 메뉴판과 가격! 아..사실은 다리가 땡겨서 그냥 둘레둘레 앉아서 셔터만 누르고 메뉴 기다림~ 이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곳이라서 딱 이 두메뉴가 최고라고 추천해주더라구요 호오~~~ 정말 튼실한 오징어다리!!! 가위가 같이 나옵니다 떡볶이도 커요!!!! 요렇게 요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