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멕시코]혼자 유카탄반도 여행,마야 피라미드,치첸이사를 일일패키지로 즐기기,Chichen Itza

치첸잇사 피라미드는유적지 규모가 상당합니다 입장료와 별개로 들어가는 금액이 꽤 있어서일단 저는 모든 금액이 포함되고점심과 음료, 세노떼 수영 및 오가는 이동 포함으로대략 50달러 정도에 일일 투어로 다녀왔어요. 이 일일 투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도 소요됩니다.제가 머문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치첸잇사까지 꽤 거리가 되기 때문에일행이 여럿이면 차를 렌트하는게 좋다고 하던데저는 그냥 편하게 큰 버스 타고 다녀왔어요 ^^ 요런 버스들이 칸쿤이나 플라야 델 까르멘 등에서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일일투어객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거랍니다. ㅡㅡ;; 아침에 좀 짜증나긴 했어요. 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예약손님들을 픽업하는거라서중간에 누가 안오면 꽤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이런 투어에는 빠지지 않는 +_+쇼핑도 있습..

[적묘의 부산]반나절 코스, 보수동책방골목-부평 깡통시장-용두산공원

멀리서 온 손님들 반가웠던 시간들 덕분에 부산에 돌아와서일상으로 돌아와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멀리 멀리 떨어져있는 듯한 부산에서의 반나절 고민하면서 어떤 곳을 갈까 하다가결국 관광보다 맛집이라는 강력한 주제에남포동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부산을 처음 오는 외국인들에게보여주고 싶은 공간인데 예전보다 많이 작아지긴 했어도거리가 예뻐져서 보는 분들이 다 좋아하더라구요 게다가 책들, 한글이라는 것!!!그 자체로 좋은 분위기지요. 어릴 때부터 다녔던 곳이라서자꾸 변하는 모습들 어떻게 보면 좋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아쉽기도 하고 예전같으면 정말 책을 많이 샀을텐데오늘은 가이드인지라 배고픈 분들을 모시고~길을 건너봅니다. 책방거리에서 큰 거리를 건너면바로 나타나는 부평깡통시장. 한국전쟁에 대한 ..

[적묘의 미국]뉴욕 세인트 존 디바인 대성당 정원,children's sculpture garden st john the divine

이날의 일정은 클로이스터와 세인트 존 대성당 대성당도 좋았지만그 옆의 아이들 정원? 여기도 정말 좋았어요. 기본 상징이랄까...서양미술사에서 용을 잡는 것은미카엘 대천사랍니다 ^^ Greg Wyatt의 작품인 이 분수대는 평화의 분수 The Peace Fountain 1985 년 New York 교구 2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수대라고 해요. 성당 정면에서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있어요. 일단 성당 시간표입니다~ 이 분수대는 정말 360도로 한번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신기하거든요!!!! 정말 온갖 상징이 담겨있습니다 +_+ 도상학적인 내용을 쪼끔만 알고 있으면 더 즐거울거구요. 분수의 나선형 기초는 DNA의 이중 나선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 기린은 평화를 상징하고사자와 양이 등장하고 미카엘은..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명물,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Santa Justa Lift,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1902년 세운 엘리베이터 리스본의 명물이기도 하고나름 도시 전망대로 역할도 하고 포르투갈의 국가 문화재이기도 하고교통 수단이기도 합니다.그래서 리스보아 카드나일일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요. 프랑스계 포르투갈 구조 엔지니어인 라울 메스니에르 드 퐁사르의 작품입니다. 에펠의 작품은 아니고, 에펠의 제자 작품이예요. 낮에는 그냥 지나가기만 했어요.사진으로 담고 야경을 보기로 하고낮에는 언덕들을 올라다녔었답니다. 아껴놨다가~~~ 밤에 올라가자!!! 야경을 보자!!! 그거였는데~~~~ 밤에 도착한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는 생각보다 더 사람이 많았어요. 낮과는 다른 리스본의 밤 오후부터 쫙 거리에 테이블이 깔린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사람들이 많았지만다행히 엘리베이터가 꽤 커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계..

[적묘의 아마존]흔한 생선요리,식인어,피라냐,이키토스,아마존 체험여행,Iquitos food

아마존 정글 지역의 이키토스(Iquitos) 아마존으로 접근하기엔 가장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습니다. 페루에서 접근할 때의 이야기지만.... 일단 아마존 지역에 슈퍼마켓이 있는 동네는페루에서는 몇군데 없거든요. 보통은 이키토스 시내에서 여행사와 예약을 해서선불을 주고 숙소와 여행코스를 확정합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정말 한참 가서또 작은 배로 갈아타고 숙소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보통은 한번은 꼭..하는 피라냐 낚시 체험,그리고 그 피라냐가 저녁 식사 메뉴로 나온답니다. 못잡으면 밥 없다고 겁주고 그래요 +_+ 겁 안 먹는 거 알면서도~~~~ 가이드가 시범으로...이렇게 +_+ 낚시 줄을 드리우면? 가이드는 완전 잘 잡아요 +_+역시 프로의 솜씨!!! 피라냐는 이빨이 이렇게 생겼어봐봐~~~ 하고 보여줍..

[적묘의 페루tip]남미생필품 구매+ METRO 슈퍼마켓 구경, 여성용품

2013.10.17에 작성한 글입니다. 페루에 흔히 있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은 매트로, 웡, 플라사 베아, 비반다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베나비데스 길의 매트로에 갔을 때 마침 생각나서 담은 사진이랍니다. 예비 페루 파견 코이카 단원들과 앞으로 여행 오실 분들을 위해서 어떤 물건들을 팔고 있는지.. 예전 글들처럼 그냥...한번 같이 구경해 보아요~ 그런 식인거죠~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남미에는 확실히 스페인 수입품들이 많아요. 하몽이 눈에 딱 들어오는데 정작 먹어본 적은 별로 없.... 제가 좋아하는 본 오 본 사실 이건 브라질 회사입니다. 수입되는 거죠 사실 실제 페루 시장경제에서 슈퍼마켓들은 대부분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일단 슈퍼마켓 자체의 체인이 칠레나 브라질 외국계라서 오히려 돈이 더 빠져나가는 구..

[적묘의 브라질tip]이과수 폭포에서 조심할 것,긴코너구리,긴꼬리미국너구리,Quatis

이과수폭포를 보러가서덥다고 돈든다고아예 브라질쪽을 안가는 분도 많으신데 브라질쪽이 이동하긴 훨씬 편해요.아르헨티나쪽은 구불구불한 길이라면이쪽은 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쭉 둘러볼 수 있거든요. 물론..더위에 지쳐서 아르헨티나쪽으로 만족!하고 시원한 숙소에서 딩굴딩굴하는 친구들도 두사람이나 압니다 +_+ 체력이 먼저니까, 무리하지 말고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료는 달라질 수 있으니공식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브라질 헤알(Real)로 결제하는게 제일 나을거지만.... 달러나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더 나아요. 아르헨티나 페소는 그닥..;; 그러나 좋은 환율로 아르헨티나 페소를 바꿔왔다면여기서 다 사용해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전 기본적으로 달러를 들고 다녔습니니다.필요한 정도만 바꿨어요...

[적묘의 페루]아마존,빠이체(paiche)는 세계 최대의 담수어,김과장 피라루크,삐라루크,pirarucu

아마존 여행지의 시작점에 해당하는이키토스 사실, 가장 아마존을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이키토스뿐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나머지는 너무 작은 동네라서 여행사들이나 개발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조금 위험합니다. 바다에 비교되는 강이다보니...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말이지요.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요즘은 뉴스가 세계적 막장 드라마급 메가폭탄이라서 굳이 볼 생각을 안했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싸우는 장면에서 매우매우 심한 욕을 들었지 뭐예요. 그 중 하나가 또 하나가 아마존강은 정말 커요 한쪽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면서이쪽에서 계속 항해를 진행할 수 있을만큼 큰 강이니까요. 삐라루꾸도 그만큼 큰 물고기랍니다. 드라마에서 검색해봐. 그러는데 뭔가..;;내가 본 그애 말하는거 같은데? 싶..

[적묘의 서울]경부고속터미널 10층 정원,고속터미널 성당 미사시간

사람들이 별로 올라가지 않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의 10층 전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한번에 올라갈 수 있답니다. 버스타러 가기 전에지하를 다니다가바람 쐬고 .... 숨 쉬러 올라가기 좋은 곳 ^^ 맞은 편 신세계 백화점 11층에서 이렇게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10층이 보인답니다. 백화점 지하에서 간단하게 뭐 좀 집어 먹고 지하도의 쇼핑 거리를 걸어서엔터식스랑 파미에 스테이션 등등... 볼거 좀 보고 넘어왔습니다. 10층으로 올라오면 한쪽에 천주교 고속버스터미널 성당이 있어요.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아래의 정신없는 터미널의 대기실과 카페들 식당들.... 물론 저도 거기 있다가 왔고또 거기로 돌아가서 버스를 타야하지만 잠깐 숨돌리기 좋은 공간이랍니다. 건너편에도 10층 정원이구요...

[적묘의 터키]셀축,성 요한 성당 유적지,St. John's Cathedral,노랑둥이 고양이를 만나다

성 요한 사도는 흔히 "예수의 사랑하는 제자"로 십자가 위의 예수가 성모 마리아를 부탁한 제자이며 로마 황제에게 추방 명령을 받고셀축으로 와 노년을 보냅니다. 이 지역에 성모 마리아의 집이 있지요. 그래서 셀축은 가톨릭,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는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돌봐달라고 부탁했고예수의 무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무덤으로 달려간 것도 그였으며가장 가까운 제자로 요한 복음서를 쓴 사도이며성배, 뱀, 독수리가 그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에페소스 등 소아시아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복음서와 요한 묵시록을 저술하였고 성모 마리아를 모셨고, 12사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천수를 누리고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