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제가 이전에 콘야 글을 올리면서일상으로 돌아가면 바빠질꺼야 하고 했던 것이 진짜 어제같은데6월의 터키 한달이 10년도 지난 일 같습니다.이제야 무료 공연 정보를 올립니다. 콘야에 갈까 말까 생각하다가가기로 결정한 것은 카파도키아에서 같은 도미토리에 있던싱가폴 여자분이 메블라나 문화센터의 토요일 무료 공연을강력하게 추천해 주셨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정말후회하지 않을만큼 좋았던 시간이었지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묶는 곳은메블라나 박물관 근처입니다. 거기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천천히 걸어도 20분 안 걸릴거예요.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에서 감탄했던 문양들 모로코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온갖 기하학적 문양들이 쏟아지는 동네를 걷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무렵 힐튼 호텔은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