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6

[적묘의 여행]LA발 인천행,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먼저 LAN 항공으로 페루 리마에서 LA까지 온 상태.. 5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리마에서 부친 짐은 한번에 한국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여권에 입국도장을 찍고 이때 에스타 전자비자가 있으면 입국신고서는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시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거쳐서 일단 나가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짐을 다시 실어 놓고 LA 공항을 나갈 수 있습니다. 공항의 음식들은 비싸고 물도 비싸니까 그냥 미리 부치는 짐에 음료수와 간단한 과자 등 요기거리를 넣었다가 중간에 찾아서 다시 보내기 전에 열어서 꺼내면 됩니다. 그리고 나오면 바로 이런 곳! 도착시간도 늦고 출발시간은 밤 12시 넘어서.. 하겐다즈...아... 먹고픈데... 머리 속에는 공항 음식=비싸다 가 입력... 뭐..그냥 평범한 가격입니..

[적묘의 고양이]항공사 기념품에도 초롱군은 시크하다

여행이란 건 관광이 아니라 그냥 이동할 땐 정말 지겹고 힘듭니다. 길고 긴 시간... 지구 반대편이라면 더더욱.. 게다가 미국을 통과해야 할 때는 더더욱 피곤해요. 마침내 한국에 도착했을 땐 가족들의 뜨거운 환대 그리고 고양이들의... 응? 왔네? 남미 페루 리마 국제공항을 떠나서 중미를 거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가는 지겹고 지겨운.. 드디어 도착한 미쿡 무려 6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것이 지겨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어요. 비행기도 늦게 도착했고 티켓팅하고 여행왔다 귀국하시는 한국분들이랑 수다도 떨고.. 코이카 마크가 찍힌 아시아나 티켓을 보면서 신기해 하기도 하고 탑승 수속에 앞서서 걸려서 버려진 소주에 아깝다아~ 쓰레기통 들여가 보면서 기념촬영도 하나 해주고..;; 드디어 탑승..ㅠㅠ..

[적묘의 LA]미서부맛집,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착한 가격

줄서서 먹는다는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미국에서도 오직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주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미국 현지 버거입니다. 뭐 먹고 싶냐는 친구님의 질문에 미쿡 현지식이요? 그랬더니... 아...일식이나 순두부를 먹을까 했는데 그럼 인 앤 아웃 버거를 먹어야지요! 하면서 달리시더군요!!!! 비가 와서.. 외부사진은 과감히 생략 안에서 편히 앉아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과 주문이 들어가는 순간 그릴에 고기를 얹는다는 그리고 음료는 무한 리필 그럼 라지는 무슨 의미가 있어요? 라고 물어보니~ 아...!!! 테이크 아웃해서 먹는 사람들이 있어서래요 그래서 필요하구나!!! 싶더군요. 레모네이드 한잔에 닥터 페퍼 반잔 마시는 걸로도 배가 불렀어요. 사실 어디가나 현지식..

[적묘의 LA공항]인천에서 LA까지 애완동물 동반출국

밤에 출발한 덕에.. 인천공항에선 사진을 담지 못했어요. 눈을 부시시시 뜨니 어느새 LA입니다. 저 아래를 내려다 보니 쭈욱.... 미쿡 땅이네요 아...넓은 땅의 기계식 대량 농업이 가능한 북미대륙을 눈으로 바라보는 기분은 교과서 설명할 때와 또 다르네요. 인천공항에서 토요일 밤에 출발했는데 어둠이 내리고 추워지고.. LA에 가까이 갈수록 아시아나 항공의 편안한 시간이 끝나가네요.. 더이상 한글로 영화를 볼 수 없어.ㅠㅠ 더이상 고추장이 나오지 않을꺼야... 저는 칠레 LAN 항공으로 갈아타고 페루 리마까지 가야하니까요. 지역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신생 조산운동을 눈으로 바라보며... 이렇게 계획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점이 부럽고... 대한민국의 식량 자급율이 참.... 서글프기도 하고 그나저나 살짝..

[적묘의 한국]비오는 인천공항의 아침은 감동이다~

1년만에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게 제일 감격스러웠던... 27시간 비행 + 3시간 리마공항 대기 총 30시간만의 한국 땅 도착의 감동~~~ 리마 국제공항 -> LA 공항 5시간 대기 -> 한국 인천국제공항-> 서울역->부산역 아시아나 항공에서 부탁해서 창가에 앉았는데.. 일출은 무슨.ㅠ.ㅠ 비가... 아예 잡히지도 않는..;; 초점 날개 바로 옆은 피했는데 그래도 걸려서 보였습니다..;;; 우어..;; 아시아나 제가 지금까지 느낀 중에 최고의 착륙이었어요. 얼마나 부드럽게 도착하는지!!! 거의 닿는 느낌없이!!! 비가 추적추적.. 리마 국제공항과 la국제 공항을 지나오면서.. 이런 쾌적한 공간이 참..좋네요 확실히 넓어요 무엇보다!! 처리가 빠르다는 것이 더 감동 자동출입국 심사는..;; 다음..

[베트남 하노이 3박4일] 여행일정 짜기~

하노이 3박 4일 일정을 짜 봅니다. 첫째날 아시아나 항공으로 부산에서 편명 OZ725 기종 A320 21:05 출발 현지 도착시간 밤 23시 20분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바로 호텔로 갑니다 한시간 정도 걸리겠군요. 하노이의 아침은 이르니까 빨리 호안끼엠 쪽으로 나가봅니다. 응옥썬 사당, 호안끼엠 호수, 거북탑, 호아로 수용소 무엇보다 대성당!!!! 옆에 맛있는 퍼를 한그릇 먹고 바닥카페에 앉아서 대성당을 바라보며 카페 스어다 한잔... 그리고 좀 올라가서 일주사 2011/03/20 - [하노이 투슬리스] 일주사에서 검은 고양이에게 안녕하고 2010/11/26 - [베트남,일주사] 검은 고양이, 투슬리스를 만나다 이번에 가면 투슬리스를 만날 수 있을까요^^ 호치민의 집무실도 구경하고 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