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다들 자기 위주라는 거 사실 편견이예요. 그냥 자기에게 중요한 것이 언제든 우선시 되는 것일뿐 그러니까 사람들도 자기가 필요한 만큼 고양이를 번식시키기도 하고 고양이를 죽이기도 하고 사랑을 하기도 하고 전쟁을 하기도 하지요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다들 마찬가지 나에게 중요한 건 지금은 나의 발톱 나무 좀 긁으면..;; 나무가 아프다고 긁지 말아야 할까? 그야 생각 나름이지만 그럼 세상의 나무 가구들은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을까 아파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이나 되는거야? 그러니 고양이가 나무 긁는다고 뭐라고 한다면 나무로 된 모든 가구와 소품들에 대해서 3초가 묵념할 것! 그리고 난 3초 더 긁고 저 쪽으로 갈거야 기다리던 그녀가 왔거든 다른 고양이들도 모두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를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