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45

[적묘의 스페인]아르누보 건축,까딸루냐 음악당,세계문화유산,Palau de la Música Catalana

중남미를 다니면서익힌 스페인어다 보니정작 마드리드 사람들에게는꼭 지적 당하는 저의 카스테야노 그런데 바르셀로나에 오면까딸루냐어를 쓰다보니아...저건 어찌 읽어 그런게 많더라구요.그리고 카스테야노로 말을 걸어도 가끔은아 난 까딸루냐어만 해요.그런 어르신들도 있으셨답니다. 그뿐 아니라 색이나 문화적으로도확 다른 느낌이 팍팍!!!!건축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가우디 말고도..아..가우디에 묻혀버렸지만 그래도 빛나는 이분이 또 있답니다.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모더니즘의 건축가로 유명한 루이스 도메네크 몬따네르 Lluís Domènech i Montaner 가 설계한 것으로 1905~1908에 건축된 까딸루냐 음악당과 산타 파우 병원 건물이 유명합니다. 가우디 이전의 건축가로가우디에 비해서는빛을 잃긴 했지만 여전히 ..

[적묘의 달콤한 유럽]스페인식 츄러스는 이런 것!Granja La Pallaresa

유럽에서 꽤 길게 다녔는데 그 중에서 특히 스페인은 말이죠..가장 오래 머무른 나라였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스페인식 츄러스를 자주 먹진 않았어요.뭐랄까 아니까 안 먹는것도 있고..;; 페루에서 먹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페루는 스페인의 지배 영향이 커서음식들도 토속음식에 스페인 영향을 받은크리오쟈 음식이 많거든요. 게다가 츄러스는세비야나 마드리드에서 먹고 그러니까..정작 바르셀로나에선 그닥 먹을 생각이 없었어요. 2014/01/29 - [적묘의 페루]디저트가 맛있는 delicass,리마맛집 체인점 레스토랑2013/11/23 - [적묘의 페루]스페인식 해물볶음밥 빠에야Paella.cafe cafe, 라르꼬 마르2013/10/24 - [적묘의 페루]리마 맛집MANOLO, 스페인식 초콜렛 츄러스,론리플래닛201..

[적묘의 달콤한스페인]바르셀로나 bubo, 사치스러운 초콜렛 수상작을 즐기다

유럽에서 그렇게까지 맛있는 음식을만족스럽게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스페인은 전반적으로 입에 맞는 편이었어요. 그중에서 여긴 뭐랄까...가격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았답니다. 선배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사치스러운 맛! Bubó Barcelona Bubo Pasteleria and Chocolatier in Barcelona, Spain 고딕지구 옆 보른지구에 있습니다. Carrer de les Caputxes, 10, 08003 Barcelona, 스페인오전 10:00 ~ 오후 9:00 바르셀로나 산타마리아델마르 성당을 찾아서그 앞의 가게 중에서 부보 찾으면 되지요~ 이 성당은 유럽에서 손 꼽히는 고딕 양식 중에서가장 아름다운 정대칭형 구조를 자랑하는 성당이기도 합니다. 뭐든 일단.. 들어가면 꽤나 행복해집니다..

[적묘의 바르셀로나]가우디의 구엘저택 무료입장은 일요일 오후,palau guell,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우디의 건물들은 대부분 유료입장으로 전환되었습니다그 중에서 구엘저택의 경우는 일요일 오후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니여행 중 일정이 가능하시다면 한번 가보시길추천하면서 정식 사이트 주소도 링크합니다. http://palauguell.cat/en/prices OPEN DOORS DAYSummer season (from 1st April to 31th October):Sundays from 5 to 8 pm (from 1 April to 31 October). Free tickets will be given out from 4.45 pm on our ticket desk until all available tickets have been distributed. 무료입장 티켓의 경우도입장 시간이 체크되어 있습니다...

[적묘의 스페인]투우 발상지 론다에서 누에보 다리를 걷다,Ronda,안달루시아

론다는 작은 마을이지만풍경이 좋아서 하루를 쉬어가는 관광객도 많은 스페인의 세비야와 말라가 사이의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누에보 다리를 보러가는론다 실제로 1793년에 건설되었지만그래도 이름이 새다리라서 그대로 뿌엔떼 누에보~ Puente Nuevo 전 세비야에서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역시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왕복 이동시간을 생각하면세비야에서 말라가 가기 전에하루나 아니면 짐을 터미널에 맡겨 놓는 것도하나의 방법입니다. 론다 역에 한글로 적힌거 보고좀 웃었지요 ㅎㅎ 버스 터미널에서부터론다만의 색이 진하게 나옵니다. 투우의 발상지!!! 물론 작은 동네에 볼거 없다고 생각하면진짜 볼거 없는 동네지만 절벽에 조성된 집들과파노라마 뷰가 멋진 곳이고 진짜 그냥 일상적인 거리를 걷는 기분.... 그런데 그 일상이..

[적묘의 단상]여행신발,모로코에서 스페인, 이제 이탈리아에서

새벽 비행기를 탔다 2,3시간 눈을 잠깐 감았다싶더니바로 공항에 갈 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이탈리아의 로마로 한가롭게 걸을 수 있는외롭게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그런 일주일의 선물같은 바르셀로나의 휴식은 끝나고 다시 시작 진짜 집으로 가까이 가는 중. 정신없이 긴장해서 발걸음을 옮기고하루 종일 쉬지 못한 다리에밤엔 낑낑대며 주무르기도 하고 너무도 당연하게짐을 싸고 짐을 줄이고 다음 일정을 알아보고숙소를 찾아보고 여행의 설레임이 지친 지루함약간의 매너리즘으로 빠질 때 나는 또 다른 길을 한번 걸어가 본다. 여행 중 받았던 많은 것들을나도 다시 누군가에게 주기도 하고 멀쩡하게 잘 쓰던 물건들은조금씩 망가진다. 스카프는 멕시코에서 찢어졌고셀카봉은 포르투갈에서 분리되서 사망아르헨티나에서 떨어뜨린 폰은 액정이 나간 ..

적묘의 단상 2015.05.20

[적묘의 스페인]시체스 바닷가,바르셀로나에서 편도 4.1유로,Sitges

바르셀로나 인근의 바닷가 중에서제일 부유한 사람들의 별장이 많다고 한번 가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아름다운 바다와 성당이 인상적이고 다른 이유들 몇 가지는~ Festival Internacional de Cinema de Catalunya매년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고 지금은 타파스 경연대회? 그런 맛집대회도 하고 있어요. 누드 비치와 게이 비치로도 유명합니다 ^^;; https://goo.gl/maps/w2L93 일단 저는 기차표로!!! 편도 4.1 유로니까 왕복 8.2유로대략 만원 정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어요. 자동판매기에서 구입완료 바르셀로나 시내에서출발~ 시체스역 도착! 도착하니..햇살이 화창화창 바로 해안가를 따라 타파스 축제가 열리는 집들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 행사를 하는 ..

[적묘의 바르셀로나]빛의 가우디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Sagrada Família

가우디는 신의 건축가라 불리는데 대표작인 성 가족성당 그 자체에는특히 신의 영광인 빛과 상승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빛으로 신과 가족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오후 6시빛은 선명히신의 영광과인간의 영감을한 천재적인 창조성을비춰주고 있습니다 직선은 인간의 것이고곡선은 신의 것이라 말한 가우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서를 빼 놓으면이야기를 따라가지 못할 듯한 가우디의 작품들 성 가족 성당은 신약성서를 그대로 형상화한 듯 갑작스런 죽음 전에 완성된 것은 동쪽 파사드 하나 뿐 성모 수태고지와베들레헴 예수 탄생동방박사의 방문 그 모든 이야기들로이 성당은신약 성서는인간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됩니다. 문을 통과하면 신이 만든 그대로빛이 투영되는 아름다운 공간은 숲속을 거닐 듯 나무를 닮은 기둥들 사이로 온갖 색이..

[적묘의 여행단상]스페인에서 30일, 여행의 목적은 여행

사실, 마무리는 아니겠지만스페인에서 오래있긴 했습니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약속을 하고 나온 길이니까요 그만큼 많이 보고 많이 걷고천천히 하나하나 들여다보고사진을 찍고.. 직장인이라면 학생이라면 상상도하지 못할 그냥 놓고 있는 사람의 발걸음이라 가능할까 마드리드에서 시작해서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말라가, 포르투갈-리스본,파티마,포르토에서 10일을 제외하면 바르셀로나,카스테욘,발렌시아까지그리고 다시 세비야 한번 더 유럽에 들어온지 40일.그 중에서 30일을 스페인에 있었습니다. 그라나다에서 예쁘게 수선해주신빨간 신발은 다시금 너덜너덜해지기 시작했어요. 여행을 위한 여행걷기 위한 걸음보기 위한 시선 사람이어서 좋은 사람들사람이어서 싫은 사람들 그런 다양한 세상을 바라보고 만나고돌아가고 싶기도 한 마..

[적묘의 마드리드]프라도 미술관에서 고야와 한국어 안내를 만나다

집으로 가는 길을좀 길게 잡아 놓은지라 트렁크를 줄이고 줄여도...23키로 가량.노트북과 카메라를 따로 들고 말입니다.그래서 항상 이동이 편하고 위치가 좋은 곳숙소 선택의 1조건!!!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으로 들어가서제가 머문 곳은 마드리드 가정집 민박이랍니다. http://cafe.naver.com/gajeongjip/ 이 집의 정말 좋은 점 하나는대략 다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는 것 지하철이나 버스도 가능하지만사실 걸어다니면서 공원도 보고 미술관도 가고... 마드리드 마지막 날 간 곳은프라도 미술관과 레티로 공원이었어요. 스페인은 예술과 문화의 도시라고 하는데특히 유명한 화가들이 스페인 출신이 많고 그 중에서 고야가이 프라도 미술관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입니다.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 이 루시엔테스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