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45

[적묘의 스페인]말라가 현대미술센터,무료입장,CAC Málaga

한때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던실험적인 작품이 많은 현대미술센터입니다. 영구 소장품만 400여점이 넘고대부분이 1980년이 이후 작품들이예요. Centro de Arte Contemporáneo de Málaga줄여서 CAC Málaga Address C/ Alemania, s/n 29001 Malaga Spain T: 00 34 952 12 00 55 – F: 00 34 952 21 01 77 공식 사이트 들어가면어떤 전시를 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http://cacmalaga.eu/ 여행자들에겐너무나 감사하게도!! 무료 입장입니다 +_+ 담에 쓰겠지만..;; 돈은 비싸고 볼건 없던 피카소 박물관보다훨씬 볼거리도 많고쾌적하고 진짜 아이디어들이 톡톡 튀어요~ 일반적으로 미술관들은플..

[적묘의 달콤한 스페인]전통 스페인 츄러스,산 히네스,Chocolatería San Guines 마드리드

쿠바에 있다가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스페인의 수도마드리드에서는 와..도시다!!공항에서 와이파이가 잡혀!공항 버스 안에서도 무료 와이파이야!!! 뭐 그런 신선함과깨끗한??? 도시 냄새에지린내가 나지 않고 먼지가 꾸덕꾸덕하지 않은도시 풍경에 감탄하면서다양한 먹을거리에 푹 빠지게 되는 곳이스페인이지요. 가자마자 행복했던마드리드 가정집에서 한식 그리고 엄청난 브리핑으로 +_+완전 행복하게 맛집 체크 실컷 걷고 페루에서 먹었던남미식 츄러스는 가라~ 오리지날 츄러스에 퐁당 초콜라떼리아 산 히네스,Chocolatería San Guines, 마드리드 초코라떼를 시키면흰 잔에 하나 가득그리고 추로는 1인분에 6조각이 나옵니다. 추가로 추로만 더 해도 되구요.남은 초콜렛은 그냥 핫초코 진한 걸로 마셔도 됩니다...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대성당에서 미사를!!주님수난 성지주일,수난주간행사

스페인은 다른 유럽에 비해서확실히 좀더 강한 카톨릭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는데 그 중에서 백미는 역시세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기적의 성모마리아님이 이곳 마까레나 성당에 계시고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는 대성당이 있는 곳 혹시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미사 시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세비야 대성당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했고 실제로 대성당 가운데서 하는 미사 외에작은 소성당 미사는 거의 항상 있는 느낌?시간표 확인하실 때는여름철과 겨울철 구분해서 보세요. 미사 위치는 대성당 가시면문 앞에 작은 지도가 있습니다.그거 보시는게 빠를거 같네요. 일단 세비야 대 성당 미사 시간http://www.catedraldesevilla.es/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하시는게 안전하겠지요.2015년..

[적묘의 바르셀로나]가우디의 구엘공원 무료입장, 오전 7시에 가야하는 이유,Park Guell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오전 오후 모두 무료입장 시간이 있습니다.그러나 오전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오후에는 사람들이 늦게까지 많이 있답니다. 공짜라서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가우디의 작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에 더 의미를 실어주세요!! 가우디와 구엘의 실패한 주택분양지구... 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천재로 태어난 이가모더니즘 세상의 딱딱한 직선에탄식하면서 신이 만들어준 곡선을 열심히 찾아 실현시키려할 때 필요한 것은... 돈이라던가 돈이라던가 돈이지요. 구엘은 거기에 나타난 구원자였을까요. 구엘공원은 사실모두에게 개방된 구역이었지만최근에 유료화 되었습니다. 모두는 아니고 신전이라고 해야하나실제론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저 위쪽 곡선모양의 아름다운 벤치와 그리스식 기둥으로 이루어진 곳그리고 그 정화된 물을 뿜어내는 ..

[적묘의 스페인]마드리드 대성당,그리고 스페인 음식,Catedral Nuestra Senora de la Almudena

스페인 왕궁 앞에 있는왕궁보다 더 아름다운 건물 Catedral Nuestra Senora de la Almudena 흔히 줄여서 마드리드 대성당이나알무에다 성모 대성당이라 부릅니다. 내전이며 복잡한 정치적 상황과 경제적인 이유로2세기에 거쳐서 완공되었고 알무데나라는 성벽에서아랍인들을 피해 숨겨놓은벽 속의 성모가 발견되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사실 제가 이 사진을 담은 것은 2015년 3월... 그것도 3월 중순을 넘어 말경이었는데추웠습니다!!!! 그래도 어찌나 볼 것들이 많은지 마드리드엔 볼거 없다면서..ㅠㅠ 2박 3일로 잡은 일정을침대 하나만 달라고 졸라서~ 민박집 사모님(이라고 쓰고 언니라고 부름)하루 연장했어요.정말 감사할 뿐!!!http://cafe.naver.com/gajeongjip/ 그..

[적묘의 스페인]바르셀로나 기념품 강추, 가우디 에스프레소잔

지난 봄에 마지막으로 모로코에서 다시 바르셀로나에 들려선배님 댁에서 푹 쉬고~ 잘 놀고짐도 몇가지 맡기고로마로 떠나 이탈리아를 걷다가 터키에서 한달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국했던 길... 그리고 선배님은 여름 끝무렵에 짐을 컨테이너로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죠. 전 다시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려고 발버둥 중스트레스와 감기, 업무에 치여 허덕이고 있는데드디어 짐 도착했다고 보내주신다는 메시지!!! 너무 힘들어서 하루는 그냥 놔두고 제대로 아팠고그 다음날에야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열어봤답니다. 12월이 몇일 남지 않은 2015년에 저에게 주는 선물!!! 평소처럼 테이블보로 쓰고 있는 페루 잉카천 뒤엔 알파카 라마 인형~ 그리고 그 앞에~ 바르셀로나라고 딱 적혀있는 예쁜 가우디 스타일의 곡선 커플 에스프레..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투우장 무료입장, 월요일 오후 3시부터 plaza de toros

스페인은 투우의 본고장이지만저는 일단...소를 죽이는 과정을 즐기는 목적으로 소를 일부러 광폭하게 만들어서 여러 명의 남자가 소를 잔인하게 죽이는 것을 즐기는 과정을보고 싶은 마음도 없고 다만...역사적 내용이나 과정은 알아놓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투우경기가 없는 투우장의 박물관 무료 개방은 월요일 오후 3시부터입니다. 정식 명칭은 길어요~~~ Plaza de toros de la Real Maestranza de Caballería de Sevilla https://goo.gl/maps/iYHJUUWUTbu 정식 사이트에 들어가면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www.realmaestranza.com/ 박물관 시간표입니다. 9.30 - 19.00 hrs (del 1 de noviembre al..

[적묘의 아르헨티나]성 프란시스코대성당에서 유기농 화장품을 사다. basilica san francisc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산뗄모 근처의 대성당입니다. 1700년대에 건축된 대성당으로꽤 오랫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은수도원과 대성당, 소성당으로 이루어진 바실리카 산 프란시스코성프란시스코 대성당 basilica san francisco Esc. Primaria Común Nro 06 Dr. Adolfo Saldias, 1087 Ciudad De Buenos Aires 지금은 일반인들에게어느 정도 공개되어 있답니다. Capilla de San Roque 소성당이랄까요...이쪽편에 전시장은 무료 개방입니다. 기부함이 있고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하니까살짝 얼마 넣는 센스~ 주말의 산 뗄모 일요시장을 가는 길에거치는 곳이라서 굳이 따로 일부러 갈 필요는 없는데저는 아예 따로 한번 더 갔어요. 일요일..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밤문화는 타파스 투어!! tapas

그라나다의 밤은타파스의 밤이지요~ 낮의 휴식시간만큼이나밤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스페인의 밤!!! 특히 그라나다는타파스로 유명합니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술 한잔을 시키면거기에 따라나오는 타파스 따로 추가해서 주문하면가격이 올라가지만 술을 한잔 추가하면타파스 하나는 무료! 맥주도 다양하게수제 맥주로 골라마실 수 있고 보통은 한집에서 쭉 먹는 것보단여러 집을 돌아다니는 밤투어=타파스 투어 그런 공식이랄까요? 빵 하나에 올려먹는 방식도 있고그냥 고기 종류나 튀김 종류 등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술 못마시는 사람들에게도아무 문제 없이!!! 보통은 샹그리라나 맥주, 와인 혹은 그냥 탄산 음료만 마셔도그라나다에서는 타파스 하나가 포함된답니다. 돼지고기 훈제 구이에 올리브 고소하게 볶아낸맛있는 오징어 빵 위에 ..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알함브라의 밤, 알바이신지구 산 니콜라스전망대

그라나다에서는알함브라가 최고의 관광지! 그리고 맞은편의 오랜 구 시가지알바이신 지구의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서보는 야경이 또 좋답니다. 근데 너무 일찍가면 해가 지는 걸 기다리는 시간이 걸리고너무 늦게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못잡고또 돌아오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꽤 위험한 동네라는 것.. 혼자서 야경 보는 것은 비추!꼭 일행을 만들어서 가는 것이 좋아요. 전 알함브라에서 낮에 만난 친구들을다시 밤에 또 만났답니다. 그런 것도 다 인연~~~ 이른 봄날3월의 추위지금 11월도 비슷한 정도일거예요 몸에 스미는 찬 바람과 비... 그래도 전반적으로 한국보단 같은 시기에는 덜 추운 편이예요. 알바이신 거리를 걷다보면 그라나다 오른쪽 길로쭉 안달루시아의 건축 양식과무어인들의 건축 양식이 섞인 것을 볼 수 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