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2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턱시도군,높은 압축률, 드디어 확실히 성별 확인

당연히 남묘라 생각한 수컷 고양이 맞을걸? 했었는데 얘가 생각보다 안 커지는거예요!!!! 좀 작은데..암컷 아냐? 그런가 했는데.. 드디어 성별확인 성공 +_+ 오늘은 미리 카메라를 준비하고 문을 열었더니 +_+ 화들짝 놀라 나왔다가다시 들어감 급하네 나왔더니 발시리네~ 하고 훅 들어가네요. 역시 이불바근위험혜 쏙 들어가줍니다. 냥 맛있는 냄새가 낭다냥 좋은 냄새가 또 난다냥 놀라운 압축률을 자랑하는 턱시도냥 가까이는 안오지만 멀리도 안갑니다. 제 손에...+_+ 사료랑 캔이 있거든요. 쭈욱...늘어나는 턱시도냥 역시 +_+ 특식이 등장하니 신나게 그릇 안으로 쑥 들어갈 모양~~~~ 앞발까지 집어 넣고 먹어요. 망원렌즈 + 캔 간식의 위력!! 제가 옆쪽에 있는데도 그대로 있어요. 먹고 싶은 마음이 더 크..

[적묘의 페루]흰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대사관저 뒷뜰

사실, 저같은 봉사단원은..;;;대사관이나 대사관저는 좀처럼 갈 일이 없답니다.일도 없지만결정적으로 제가 근무하는 위치 자체가리마의 끝과 끝인지라..저는 저쪽 동네는 가려면 정말정말큰맘 먹고 가야하는거죠!일부러 간건 아니고,누가 들리실 때 살짝 같이 갔다왔어요.그런데...아...이렇게 가보니~아잉~너 왜....예전 행사할 땐 안 나왔던거야?응?차에 대고 부비부비~그렇게 하면내가 차에 타고 있을 수가 없잖아아~이 차는 내꺼라는 식인거냐~내 영역이니까 너도 내꺼!그런 거?그럼 이 차 타고 온 나도 네꺼?관심없다는 듯성큼 성큼~다시 뒷뜰로우아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흰 고양이~~~우아하게~물도 홀짝!!!아니 어찌 저리 하얗게 예쁠까?그리고 아무렇지 않게이런 쭈우우욱 기지개~시원하게~~~성별도 친절히 확인 시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