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5

[적묘의 코이카]추석 격려품과 추석 한국어수업, 그리고 한국음식

8월 말에 추석 격려품을 받았습니다. 어느덧...마지막 격려품이네요. 마치...구호품같은 느낌으로 기다리게 되는 것이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는 한국음식이징! 아쉬웠던 한국음식들 매운 맛들을 살짝!!! 그리고 인스턴트의 즐거움? ㅎㅎ 즉석음식들이 도착!!! 코이카 사무실에가서 받아왔습니다. 다행히 단원들 집까지 태워다 주시는 친절함 덕에!! 편히 잘 도착! 그리고 전부 꺼내서 인증샷!!!!! 어머!!! 칙촉이야!!!! 부드러운 한국 과자 3종 세트 3분 카레 빠지고 카레 여왕~~ 한번도 안 먹어본 거라서 궁금하네요 참기름 빠지고 삼계탕 재료!!! 오 이거 신선하네요!!! 장조림과 꺳잎!!! 참치와 골뱅이 고추가루와 고추장 된장과 즉석국에 김!!!! 제가 이전에도 몇번 썼는데, 저는 페루 리마 단원이라서 한인..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수업,김치소면과 한복체험은 태극기와 함께!

리마에서 혼자 사는 독립된 집이면서 안전한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가 3년을 산 집은 무려 이전에도 10여년간 계속 코이카 단원들이 연속해서 산 집이랍니다. 제가 정말 많은 집들을 알아봤는데 어느 집보다 안전하고 창이 넓어서 밝고 깨끗하고 주변이 모두 주택가라서 거리가 조용하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집이란 건 쉬는 공간이라서 집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는데 학생들에게 김치와 한복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하루 학생들을 초대했습니다. 집이 작기 때문에 몇명만~ 수업 하지 않는 날 특별수업 형식으로 초대. 한복도 미리 꺼내 놓고 한벌은 제가 행사 할 때 주로 입었던 전형적인 아가씨 한복 노란 저고리에 진분홍 치마 그리고 한벌은 현대적으로 변형된 흰 저고리에 원피스형식으로 뒤에서 자크를 올리면 되는..

[적묘의 맛있는 페루]리마에서 짬뽕과 롤스시 먹기,일식당 카오리

워낙에 처음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했었던 카오리.. 이번에야 다녀왔네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일식당이랍니다. 위치 자체가 예전부터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페르씽의 산 필리페 지역인데요 구역이 헤수스 마리아랍니다. 페루는 인구 대부분이 카톨릭 신앙이고 지역 이름들도 정말이지 성스럽답니다 ^^;; 이 동네는 일본인들이 예전부터 많이 모여 살아서 아파트가 쫘악.... 그리고 식당과 은행, 가게들이 잘 어우러져서 살기엔 정말 편한 듯. 바로 옆에 일본-페루 병원과 일본 문화원이 있습니다. 보통은 여기 오는 이유는 오복떡집을 가기 위해선데요 저쪽 편에 오복 떡집이 있고 그 앞쪽에 카오리가 있거든요. 특히 12시부터 3시까지는 점심 특선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미 꽤 오래된 집이라 입소..

[적묘의 비빔밥 간단레시피]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웰빙음식

한국음식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가장 적극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비빔밥이랍니다! 웰빙 음식이기도 하고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입소문도~ 꽤나 효과가 있었고 말이예요. 2010년 무한도전의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비빔밥 광고도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 CF감독 차은택씨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가 총 안무를 맡았었지요. 코이카 수업 중에도 서경덕 홍보 전문가의 강의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누구의 입에도 맛는 음식이라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그러다보니 다양하게 시도해 보게 됩니다. 학생들이 집으로 오기로 해서 미리 비빔밥을 준비하기로..

[페루의 비빔밥수업] 한국 문화의 관심도 1위는 음식!!!

산마르코스 대학의 한국 주간 행사 중 가장 열렬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역시나 음식수업!!! 비빔밥이었답니다 ^^ 페루의 음식들은 워낙에 채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푸성귀가 들어가는 이라고 쓰고 정작 저는 풀떼기들...이라고 합니다 ^^;; 한주간 이루어지는 한국 주간은 산 마르코스에서 일하는 단원 한분이 모두 진행하기엔 일이 아주 많지요~ 이렇게 많은 페루 친구들이 비빔밥 수업에 참여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도우미는 필요하구요!!! 코이카 단원들은 그 지역에 몇 분이 파견되기 때문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 품앗이?? 하게 된답니다. 이번 저희 신규 단원 66기 중 몇명이 현지 파견 전 이라서 도와주러 왔답니다. ^^ ** 어머니~~~ 제 블로그 보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 따님 항상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