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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포르투갈]뽀르뚜 재래시장 고양이? 볼량시장,Mercado do Bolhão

미야자키 하야오마녀 배달부 키키의 배경이 되었다는포르투갈 제 2의 도시 뽀르뚜 이 도시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볼량시장 Mercado do Bolhão 밖에서 보면 재래 시장인 줄 모르고 지나가기 쉽상~ 꽤나 일찍 열고 일찍 닫는다..;; 게다가 주말에 쉬고토요일엔 오전만 하고.. 하루라도 더 있었음 좋았을 걸.. 요리를 할 수 있는 호스텔이었다면진짜 이거저거 하기 좋은 유럽 실제 장바구니 물가가 진짜 싸다!!! 깨끗하게 꾸며진 재래시장에역시나 흔하디 흔한 유럽의 고양이들 한가롭고 한가롭다 그래서 더 좋아~ 이른 아침 사람도 없고 여기저기 돌면서 구경하기 좋은 시간 천장이 있어서 비오는 날도 시장보기 좋고~~ 여기저기 걸려있는 국기들도 좋아요포르투갈에 와있구나 싶네요 큰 ㅁ 자형으로 만들어진재래시장 농수산..

[적묘의 아르헨티나]과일부터 골동품까지 다 있는 산텔모 상설시장, 부에노스 아이레스

장기 여행자들에게 가장 좋은 곳은역시나 시장~~~ 여행은 어디서나 먹고 사는 것이 제일 중요삶과 마찬가지.. 흔한 마트들이 워낙 잘되어 있는아르헨티나에서가장 편히 갈 수 있는 것은 까르푸 까르푸의 경우는 편의점도 까르푸 익스프레스로 들어와 있지만 역시 구경하고 이거저거 재미있게 보기엔재래시장이 즐겁습니다. 비가 오는 거리에서 이렇게 쏙 들어가서 구경하기도 좋고 말이죠. 산 텔모 거리 오래된 동네의 흔한 재래시장이랍니다. 골동품으로 유명하다보니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가게들이다닥다닥 붙어있는데그 중에서 꽤나 많은 가게가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골동품 가게들 안띠구다데스, 콜렉셔니스모 골동품이나 수집품들이라는간판도 고풍스럽게~ 그리고 옆에 옆에 바로 식자재 코너가 쭉 연결되니 구경하기 좋은 곳 스페인에서 본 ..

[적묘의 해외여행tip]환전불가 소액권이나 동전, 기부 혹은 수집

긴 봉사활동 생활을 마무리하고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여기저기를 들리게 되면서 가득찬 동전 주머니다음에 또 이동하다보면 쓰게 되겠지그렇게 생각하고조금씩 넣고 다니다 보니꽤나 묵직해져서 마지막으로 짐을 한국에 부탁할 때에스프레소 잔 안에 같이 넣어서보냈답니다. 정신없이 한국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고 연휴기간 여유롭게 동전 정리 여기저기 있던 돈들을 다 모으니까 한국동전은 전부 은행에~엥? 엥?뜬금없이 등장한 학생토큰...;;; 이건 한국은행 가져가도 안 바꿔준다고 하더군요버스회사에서 나온 거니까..;;; 이런 동전식 버스표 외에도 정말 정말 소액 화폐의 경우는은행에서도 교환해주지 않습니다. http://www.kfb.or.kr/cms.html?S=GB 교환가능한 곳 검색하시려면 여기~그런데 환율은 안 좋을거고대부..

[적묘의 부산]문어숯불구이 청춘포차 에피소드, 연산역 맛집

부산에서 술마시기 좋은 골목들이 종종 있는데부산대 앞, 경성대 앞 처럼 대학가도 그렇고서면이나 동래, 국제시장쪽도 그렇죠. 연산동에도 꽤 큰 나이트 클럽들도 있고큰길 바로 뒤쪽이 전부다 예전부터 있던 골목 전체가 다 맛있게 무언가 먹고 놀고~그런 동네랍니다. 영화 사생결단을 찍은 거리가연산동이구요 저야 집 근처니까 오가기 좋은 곳 중 하나에요예전에 친구들이랑도 종종이 골목길을 오가곤 했었죠. 그 중에서 맛있는 집 하나 가봤습니다~ 연산로타리 구 KNN방송국 방면 한창정보타운거리 4동동사무소가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오시면 있어요!! 근데 워낙에 여기는 골목 속속들이다 먹는 집들이 많아서~~주소로 찾는게 편하더라구요 부산광역시 연제구 쌍미천로151번길 28지번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4동 630-23 청춘포차..

[적묘의 스페인]바르셀로나 기념품 강추, 가우디 에스프레소잔

지난 봄에 마지막으로 모로코에서 다시 바르셀로나에 들려선배님 댁에서 푹 쉬고~ 잘 놀고짐도 몇가지 맡기고로마로 떠나 이탈리아를 걷다가 터키에서 한달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국했던 길... 그리고 선배님은 여름 끝무렵에 짐을 컨테이너로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죠. 전 다시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려고 발버둥 중스트레스와 감기, 업무에 치여 허덕이고 있는데드디어 짐 도착했다고 보내주신다는 메시지!!! 너무 힘들어서 하루는 그냥 놔두고 제대로 아팠고그 다음날에야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열어봤답니다. 12월이 몇일 남지 않은 2015년에 저에게 주는 선물!!! 평소처럼 테이블보로 쓰고 있는 페루 잉카천 뒤엔 알파카 라마 인형~ 그리고 그 앞에~ 바르셀로나라고 딱 적혀있는 예쁜 가우디 스타일의 곡선 커플 에스프레..

[적묘의 아르헨티나]비오는 산텔모 거리풍경과 Casa Minima,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 텔모로 가는 길정확하게 가고 있다는이정표가 되는 것이 바로 이 귀여운 아이. 중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마팔다는 아르헨티나 출신입니다. 1964년생인 마팔다는귀여운 얼굴과 달리 독재와 쿠데타에 대한 세계에 평화에 대한 대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그래서 탄생국인 아르헨티나와 중남미에서는탄압의 대상이었고 유럽에서는 찬탄의 대상입니다.옴베르트 에코도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하는데실제로 내용을 보면 완전 성인용!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으로 던지는 블랙유머거든요. 비오는 산텔모 거리를몇번 더 걸었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인 듯!!! 주말 시장에 가려 보이지 않던이것 저것들을 하나씩 눈에 들어옵니다. 거리의 그림들 비와서 사람이 없어서 좋기도 하고 캐릭터들이 포즈를 잡고 서 있는 거리 비가 와서 아쉬워도 같이 우산 쓰고..

[적묘의 스페인]비스타베야에서 하늘 산책길을 걷다

식객 마지막 날 ^^ 산들무지개님과햇살 따뜻하게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는 블로그에서 어떻게 알게 되었지?그런 이야기도 하고 여행자를 위장한 진상들이라던가무개념 비밀 댓글들이라던가무조건 연락달라는 말 힘들다던가 그런 소소한 이야기에서부터한국 뉴스들과 다니면서 느끼는 다양한 것들참 편하게 나눌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최소 3,4년의 시간을 가지고서로의 글과 사진으로 삶을 조금씩 공유하고 있으니까가능한 일이지요 비스타베야에 덥썩 간다고 그냥 쉽게 생각했던 것은 사실 남미에서 시작한 발걸음이라 가능한 것일 수도 있어요. 바르셀로나에서 4시간 걸리는카스테욘으로 가서 하루에 한번 있는 3시 30분 버스를 기다려비스타베야까지 가는 것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작은 마을 13세기정도..

[적묘의 스페인]카스테욘 비스타베야에서 산들님네 친구들을 만나다

페루에서 3년 간의코이카 봉사단원 한국어 교육을 마치고원래는 그냥 스페인에서 딱 두군데만 들려서집에 빨리 돌아갈까 했는데.... 그 길이 조금 길어지고 있습니다.어쨌든, 저는 집에 가는 길을 걷고 있을 뿐 ^^;; 스페인을 가려고 결심했었던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산들님네 집에 드디어 왔습니다!!! http://spainmusa.com/ 2014년 10월 5일 임기를 만료하고집을 정리하고 나와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볼리비아,멕시코, 쿠바를 거쳐서 이제야 유럽대륙태어나서 처음 유럽은 스페인!!! 스페인에서 마드리드, 그라나다,말라가, 세비야그리고포르투갈 리스본으로파티마, 그리고 포르투에서 다시 비행기로 바르셀로나거기서 드디어 버스로 출발!!! 그리고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하루에 카스테욘에서 비스타베야로..

[적묘의 블로그]티스토리 초대장 신청시 꼭 읽어 보세요~

저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은 저마다 목표가 있을 겁니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공간이니 만큼 블로거의 성향에 많이 좌우됩니다. 어떤 이들은 수익창출이 목표일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를 통해서 책을 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블로그로 경력을 쌓기도 하고.... 어떤 분이 저에게 블로그 그렇게 해봐야 사람도 많이 안들어 오고 수익형 광고도 더 달라고... 그러시던데, 저는 그냥 일상을 정리하고 게을러지지 않기 위한 하루하루의 정리를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적묘의 공간이라는 블로그는 한 개인의 일상과 여행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제 생활과 괴리된 부분에 대한 내용들은 거의 올라오지 않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같이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분들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리고 싶..

공지 2014.07.09

[적묘의 티스토리] 밀어주기 클로즈베타 사용자 선정,블로그 수익

원래 블로그 수익을 그렇게 신경 쓰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식으로 게을러지지 않고 열심히 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지만 정말 많은 업체들이 블로그 광고를 하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도 글을 쓰면 원고료를 지급하겠다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종종 파워블로거가 되기도 하고 간혹 필진으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블로그 수익이 있었고 다음뷰를 통한 수익이 조금씩이나마 있어서 길냥이 밥값에 보태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기저기서 그런 꾸준한 양질의 블로거들에게 좋은 컨텐츠 제공에 대한 어떤 제안도 없이 무료나 불법으로 컨텐츠를 가져가기만 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시작했지요. 물론 그런 식으로 자신의 글이나 사진, 생각을 많이 사람이 봐주는 것이 고맙기도 하지만, 사실..

공지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