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의 아기예수 그리고 성탄미사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하며... 미사를 드립니다. 춥고 힘들고 화재에 사고들에.. 자연재해와 인재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마음 아픈 요즘입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이들이 영혼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신의 존재에 대한 기대를 접을 수 없는 것은 사후 세계에 대한 두려움 불공정한 현실에의 보상심리 안타까움과 그리움 그 모든 것의 결합이겠지요. 인간의 한계와 극복에 대한 그 어떤 해답을 찾아내는과정 중 하나 종교가 없어도 아기예수가 사라지고 산타만 남은 크리스마스 자체가 하나의 자본주의 상징이 되어버리더라도... 그 아래의 본질은 나눔이니까요... 참 쉽지 않은 이야기들입니다.... 부디 모두들 오늘, 따뜻한 밤 보내시길!!! 3줄 요약 1. 크리스마스라고 길냥들에게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