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 2

[미유님네 뱅갈고양이] 아름다운 짐승, 호츠

세상에 나타날 때부터 처음부터 존재부터 너는 아름다운 짐승 어정쩡한 기지개도 반구를 덮은 아름다운 눈동자도 쭈욱 뻗은 팔다리도 하다 못해 굴욕적인 하품마저도!!!!! 너라면 첫 데이트에 보쌈을 있는대로 크게 싸서 먹거나 무지막지한 햄버거를 입안에 우겨 넣어도 모두 용서 받을거야 그런 삐딱한 표정마저도 너의 미모를 가리지 못하니까 부드러운 귀~ 선명한 묘피의 무늬 뒷발톱을 깨무는 너의 여유있는 아크로바틱 자세와 졸림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너의 그 나른함까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미유님네 아가들 모음 2011/06/20 - [미유님네 버만고양이] 침대 위에서 속삭이다 2011/06/13 - [미유님네 스코티쉬폴드] 호방군의 여덟살 묘생 2011/06/11 - [미유님네 뱅갈고양이]호츠,표범처..

[미유님네 뱅갈고양이]호츠,표범처럼 날아오르다

고양이과 동물과 고양이의 구분은 귀의 무늬를 보면 알 수 있어요. 고양이 귀에 굉장히 뚜렷한 동그란 무늬가 있으면 고양이가 아니예요!!!! 고양이과 야생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표범이나 호랑이??? 뱅갈 고양이는 여러가지 야생종 고양이와 집고양이를 통해 일부러 만들어진 아주 독특한 종이예요 밍크같이 부드럽고 윤기 흐르는 묘피는 야생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무늬가 아로새겨있고 이 낭창한 몸매에 갸름한 얼굴 활달한 성격과 사람과 워낙에 친밀한 애교많은 성격 타고난 호기심!!!! 긴 기럭지 대형 고양이과인 사바나캣과 함께 많은 이들의 로망묘이기도 합니다. 다만... 무늬만 표범이 아니라 놀려는 마음도 표범수준!!!! 한번 문 장난감은 놓지 않아요 한번 놀기 시작하면 집사는 탈진... 웬만한 광각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