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5

[적묘의 뉴욕]제인 알렉산더,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작가를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미완의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만난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작가 2014년 광주 비엔나레 초청작으로 한국에서도 소개되었던 제인 알렉산더입니다. 현대작가들 중에서 꽤나 인상적이었던지라 광주 비엔나레 관련 기사를 보고 바로 떠올렸던 작품들이 바로 세인트 존 성당에서 만났던 이 작품들이지요. 그리고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간직할 만큼 이렇게 인상 깊었습니다. 대성당 안에서 의인화된 권력과 남아공의 슬픈 역사를 기억하게 됩니다. 원주민을 뿌리부터 끊어내려는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법안을 통과시킨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당연한 일상의 폭력들 차별들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이렇게 형상화된 것이 어울리지 않고 또 어울리는 침략과 지배의 권력 구조에서 종교 또한 도구화되고 신은 정당화의 수단이었으니까요. 그걸 넘..

[적묘의 뉴욕]세인트 존 대성당,미완의 성공회 대성당,Cathedral of St. John the Divine

2013년 4월의 발걸음을이제야 돌아보고 글을 씁니다. 다시 한번 사진으로 돌아보는그때, 그 순간 꽃이 다 피지 않아 추웠던 날페루에서 고민해서 넘어갔던 뉴욕에서 보낸 휴가 중낯선 이들과 발걸음을 같이 했던 클로이스터와 세인트 존 대성당. 1892년에 착공된미국 뉴욕 시의 맨해튼 북쪽 암스테르담 애비뉴에 있는 미국 성공회 대성당. 정식명칭은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 in the City and Diocese of New York 그러나 완공 예정은 2050년 무려별명이 미완의 세인트 존St. John the Unfinished 이 문 앞의 조각 상 중 하나에아마도 왼쪽 끝이었던거 같습니다.2개의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조각이 있어서911 테러를 예언한 것이..

[적묘의 뉴욕]섹섹버거1호점,메디슨 스퀘어 본점,Shake Shack Burger

2013년 뉴욕 여행 글에 살짝 덧붙입니다. 그냥 그렇게....맛있는 햄버거였네 정도로 끝... 그런데 이번에 강남 역에서 요거 딱 보니 생각나네요. 뉴욕 맛집으로 유명한 Shake Shack Burger 서부에 인 앤 아웃이라면 동부엔 섹섹이라고~~~ 쉑쉑버거가 더 발음이 비슷하려나요 게다가 클로이스터와 콜롬비아 대학을 같이 걸었던 지금은 시카고에 살고 있지만 중국계 인도네시아 아가씨가 확인해준 말!!! 여러 다른 지점이 있지만 꼭 본점을 가라!!! 고기가 다르다!!! 라는 평가 그래서 브록클린 다리를 걷고서는 후다다닥 이동한 .... 메디슨 스퀘어 가든 아니고 공원입니다~ Hours - Open daily, from 11 AM – 11 PM Subway : N/R or 6 Southeast corne..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일정,북부에서 남부까지 4박 5일 혹은 일주일

괌 자유여행은급하게 다니면 3박 4일이면 충분하고여유있게 다니면 아무리 길어도 부족하겠더군요한달 살고 싶었어요 +_+ 괌 무비자 입국했습니다~동행 중 하나가 ESTA 입국했는데 오히려 미국 너무 자주 왔다고그거 때문에 한참 걸렸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입국관리소 사람이 여행지 궁금해서 자꾸 물어본거 땜에웃으면서 대답해주고 그냥 엔조이 괌한다고 쉽게 나왔습니다 ^^갈라파고스 도장이랑 쿠바 입출국 기록 상관없이 무사 입국했어요. 2016/05/18 - [적묘의 여행tip]해외필수품 여권과 출입국 도장 밤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하루를 반나절은 그냥 버리는 시간이었지만이젠 그런 시간이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충전하는 시간으로 필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단 북쪽에서는 단 두군데만 사랑의 절벽과 라티디안 해..

[적묘의 미국]괌 ABC마트에서 깜짝 놀란 이유,18금 성인용품에 한글설명이 있다!

햇살 화창한 괌의 5월어디를 찍어도 다 그림인 곳!!! 공장지대가 몇군데 없고황사도 없고, 미세먼지도 없고숨쉬기 참 좋더라구요 ^^ 첫날부터 사흘은 애플하우스에서 지내면서드림렌트로 열심히 남부랑 다이빙에 바쁘게 다니고K마트랑 페이레스에서 시장을 봤습니다. 마지막 4일은 썬하우스로 숙소 이동하고는느긋하게 투몬베이를 걸으면서호텔 존+ 호텔 수영장 + 호텔 비치~쇼핑몰, 마트 공략 그러면서 드디어!!! ABC 마트를 들어가 봤답니다.한 네군데 정도 들려봤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처럼여기저기 있어요. 24시간은 아니구요~ 흔한 바나나보트 선크림 저는 K 마트에서 선블록 구입했는데여기가 더 시내 여기저기 지점이 많으니까이용하셔도 편할거에요. 그리고 할인 초코초코들얼마 이상이면 기프트카드 주는데한번이 아니라 여러번에..

[적묘의 괌자유여행]차모로빌리지,수요 차모로 야시장에 가야하는 이유,Chamorro Vilage,Guam

여행을 하다보면진짜 일주일은 그곳에 있어야 볼 수 있는주간 행사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괌의 차모로 수요 야시장은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4일째에 렌트카를 반납하고숙소를 옮겨서 그냥 축 늘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았던 날이었거든요 ^^;; 썬하우스분들께서저녁에 마침 시간이 난다고 함께 동행해주신 덕에다녀왔답니다.2016/05/19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숙소,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 남부투어로 렌트카로 돌았을 때는파세오 공원과 차모로 빌리지그리고 맞은 편의 아가나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을 묶어서 보면 되요. 낮엔 이렇게 한가로운 곳!! 그냥 둘러보긴 했으니그래 수요일엔 그냥 쉬자 하고 접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밤에 가면 +_+ 같은 공간이 다른 분위기로 한번에 변신!!! 무엇보다..

[적묘의 미국]괌 맛집,노량진수산시장?생연어,참치,피셔맨즈 코옵,FISHERMANS CO-OP

여행애서 맛있게 먹는 것은정말 즐거운 일들이죠.저는 호텔에서 지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몇 군데 나라를 제외하면특히 미국과 유럽은 비용에 비해서 시설은 열악하고제공되는 음식이 맛이 없어서요..ㅠㅠ 한국사람 입엔 그냥 짜거나 짜거나 짜다는 것이 문제랄까.그래서 제가 진짜 괌에서 잘 이용한 것은 게스트 하우스랍니다. 이렇게 현지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주는정보가 진짜 정보지요 ^^ FISHERMANS CO-OPhttps://goo.gl/maps/L2VU17wgwRP2 4일째에렌트카를 반납하고숙소를 옮겼답니다~ 썬하우스분들께서저녁에 마침 시간이 난다고 함께 동행해주신정말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회를 판매하는피셔맨스 코옵!!! 노을도 좋았고 마침 딱 수요일 밤이어서저녁에 차모로 야시장에서..

[적묘의 괌]투몬베이 스노클링+호텔존 걷기,하얏트,두짓타니,아웃리거,리프,웨스턴,롯데,니코

괌에서 특급호텔을 꼭 가야할 이유?투몬베이를 다 끼고 있으니까요 +_+ 그리고 그냥 노느니 뭐하겠어요~호텔 구경도 하고 그런거죠아 아니군요..그게 그냥 노는거니까요 ^^ 본격 관광객 놀이~호텔에 연결된 해변에서 노는 것은어떠한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니~투몬베이 끼고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곳에서 스노클링하기!참 쉽습니다. 먼저 수영복 입고 그 위에 선드레스스노클링 마스크 준비아쿠아 슈즈 신고, 수건이나 큰 스카프 준비, 마실 것 준비! 드림 렌터카에서 제공해주신이 지도는 제가 정말 잘 쓰고 있어욧 ㅎㅎㅎ다음에도 쓰려고 한국에 잘 가지고 왔답니다. 저는 호텔에서 지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몇 군데 나라를 제외하면특히 미국과 유럽은 비용에 비해서 시설은 열악하고 제공되는 음식이 ..

[적묘의 괌]북부투어 스노클링 강추,리티디안 비치,괌렌트가 필수인 이유!

사이다색 바다. 괌에 대한 환상 물 속에 예쁜 산호초들 그리고 아기자기 예쁜 물고기들 뭐든...여기는 꼭 가야해!!!! 여행 일정을 짜고 두번 고민 안하고바로 딱 넣은 것이 바로 여기랍니다. 리티디안 비치 전날 저녁부터 동행들에게 공지! 아침 7시 30분 출발!!! 왜냐면 라티디안은 7시 30분에 열고애플하우스에서 35분 정도 걸리는데오후엔 남부투어를 할꺼니까 +_+ 아침은 빵으로 가볍게 준비해서후딱 후딱 먹이고미리 얼린 음료수는 드림렌트카에서 무료대여해주신아이스박스에 넣고 모래 씻을 물은 프라스틱 병에 넣어서 트렁크에 넣고!!! 네비양에게 딱 리티디안 비치 찍어서 출발! 지도 상, 가장 북쪽 끝입니다. 드림렌트카 http://www.dreamguam.com/ 드림 렌트카 차 인수해주러 오신 직원분이친절..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주의할 점,투몬 경찰서 위치

괌 자유여행에서 세번째 숙소는괌 썬하우스였어요. 숙소에서 바다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것이 중요했거든요.그리고 시내로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 길을 건너서 투몬 경찰서를 지나서 왼쪽으로 바로 쭉 직진하면 투몬베이의 후지타 비치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문제가 생기거나도난이라던가 하는 일이 있으면여행자 보험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떼야합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그런 일이 없길 기원하지만단순 분실도 해당되니까요경찰서 위치는 알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보험에서 특히 도난보상은 경찰서 서류가 필요합니다. Guam Police Department - Tumon Koban, Pale San Vitores Road, Tamuning https://goo.gl/maps/YG4qnmhCg3r 그리고.... 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