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23

[적묘의 뉴욕]센트럴 파크에서 만난 청설모와 벚꽂.Central Park

센트럴 파크 뿐 아니라 사실 어디서나 흔히 보이는 청설모입니다. 페루에서도...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번식력이 엄청나군요~ 특히 미국에서는 사람들에게 정말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그래서 균을 무서워해서 가까이 가지 않는 사람도 많은~ 청설모랍니다!!! 대부분 어른들은 이렇게 청설모를 아이 곁에 오지 못하게 하는데 먹을 것 하나면~ 금방 손 위에 올려 놓을 수도 있는 낯가림 따위 없는 청설모랍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너무도 당연히 만나는 마차, 인력거, 그리고 수많은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뉴요커들 흩날리는 벚꽃엔딩~ 흰꽃 아래~ 녹색 풀밭 위의 휴식 그리고 여기저기~ 신나게 노니는 진정한 센트럴 파크의 반려동물! 청설모 웅웅웅? 냠냠냠! 뭐 더 없어? 응응? 요건 뭐야? 아우 귀여워 하고 발걸음..

[적묘의 미국]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작품을 만나다

페루에서 뉴욕까지 왕복 비행기표가 800달러에 그리고 체류와 식비라던가 일상잡비들이 정말 비싼 동네로 가는 거니까요... 사실, 엄청나게 망설였던 이유는 800달러라면 대부분의 남미 나라들을 돌고도 남을 비용이거든요. 예를 들어 볼리비아 1주일 여행 동안 쓴 모든 비용 투어와 쇼핑, 숙박비까지 모두 200달러를 안썼어요. 미국 뉴욕에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정한 것이라서 뉴욕의 짧은 시간들 대부분은 미술관과 박물관 근처에서 보냈답니다. 무엇보다 무료 관람이 가능한 시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http://www.nycgo.com/articles/free-nyc-museums 이 링크를 참고해서 일정을 대충 짜 놓고 출발. 뉴욕 공식 사이트이니까 참고해서 일정 잡아보시..

[적묘의 미국]뉴욕건물들은 성에 대한 집착의 일면일까?

크다 크다... 크고 크다... 그리고 성에 대한 집착이 많은 듯..;; 뭔 놈의 대학도, 기념비도 그냥 관공서나 도서관도.. 죄다 유럽의 성을 가져다가 뻥튀기 하거나 그리스식 신전과 신상화 시키는 듯하다. 짧은 역사와 영웅에 대한 갈망은 건축에도 투영된다. 화려하고 크고.. 높아져야하고 신격화된 영웅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미국의 이미지와 비슷한가...;;; 미국 국회의사당 첼시 한모퉁이의 카톨릭계 학교 CNN 타임워너건물과 콜롬버스 서클 콜롬비아 대학의 도서관 대성당 옆의 공원 조각상 시카코에서 온 중국계 인도네시아 친구를 만났는데 시카고에 비하면 뉴욕은 정리가 잘 안된거라는군요 길찾기가 어렵데요...;; 페루에 와 봐야해~~~ 구겐하임 미술관 프릭 컬렉션 센트럴 파크 분수대 이 앞에서는 온두라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