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오말리 2

[적묘의 페루]올화이트 고양이가 있는 무세오 말리

저녁 늦게까지 센뜨로데 리마 쪽을 돌아다니지 않는 이유는 이 근처가 워낙에 소매치기가 많은 곳이거든요. 그리고 음.. 바로 사실 밤엔 좀 그렇습니다~ 눈 앞에서 누가 소매치기 당하는걸 본 적도 있구요. 그렇지만 안쪽은 안전한 곳이고 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에..;;; 무리해서 저녁까지 혼자 남아있었어요. 그래도 완전히 어두울 때까진 아니구요. 버스 정류장 주변에 사람들이 모일 때 소매치기가 많이 활동하니까요. 그래서 저녁 7시정도쯤엔 후딱 집으로 출발했죠 그나저나 출발하기 바로 직전에~ 이 아래쪽... 계단 아래에서 무언가 발견!!!! 아아 저의 고양이 레이더는... 왜이리 반짝반짝하나요~~ 급히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이 계단 아래쪽은 모두 강의실이예요. 문화강좌들이 있거든요. 덥썩!!! 잡아 올렸습니다..

[적묘의 페루]카페 말리,일리커피를 마시는 museo de arte,mali cafe

한참 전에~ 말리 미술관은 간 적이 있고 또 한번 더 가야지 가야지 했었지만 이탈리아 명품커피 브랜드 일리를 페루 무세오 말리에서 마실 줄 몰랐네요 항상 버스를 타고 오가는 길이라서 저기 있는 말리 카페는 언제 한번 가서 앉아보나 했었거든요 제가 커피를 한잔 사야할 일이 있어서 기쁘게~여기로 갔답니다!!! MUSEO DE ARTE 미술 박물관 우리식으로 하면 그냥 미술관입니다 ^^ 이 길은 센뜨로 데 리마의 입구에 있어서 역시나 건물을 보존해야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구역입니다. 안은 바꾸더라도 외관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시공원 Parque de la Exposición 문으로 들어가면 말리 미술관의 여러 예술 강좌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사진의 뒤쪽에 있는 현대적 건물이 리마 쉐라톤 호텔이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