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레나 델 마르 7

[적묘의 페루]시장에 어슬렁거리는 시베리아 허스키?

정말 이렇게 길을 걷다 갑자기 마주치는 큰 개들은... 갑자기 물거나 할 수 있어서 광견병도 조심해야 합니다만 그래도 전 참 개들을 좋아하지 말입니다~ 어떤 동물이든 절 물지 않을 거라는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뭔지.... 목걸이조차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개들이 워낙에 많습니다. 주인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어릴 때는 귀엽다고 예뻐하다가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품종견과 믹스된 경우가 많아서 워낙에 예쁜 개들도 많습니다. 2012/01/12 - [적묘의 페루]바닷가 길을 따라서 애완견과 산책하기! 2013/05/27 - [적묘의 뉴욕]푸른눈 시베리아허스키를 만난 센트럴 파크 2013/05/05 - [적묘의 페루]럭셔리 대형견에게 손길이 가는 이유 2013/04/0..

[적묘의 페루]비글 강아지와 줄무늬 고양이를 만난 막달레나 델 마르

외국에서 봉사단원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애매하답니다. 월급이 아니라 생활비를 제공받는 정도이고 여행이나 뭔가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구입하면 생활비 이상의 돈이 필요하기 마련이고 파견기간은 2년이지만 실질적으로 홈스테이 기간이 있어서 후에 독립하면서 이거저거 구입하긴하는데 결국 시한부로 잠깐 살고 갈 것이니까 이것 저것 소소한 것들은 그냥 없이 살 수 있으면 없이~ 버티고 버티는 것이..;;; 갈때 올 때 트렁크 한개, 두개가 한계인지라.. 넘으면 오버차지가 눈물나죠..ㅠㅠ 택배비도 만만찮고, 혹시 도착 안되서 못 받아도 열받고 어느 나라에 있던간에 비슷한 상황이예요. 그러나 1년 더...페루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드디어!!!! 두둥!!!! 욕실에 놓을 플라스틱 의자를 사기로!!! 막달레나..

[적묘의 페루]노란 고양이가 진열대에서 잠드는 막달레나 시장

세상에 노란 고양이는 어디에나 있는 듯 그리고 어디서나 진리의 노랑둥이~~~ 제가 재래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지의 다양한 생산물들이 많은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고 그 과정에서 여러 대형업체에서 이익을 취하거나 외국 회사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사람 살아가는 공간... 막달레나 델 마르 시장은 리마 시내 쪽에서 어느 정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막달레나 델 마르 성당이 있고 가운데 공원이 있고 맞은 편에 하늘색 담이 쭈욱 시장이랍니다. 하나의 담 안에 작은 가게들이 가득가득 예전에는 각 구역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로 치면 구청마다 큰 시장이 있었는데 이제는 슈퍼마켓들이 들어오면서, 시장이 많이 죽었답니다. 특히, 페..

[적묘의 페루]길거리음식,주말시장의 피스코 사워

2013/05/30 - [적묘의 페루]리마 주말 유기농 시장, 토요일 미라플로레스 2013/02/20 - [적묘의 페루]무한리필 스시롤,와사비wasabi,리마맛집 2013/01/20 - [적묘의 페루]제 2회 피스코,칠까노 축제/1월18일부터 20일까지 2013/04/30 - [적묘의 페루맛집]윌슨거리, 레알플라사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2013/05/11 - [적묘의 페루]낮술 한잔,고양이 오공이에게 꾸스께냐 축배를! 2012/12/25 - [적묘의 페루]맥주와 감자샐러드,까우사 야금야금 2012/12/07 - [적묘의 페루]망고시즌,EDWARD망고 먹는 방법 2012/09/13 - [적묘의 페루]피스코 1000병,리마음식축제 MISTURA 2012/11/12 - [적묘의 페루]구운우유푸딩? 레체 아사다,..

적묘의 달콤새콤 2013.05.30 (9)

[적묘의 페루]노랑둥이 고양이가 딩굴딩굴,막달레나 델 마르 시장

항상 집을 고를 때는... 집 주변의 안전상황과 시장까지의 거리가 중요한데 페루에서는 사실, 안전이 더 우선이어서 저희 집에선 시장 보기가 조금..;; 시장은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거리랍니다. 그래서 평일에 출퇴근할 때는 시간이 늦어져서 못 가고~ 주말에 한번씩은 시장 보러 갑니다!!! 시장 앞의 광장 종종 음악 공연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안전해 졌다는 것이죠!!! 행사들이 다양해졌습니다. 뒤쪽으로 가면 가게 거리들이 나오는데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어요. 이렇게 정리된 것은 최근입니다. 그래서 깔끔 깔끔 옆에 다른 골목은 또 공사 다시 시작했더라구요. 완전히 정리되면 훨씬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되겠지요. 그 정리된 가게 중 하나.. 목걸이까지 예쁘게 차고 있는 노랑둥이를 만났답니다. 리마의 ..

[적묘의 페루]담배가게 고양이는 예쁘다네~

손님접대묘로 훈련받은 담배가게 고양이~ 그릉그릉그릉 손님의 손길은 언제나 왕입니다요 뭔가..피곤한 하루에... 왜 여기 내가 서서 고양이 목을 슬슬 기분 좋으라고 만져줘야 하는가... 집 가까운 곳에 마트가 없어서 항상 시장에 와서 무겁게 사 들고 가야한다는 피곤함.... 어깨에 걸린 가방은 무겁고 한주 내내 쌓인 피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데... 그래도 오늘은 여럿이서 같이 시장을 와서 이렇게 널 좋은 카메라로 담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그래도.. 가게 고양이는 사람의 마음을 녹인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절로 손이 간다... 밖에선 큰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하고 시장은 언제나 사람과 물건과 돈이 그렇게 다 모이는 곳은 항상 범죄가 있기 마련이니까.. 구석구석 냄새와 먼지들에도 불구하고 꾸물꾸물한 한해..

[적묘의 페루]가구가게에는 노란 고양이가 두마리~

시장을 걷다보면 이런 저런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좀 저렴하게 무어라도 살 수 있고 어머니 말씀대로 사람 모이는데서는 무엇이라도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고양이도 있다는 것!!! 항상 마주치던 검은 고양이는 역시나 카메라를 가져간 날엔 등장하지 않으시더니만..;;; 이렇게 예쁜 노랑둥이 둘을 가구 가게 앞에서 만났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우울한 하늘이 계속되는 건..; 이상 기온 때문인가 원래는 화창한 날씨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꾸물꾸물한 날씨 덕에 축축 쳐지는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나가야 하는 건 먹을게 없어서..ㅡㅡ;;; 그리고 우연히 이렇게 너를 만나기 위해서~ 네 안에... 네 눈동자 안에.. 나 있나?? 옆에..고양이 식빵 하나 더 있고~ 태어나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사람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