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마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무려 13곳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전문적으로 수업을 하는 곳이 어느 정도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리마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들 중에서는 페루 사람 중에서 한국 살다온 사람도 있고 한국 사람 중에서 가르치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카톨릭 대학에 세종학당도 들어와 있구요. 그러나 센뜨로 쪽에서 학점이 인정되는 엑스트라 클래스로 수업을 진행되는 곳은 제가 수업하는 곳 외에 없습니다. 많이들 조건을 물어보시는데 코이카에서 한국어 교육으로 파견되는 단원들은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수료하거나 국어 국문, 한국어 교육 경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초등교육이나 국어교육학 전공으로 한국어 교육이 가능한 선생님들이 많으시지요. 저의 경우, 원래 전공하고 교직이수한 전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