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닙에 반응하는 시간은 저마다 다르지만 저희 집은 5분에서 10분 정도 그것도 캣닙을 막막 버무려서 신선항 향이 가득 가득 피어날 때!!! 사실 이렇게 말린 캣닙을 부스러뜨린 후 손을 내밀어도 제 손은 그대로 캣닙쿠션과 비슷한 상황이 됩니다. 평소에 거의 침을 흘리지 않는 묘르신들이제 손을 빨고 핥는다고 정신을 못차리지요. 비닐봉지에 넣어서둥글둥글 잘 발라서~ 버무려서 꺼내주면 헥헥 이 강아지같은 고양이.... 고양이맞습니다. 19년 동안 고양이로 살아왔습니다. 강아지가 뼈다귀 핥는 수준으로핥핥핥 어찌나 잘근잘근.... 저 끈이 기냥 침범벅으로..;;; 자..난 여기까지 다음 타자 나와!!! 아고고고고 좋아라 턱 아래로 괴고 문지르고 쿠션에 붙은 캣닙 가루들을 역시 할짝 할짝 가까이 가려니 하악!!!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