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군은 항상 오빠노릇을 잘하지요 고양이들의 건강은 털과 얼굴 상태로 알 수 있는데 밥을 잘 먹고 여유있는 동물들은 알아서 터럭을 관리 잘하니까 반지르르르해집니다. 초롱군은 그 털관리 그루밍을 알아서 동생들을 다 해주는거죠! 사실... 초롱군은 그냥 따끈하게 햇살 아래서 잘 자고 있었어요. 분명 침대에 혼자 누워 있었죠! 하아아아아~~~ 시원하게 하품하고 기지개 쭈욱!!!! 응? 분명 자기 전에 없었는데? 눈 앞에 막내가 있으니.. 어쩌겄어요 할짝할짝 목덜미에서 시작되는 키쓰~ 러시안 블루인 몽실양은 색 자체가 회색이라서..;; 그루밍의 티가 잘 안나요 게다가..ㅜㅡ 사진 잘 들여다 보시면 두둥!!!! 꼬옥..;; 목덜미 터럭은 왜.. 역방향 그루밍이냐공!!!!! 그래놓고 자긴 정방향 그루밍~~~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