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얼굴을 가려 하늘을 가리는 것보단 쉬우니 빠꼼 눈을 뜨면눈에 보이는 것들이 그다지 보고 싶지 않은 것들 그다지 알고 싶지 않은 것들 그다지 알아도 좋지 않은 것들 그래서 부끄러운 하루가 또 지나간다 다시 몸을 웅크리고다시 눈을 감고다시 부끄러움에 꼬리를 감아 올린다 가끔은 존재하는 것이가끔은 숨쉬는 것이가끔은 눈뜨는 것이부끄러운 요즘이다 2015/11/11 - [적묘의 고양이]깜찍양 수능 시험에 하악하악 홧팅홧팅2015/11/01 - [적묘의 고양이]마왕을 기억하며 추억하며2015/10/19 - [적묘의 고양이]캣닙을 즐기는 시간, 개박하의 알싸함에 빠지다.2015/02/25 - [적묘의 단상]멕시코시티 과달루페,세계3대 성모발현 성지,Basilica de Guadalupe 2015/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