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배가 불러있던리틀맘이던 삼색이가 배가 홀쪽해져서 돌아왔다 분명히 애기를 낳았다고 생각했는데목덜미 양쪽의 상처를 보니다시 발정이거나 아니면 영역싸움 길을 돌아다니며 스쳐보았던 아기냥들은벌써 독립한 걸까아니면 폭염+지진+태풍+가을장마 연속된 악재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까.... 아니면 오랜만에 해가 있는 시간대에 만난 것 뿐일까 먼저 삼색 꼬맹이를 보자마자기다리라고 말한 다음뛰어 올라가서 캔을 챙기고 캣닙을 뜯는다 오랜만이니까 한 손으론 사료 부을 준비하면서한 손으로 카메라 찰칵 찰칵 언제나 그러하듯일을 시작한 후엔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다. 캔부터 부어주고... 오랜만에 카메라를 베터리가 방전되도록 아이를 담아본다. 사진 찍는다고....;;;;사료랑 캔 준다고 주차장 바닥이 이렇게 엉망이구나.;;;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