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정원 2

[적묘의 정원]버드와칭,박새와 동박새, 참새과 친구들,겨울 정원 단골손님

참새과 아이들 중에서유독 눈에 딱 예쁘게 들어오는 동박새와 박새랍니다. 역시 예쁘게 지저귀는 소리에 응? 하고 내다보다가열심히 찰칵찰칵 연두색이 동박새 까만머리에 흰 뺨이 박새랍니다. 크기는 참새랑 비슷하고 참새는 떼로 다니는데 비해서 얘네는 두셋이서 같이 다니는 듯 단정한 모노톤 정장 차려입은 박새 갸우뚱 갸우뚱

적묘의 단상 2019.12.11

[적묘의 고양이]이 추위 실화냐? 부산에도 이런 얼음이!!!!

생각해보니.. 몽실양이 얼음을 이렇게 큰 걸로 본게 처음인가 싶네요. 12년 살다보니 이렇게 얼음을 버리려고 옥상에 올려놓은게 전혀!!! 녹지 않고 그대로 ...후덜덜 여긴 말입니다 따뜻한 남쪽 부산이거든요 아무리 추워도 낮의 햇살은 따끈따끈 고양이들은 나가고 싶어하고 저리 던져 놓은 얼음은 진즉에 녹았어야 했단거죠!!!! 왜냐면... 이 얼음이 어젯밤꺼예요..ㅠㅠ 추위 인증..;; 햇살에 나가겠다고 옥상으로 따라나온 모노톤 자매들이 12살, 13살 묘생에 이런 어이없는 추위 믿을 수 없다고 빨리 문 열라고 합니다..;; 후딱 문 열라고 사운드도 정신사납구로..ㅡㅡ;; 틈을 내주자 마자 집사만 놔두고 쏭 들어가버렸어요. 얼음덩어리를 보면서 아... 이것이 바로 북극 공기의 힘이구나 +_+ 눈도 안내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