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여행 tip 56

[적묘의 미국]뉴욕 JFK공항 면세점 쇼핑은 기대하지 말 것

뉴욕은 쇼핑의 도시라고 하죠 그래서 그런가요..ㅜㅜ 면세점은 볼게 없네요. 이미 듣고 갔고 기껏해야 에## 로더랑 초콜렛 좀 팔더라~ 였지만 정말 그럴 줄이야!!!! 제가 들어가본 뉴욕 JFK공항은 8개 중에서 마지막 8번 터미널~만 LAN 항공은 8번이거든요..;; 항공사마다 다른 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다시 리마로!!! 다시 일하러~~~ 짧은 휴가는 끝났습니다!!! 2013년 4월에 다녀왔던 휴가 여행과 2014년 한국 일시 귀국 때, 페루로 돌아올 때 느낀 점들이지요. 공항의 세계 스카이라인 그림만.. 인상적이네요. 나머진 별 다를 것 없는... 신발도 다 벗고 가방 통과.. 그러나 미국 올 때에 비하면 참...쉬습니다. 나가는 비행기야 폭발하든 말든.. 그런 느낌을 ..

[적묘의 여행tip]다른 콘센트 모양에 저렴하게 대비하기

나라마다 서로 다 다른 콘센트 모양이지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었던게 다 돼지코 모양의 oo 형태였거든요.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그렇게는 그냥 똑같이 썼어요. 그리고 여기 페루는 oo형태와 11자 형태가 다 있어서 그냥 여행용 비싼 멀티콘센트 보다는 11자형 저렴이만 들고 다녔어요. oo이 같은 경우는 유럽식으로 날씬한 것도 있고 통통한 것도 있어서 폭이 조금 차이가 있어요. 페루는 세네 종류의 콘센트가 한 집에 다 있달까... 그러나 결국 콘센트 모양을 종류별로 구입하게 된 것은!!! 스페인어로는 enchufe라고 하는데요 이 여행용 멀티콘센트는 한국에서 사온 거랍니다. 부피도 있고 문제는~~~~ 요렇게 11자 형의 좌우 모양이 폭이 다른 경우!!! 한국 물건들은 사실 상관 ..

[적묘의 여행]인천-LA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포두부 보쌈

제가 먹은 중에서 상당히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나 만족도가 높았던 인천발 LA행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입니다. 포두부 보쌈입니다. 두번의 기내식 모두 괜찮았어요.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건 한두 컷 찍고 먹는다고..ㅎㅎ 원래 그렇잖아요~~~ 음료와 음식에 대해서 미리 안내서가 나옵니다. 메뉴 확인 음식은? 첫번째와 두번째를 미리 확인해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옆자리에 한국 사람이 타서 신나게 수다 떨면서 이래저래 이야기 하면서 나이가 비슷한 여자분이 타는 일이 잘 없는데 정말 꽤나 긴 시간 피곤한데도 수다 떨면서 음식도 두가지 시켜서 한입씩 맛보고 그랬답니다. 감자를 곁들은 쇠고기 스튜 맛 괜찮았고 역시 보들보들하게 요리된 쇠고기 요리 좋네요~ 미리 손질하고 부드럽게 하는 고기 요리가..

[적묘의 여행tip]황열병 예방접종카드와 11자 콘센트를 챙기세요

여러가지로 여행을 갈 땐 준비할 것이 많은데요 특히 남미나 아프리카는 가는 것도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짐도 무게가 다르죠... 트렁크가 23키로를 넘으면 오버차지를 내야합니다. 전체 무게에서 트렁크 하드케이스만 4,5키로니까 잘 생각해서 짐을 싸야합니다. LA 공항-리마공항은 LAN 항공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둘다..공항에... 11자 형 콘센트가 더 많아요 미국도, 남미도.. 한국에서 사면 얼마 안하니까 이거 사가시는게 좋아요. 몇개 사왔는데 빌려 간 사람들이 안 돌려주네요..; 돌려주세요 좀~~~ 해외여행의 필수.. 기본은 여권!!!! 이넘의 관용여권..;;; 전혀 뭐.. 차이가 없네요. 그냥 주구 장창 기다려야하고 똑같습니다. 다만 색이 붉은 색이라서 자꾸 일본인줄 알고 일본어로 말을 거네요 ..

[적묘의 여행tip]광견병 예방접종, 해외여행자 감염병예방접종정보

해외여행에 앞서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여러가지 발생가능한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 황열병,장티푸스,파상풍,A형간염 예방 접종 국립중앙의료원 해외여행클리닉(www.nmc.or.kr)으로 전화예약 후 여권(사본 가능) 지참하고 접종 가능합니다.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travelinfo.cdc.go.kr/nqs/jsp_travelinfo/infect_info/outbreakList.jsp 황열, 말라리아, 결핵 등 전염병 정보, 발생현황, 여행자 건강상식 소개. http://www.cdc.go.kr/CDC/main.jsp 질병관리본부 개별 국가마다 각종 질병예방 관련 권장사항이 다릅니다. 미리 확인해 보시길!!! 그 중에서 광견병은 필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

[적묘의 뉴욕]타임워너센터 홀푸즈 통 큰 랍스터시식, 뉴욕공항면세점

지난 번엔 뉴욕 가기 전까진 한번도 1달러짜리 동전을 본 적이 없거든요~ 이동 시간이 있어서 정작 뉴욕에서 6시간 정도 돌아다녔을 뿐인데 순식간에 1달러짜리 동전이 딱!!!! 1달러짜리 동전은 발행은 되지만 사실 잘 안써요. 대부분 동전보다는 지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1달러짜리 동전은 대통령 얼굴도 있지만 지금은 새로 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동전이 무겁기 때문!!! 나름 위인들? 유명한 사람들이나 의미있는 사람들 역사 속의 사람들 1979년부터 1981년까지 그리고 1999년에 주조된 수전 B. 앤서니 Susan Brownell Anthony 금주·노예제도 폐지 등의 사회개혁운동과 여성참정권운동가입니다. 2000년도가 사카가위아 루이스와 클락을 서부로 인도했던 사카가위라는 이름의 쇼쇼니족 이라고 하네..

[적묘의 여행tip]비행기 좌석과 대한항공 기내면세점,뉴욕발 인천행

여행이 일상화되는 만큼 여행뿐 아니라 여행 팁도 넘쳐나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살짝 올려봅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수하물 짐을 보내면서 (미국 경우 남미-한국의 경우 총 46kg, 23kg 가방 2개) 좌석을 변경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비행기 날개가 가능한 적게 보이는 자리의 창가 그리고 화장실 가까운 곳을 선호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처럼 10시간이 넘는 경우는 뒷자리를 선호하는데 뒤에 공간이 있어서 그나마 좀 걸어다닐 수 있거든요. 다리가 아프니까요. 뉴욕을 경유해서 한국을 오는 건 처음이라 처음보는 북극해에 두근두근 인천공항에 도착하기 전까지 거의 몇백장의 사진을 담은 거 같아요. 제가 탄 비행기는 이번에 바뀐 대한항공의 A380 게다가 페루 리마에서 뉴욕까지..

[적묘의 페루tip]리마, 버스 종류는 다양~ 레이디 퍼스트는 기본!

한국에서 편하게 교통카드로 삐익하고 찍고 내리다가오랜만에 버스표 받는 느낌...이라기엔..;;몽골도, 인도네시아도, 베트남도 그랬었으니까요.다만 정말 버스의 크기가 참 다양하고 종류가 많습니다.  큰 버스도 있지만 마을버스처럼 중간 크기도 있고봉고차같은 작은 버스도 있습니다. 버스는 큰 순서대로 Omnibus 옴니부스 Micro, 미크로 Combi 꼼비 몸을 숙여서 들어가고 차장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면동전을 꺼내서 차비를 지불하고 가끔은 몇십원 때문에 말다툼도 하고종이로 된 버스표를 받고검표원이 타면 버스표를 보여줘야 하고 그런 일상들...    버스요금은 대부분 1솔에서 4솔까지~..

[적묘의 단상]위험인지능력과 상황인식, 트라우마

매번 비행기나 배를 탈 때 그 흔들림이 특히 격하게 느껴지고 스스로가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기도 밖에 없다는 것을 절감할 때 그때도 사실, 비상탈출 방법 정도는 읽어 놓는다. 내 삶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시간은 활자를 읽고, 또 글을 쓰고 말을 하는 것이니 언어로 된 것을 이해해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까에 대해서 몇번이고 상상하게 된다. 특히 뉴욕은 오갈 때마다 이상하게 기류가 안 좋았고 리마에 도착할 때는 짙은 해무에 착륙시 느낌이 좋은 편이 아니라 더더욱 읽었던 비상시 착륙대처법을 매번 읽게 되는 듯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평정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지식조차 전무할 때 공황상태라는 것은 최악이니까.... 2DOOR개방 비행기가 멈추면..

[적묘의 여행tip]여행가방이 망가져도 수하물 배송가능

여행용 가방은 크기에 따라서 소재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엄청나죠~ 10여년 전에 부모님이 구입하신 이 가방은..;;; 무거워서 부모님은 잘 사용하지 않으시고 매번 여행마다 제 파트너인데 지난 번에 미국 LA에서 자물쇠 부분을 부숴서 리마에 도착했죠..ㅡㅡ 그나마 천가방은 찢어놓기도 하니까 그게 어디래요. 미국 지나갈 때는 그래서 가방을 풀어 놓으라고 하지만 그게 또 팍 풀려버리면 디게 황당합니다. 한번은 가방 찾았는데 얼마나 세게 던졌는지 한쪽이 열려서 짐이 반 튀어나왔더라구요. 그 안에 각각의 물건을 따로 보따리 보따리 싸고 작은 가방에 넣어서 담아놓아서 다행히 분실물은 없었습니다. -911 테러 이후로 각국 공항에서는 보안 검사를 이유로 가방 자물쇠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보상도 없음~~~ 그래서 그..